황교안 “종교집회 구속 시도 종교탄압으로 보일수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법집회 주도 혐의를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송경호)은 이날 오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전 목사와 비서실장 이은재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다.심문에 앞서 취재진들과 만난 전 목사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전면 부인하면서 “건국 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법집회 혐의를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2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앞서 지난달 31일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됐으나 전 목사 측이 사전에 잡힌 일정 등을 이유로 법원에 심문 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종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전 목사 등 집회 주도자들에 대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 목사 등은 개천절인 10월 3일 문재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법집회 혐의를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내달 2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당초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송경호 서울중앙지방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될 예정이던 전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1월 2일로 미뤄졌다. 전 목사 측은 사전에 잡힌 일정 등을 이유로 법원에 심문 연기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서울종로경찰서는 지난 26일 전 목사 등 집회 주도자들에 대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법집회 혐의를 받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오는 31일 구속 갈림길에 선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된다.3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1일 오전 10시 30분 전 목사와 이모 목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앞서 서울종로경찰서는 지난 26일 전 목사 등 집회 주도자들에 대해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전 목사 등은 개천절인 10월 3일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의 대규모 집회에서 불
‘2019 토요일 마지막 집회’서도 막말 일삼아“文정부가 원하는 국회의원 당선시키기 위해어제 국회 본회의서 공수법·선거법 통과시켜”“문재인 실체 모르는 목사는 40일 금식하라”경찰, ‘개천절 불법집회 주도’ 구속영장 청구참석자들 “전 목사는 애국자, 우리가 지킨다”“서울구치소에 집결해서 현 공산정권에 봉기”‘한기총 창립 30주년’ 약식기념예배 진행키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올해 마지막 토요일인 28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하나님은 위기 때마다 하나님이 세운 사람을 내려줬다”며 “당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지난 26일 경찰이 전 목사와 대변인 이은재 목사, 조나단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반발하고 나섰다.전 목사는 27일 한기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우리는 경찰의 중립성이 훼손됐으며, 국가 권력기관의 지시에 따른 좌편향적인 편파 수사에 따른 자유민주주의 헌법을 유린한 수사였다는 결론을 내린다”고 말했다.아울러 지난 개천절 집회에 대해서는 “국민저항권을 행사한 것이고, 청와대까지 행진 및 시위는 국민저항권의 의지를 보여준 퍼포먼스였다”며 “경찰이 한국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찰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등 3명에게 집시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에 대해 성창경 KBS공영노조위원장이 ‘종교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영장이 신청된 지도부 3명은 전 목사와 한기총 대변인 이은재 목사, 조나단 목사다.26일 청와대 앞 광야교회를 찾은 성 위원장은 전 목사와 함께 경찰이 전 목사 등 3명에게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기독교에 대한 선전포고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이 전 목사를 중심으로 광화문광장에 모여 문재인 정권의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경찰이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서울 종로경찰서는 26일 “지난 10월 3일 집회 중 불법 행위와 관련해 전 목사 등 3명에 대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전 목사 등 집회 참가자 3명은 집시법 위반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0월 3일 청와대 앞 시위에서 탈북자들이 경찰의 저지선을 넘은 것과 관련해 전 목사가 배후에서 이들을 조종했다는 혐의다.전 목사는 경찰의 4차례 소환 통보에 불응하다가 체포영장 신청이 검토되자
전광훈 목사, 네차례 경찰 소환에 불응… 경찰, 구속 카드 꺼낼까범투본 사무실 확보 자료… 구속영장 신청 여부 관건될 듯[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극우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향한 고발이 교계 안팎에서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경찰은 전 목사가 총괄대표로 있는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하는 등 본격적으로 압박에 나섰다.일각에선 경찰이 조만간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 최근 한기총 직무대
끊임없는 종교인 성추문 의혹개신교, 그루밍 성폭력에 취약“하나님의 사랑이라 괜찮다”며수십년간 여성 신도들 성폭행교단, 솜방망이 처벌도 문제[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최근 불거진 성락교회 김기동 목사의 성추문 의혹 등은 성범죄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국 개신교의 단면을 보여준다. 지난해 미투(#Me Too)운동이 종교계로 확산하면서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교계 내 성추문 논란은 갈수록 더욱 자주 불거지는 모양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각 교단별로 성범죄 등 중범죄에 대해 처벌하는 확실한 방법을 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종교계에
