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세수 재추계’ 결과를 발표한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서울시교육청이 4일 오후 3시 서울서이초등학교 강당에서 ‘서울서이초등학교 교사 49재 추모제’를 연다. 북한이 2일 새벽 장거리 순항미사일도 발사하며 전술핵공격 가상발사훈련을 진행했다. 북한이 이달 9일 정권 수립일을 맞아 또다시 열병식을 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준비 작업을 본격화하는 정황이 최근 포착됐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본부 실‧국장의 절반 이상을 훌쩍 뛰어 넘은 64%를 교체했다. 천지일보는 지난 3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가 본부 실‧국장의 절반 이상을 훌쩍 뛰어 넘은 64%를 교체했다. 조직 쇄신을 위한 세대교체와 관행적인 보직경로를 타파하는 인사라는 설명이다.행안부는 4일 이같은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본부 실장급 8개 직위 중 7명, 본부 국장급 31개 직위 중 18명이 임명·교체됐다.이번 인사로 행안부 고위 간부급의 고시 기수와 연령이 전반적으로 낮아졌다.기존 행시 36회와 37회 중심의 본부 실장급 인사에서 행시 38회와 39회, 기시 32회(행시 40회 상당)가 전면 배치됐다.행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행정안전부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민방위 훈련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것은 6년 만이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철도,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되며 병·의원도 정상 진료한다.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피와 대응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오는 22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강수가 예상됨에 따라 20일 오후 5시에 재난관리실장 주재로 10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 관리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2일 아침 수도권부터 비가 시작돼 같은날 오후에는 중부와 전라지역으로 확대되고 23일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22~23일에는 중부와 전라, 제주지역에는 30~80㎜ 이상의 비가 내리고 많은 곳에는 12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다자녀 가구가 받는 혜택 기준이 기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된다.교육부는 16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제7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다자녀 가구 지원 정책 추진 현황 및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정부는 공공분양주택 다자녀 특공 기준(국토부)을 올해 말까지 2자녀로 완화하고, 민영주택의 특공 기준 완화도 검토할 예정이다. 자녀수가 많은 가구가 넓은 면적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할 수 있도록 세대원 수를 고려한 적정 공급면적 기준이 마련될 예정이다. 예를 들면 1인 가구 최대 35㎡, 2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잼버리 대원들이 철수하는 과정에서 소방서 구급차가 대원들의 짐을 옮겨줘 소방당국의 책임자가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5일 국민신문고에 따르면 대전동부경찰서는 전날 접수된 고발장에 대한 회신을 통해 “귀하의 민원은 접수해 해당 수사부서인 지능범죄수사팀으로 배당해 팀장과 담당 수사관이 법률 검토 및 관련 수사절차를 진행해 신속하게 처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배당받은 수사관이 접수된 순서대로 사건을 처리하다보니 사건처리가 지연될 수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2일간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이 속속 귀국길에 올랐다. 일부 대원들은 한국에 남아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또는 관광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끝까지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12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여성가족부(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폐영식과 K-POP 공연을 끝으로 약 20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했다. 12일에는 1만여명 이상 귀국길에 올랐다.이날 인천공항에는 각국으로 떠나는 대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응해 8일 오후 5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행안부는 태풍이 우리나라 내륙을 관통해 9∼11일 전국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측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비상대응 단계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기존 2단계에서 최고 단계인 3단계로 상향했다. 위경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비상대응은 수위가 1~3단계로 나뉜다.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남해안에 상륙한 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향후 예상 진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카눈의 강도가 기차가 탈선하고 지붕이 날아갈 수 있는 정도로 관측되면서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8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가고시마 남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한반도를 향해 북진 중이다. 중심 기압은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 강풍 반경 350㎞에 이른다. 이는 기차를 탈선시킬 정도의 세력이다.카눈은 오는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할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우리나라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확실시됨에 따라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7일 오후 6시를 기해 호우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경계’ 단계로 격상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도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35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26㎞로 동진 중이다. 중심 기압은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 강풍 반경 350㎞에 이른다. 이는 기차를 탈선시킬 정도의 세력이다.