전북 목사 수십년간 성폭행 강간·강제추행 혐의 입건성폭행한 美한인교회 목사 귀국 후 목회 활동 버젓이[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전북의 한 교회 목사가 여성 신도들을 수십년간 상습 성폭행하고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사실을 확인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전북지방경찰청은 강간 및 강제추행 혐의로 A목사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A목사는 1990년대 말부터 최근까지 자신의 교회에 출석하던 여성 신도 7∼9명을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A목사는 목사라는 신분과 믿음이라는 종교적
1월의 ‘(주목하는) 시선 2019’ 선정[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임순혜)는 올해 1월 ‘(주목하는) 시선’으로 ‘다시 양승태’를 선정했다.NCCK 언론위는 지난해 7월 ‘시선’으로 ‘사법농단의 주역, 괴물 대법원장 양승태’를 주제로 선정했고, 긴급간담회를 열기도 했다. NCCK 언론위는 “‘다시 양승태’는 시민들의 분노에 비해서는 매우 더뎠을지 모르지만, 양승태의 구속이라는 뜻 깊은 진전을 이룬 상태에서 앞으로도 가야할 먼 길을 내다보며 주제가 선정됐다”고 취지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31일 여신도 상습 성폭행 혐의(상습준강간)로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를 구속 기소했다. 이 목사는 10억이 넘는 헌금을 횡령한 의혹도 받고 있다.이 목사는 지난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교회 여성신도 7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 이전 피해자들은 공소시효가 만료돼 기소 내용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 목사는 조사 과정에서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의 이재록 목사 공소 사실 분석 결과 이 목사로부터 피해를 입은 대상은 주로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목사가 3일 여신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 목사에 대해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피의자의 지위와 수사과정에서 나타난 태도 등에 비추어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 측은 조사과정에서 이 목사가 혐의를 전면 부인해 영장을 청구하게 됐다고 밝혔다.사진은 이 시각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모습.
검찰 ‘금품제공 감사 표시’로 판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말 대선을 앞두고 능인선원 주지 지광스님으로부터 3억원을 받았다는 혐의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전 대통령이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지광스님에게 직접 전화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20일 사정 당국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이 전 대통령이 제17대 대선 직전인 2017년 12월 지광스님으로부터 현금 3억원을 받았다는 혐의사실을 구속영장에 적시했다.이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서에 따르면 이 전
“2007년 대선 직전 불교대학 설립 관련 청탁받아”검찰 “정황상 구속 수사 불가피”… 영장 청구되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7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불교계 인사로부터 2억여원을 받은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18일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대선을 며칠 앞두고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에게 조계종 능인선원 주지인 지광스님을 만나라고 지시했다. 능인선원은 불교 교육기관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해 신도 수가 25만명에 달하는 국내 최대 선원의 하나로 꼽힌다.김 전 기획관은 서울 모처에서 지광스님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남 곡성경찰서가 고향 마을에서 둔기를 연달아 휘둘러 건물 유리창과 집기를 부순 혐의(특수 재물손괴)로 불교 소수 종단 소속 스님 A(5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전날 전남 곡성군 입면 한 폐 초등학교에서 쇠파이프로 유리창 4개를 깨고, 잡풀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하지만 이번 범행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18일에는 고향인 전남 곡성에 내려와 도끼로 마을 내 찻집 유리창과 교회 신발장을 부수기도 했다.인천의 한 암자 주지 스님으로 알려진 A씨는 “귀신을 쫓아야 한다. 신이
전문직 성범죄 1위 성직자성추행하고도 버젓이 목회교계 ‘미투’ 조짐에 ‘촉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로 우리나라에 불게 된 미투 운동. 최영미 시인과 극단 나비꿈의 이승비 대표 등 사회 인사들의 이어지는 성추행 고발로 법조계에 이어 문화·예술계까지 미투 운동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종교계에서는 큰 바람이 일지는 않고 있다.하지만 종교계 성희롱·추행 문제 간과하기엔 성범죄를 일으키는 성직자가 너무 많다.경찰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6년 11월까지 검거된 전문직 성폭력 범죄자
‘도박·횡령 혐의’ 박성배 목사, 2심에서 징역 4년 9개월 선고[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학교법인 순총학원의 교비와 기하성 재단 대출금을 횡령해 카지노 도박자금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수감 중인 박성배 목사가 2심에서 4년 9개월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등법원 형사 3부(조영철 재판장)는 13일 열린 항소심에서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서대문 측) 증경총회장 박성배(성도순복음교회) 목사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1심보다 3개월 늘어난 형량을 선고하는 한편 피고인 박 목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재판부는 “성직은 특권이 아닌 의무이고
“검찰은 스스로 개혁 대상임을 밝혔다”[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정평위, 위원장 남재영)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 두 번째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논평을 내고 강력한 검찰개혁을 촉구했다.NCCK 정평위는 12일 ‘검찰은 스스로 개혁의 대상임을 밝혔다’는 제하의 논평을 냈다. 이들은 논평에서 우 전 수석에 대한 영장이 기각된 것을 언급하며 “1차 수사 때부터 늑장 수사, 부실 수사 논란을 불러왔던 대한민국 검찰은 이번에도 여지없이 국민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제 식구 감싸기, 제 몸 사리기로 일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