카눈은 오는 10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한 가운데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6일 있을 케이팝 콘서트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이상민 장관은 5일 ‘세계 잼버리’ 현장에서 야영 이후 세 번째 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은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해 조직위원회와 유관기관이 참여했다.이상민 장관은 오는 6일 열리는 ‘K-POP 콘서트’ 준비 상황 및 안전 대책을 살펴보고 그간 논의된 지원 방안 추진 상황 및 신규 지원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민 장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일 오후 4시 기준 온열질환자가 총 1191명 발생하고 가축 15만3307마리가 폐사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온열질환자가 67명 발생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1191명으로 늘었다. 지금까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총 13명이다. 소방청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인한 출동건수는 총 112건이며, 이 중 93건에서 환자를 이송했다.가축은 15만 3307마리가 폐사했다. 폐사한 가축을 구체적으로 보면 가금류가 14만 4079마리, 돼지가 9288마리였다.정부는 폭염 위기 경보 수준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정부가 폭염 위기 경보 수준을 1일 오후 6시를 기해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했다.지난달 1일 폭염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한 달 만에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수위를 높였다.행정안전부는 폭염 상황이 심각해짐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에 나섰다.폭염 위기 경보는 단계별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으로 나뉜다.중대본은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사회 취약계층, 공사장 야외근로자, 고령 농업인 등 폭염 3대 취약 분야 관리대책을 지시했다. 농축수산업 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기상청이 ‘장마 종료’를 선언한 지 나흘 만에 서울, 대전, 세종,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면서 제주 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폭염특보도 발효됐다.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으로 이날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대구, 경북, 경남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전망된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저녁 시간까지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등에서 5~40㎜다. 경기 남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북 장수군 지진 발생 후 발송된 재난문자에 지명이 ‘전남’으로 오기되는 사태가 벌어진 가운데 행정안전부가 “급박한 상황관리 중 착오로 잘못 기재했다”고 해명했다.행안부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문자 오기사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앞서 지난 29일 중대본은 전북 장수군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한 뒤 오후 8시 26분께 전북을 비롯한 8개 시도에 안전문자를 보내면서 전북을 전남으로 잘못 기재했다. 중대본은 20분 뒤 지명을 전북으로 정정해 같은 내용 문자를 재발송했다.행안부는 “1차 피해 상황을 파악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국에서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이어진 가운데 서울, 대전, 세종, 경기, 충남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표됐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30일 오후 6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까지 중부지방과 전라권, 대구, 경북, 경남내륙, 제주도에 소나기가 전망된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저녁 시간까지 강한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됐다.중대본은 “장마 기간 내린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적은 양의 강수에도 산사태, 급경사지 등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행정안전부가 30일 오후 7시를 기해 경기 고양시에 호우경보를 발효했다.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행안부는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외출자제 등 안전에 주의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헌법재판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국회의 탄핵심판 청구를 기각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 기자회견 도중 유가족 박영수씨가 바닥에 쓰러져있다.헌법재판소는 이날 10.29 이태원 참사 책임으로 탄핵 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에서 기각 결정을 내렸다. 10·29 이태원 참사 시민대책회의와 유가족협의회는 헌재의 기각 결정 직후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 최고 책임자임에도 어떤 책임도 인정하지 않은 행안부 장관에게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10.29 이태원참사 대응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탄핵심판청구한 사건 관련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이 청구를 기각했다.헌재는 25일 헌재 대심판정에서 이 장관 탄핵심판청구 선고기일을 열고 재판관 9명 전원의 일치 의견으로 탄핵심판청구를 기각한다고 결정했다.이 사건의 쟁점은 당시 참사와 관련 이 장관이 ▲사전 예방조치 ▲사후 재난대응 ▲사후발언 등 관련 잘못을 저질러 파면당할 만한 경우까지 이르렀는지 여부였다.재판관들은 이들 쟁점에 대해 세 갈래로 의견이 나뉘었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24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3일 “위험지역에 대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새벽 시간대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가 필요하면 지방자치단체가 과감하고 선제적으로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한창섭 중대본 본부장은 이날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열고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재차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한 본부장은 “오늘 밤과 내일 새벽, 오전까지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