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일선 경찰들이 26일부터 행정안전부의 ‘경찰권 통제’를 저지하기 위한 입법청원운동에 들어간 가운데 청원 서명인원이 6시간 만에 10만명을 돌파했다. 전국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직협) 등 경찰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온라인 홈페이지와 현장 QR 등을 통한 ‘경찰 지휘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직협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 지 1시간이 채 안돼 동참 인원이 6150명을 돌파했으며 11시 47분께 1만 1655명을 넘어섰다. 이후 오후 1시 30분께 4만 8495명, 2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직접통제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입법청원운동에 들어갔다. 전국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직협) 등 경찰은 26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와 현장 QR 등을 통한 ‘경찰 지휘 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직협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 지 1시간이 채 안돼 6150명을 돌파했으며 11시 47분께 1만 1655명을 넘어섰다. 아울러 경찰은 이번주부터 매일 경찰청에서 이번 조치를 규탄하는 1인 시위와 서울역에서 대국민 홍보 집회를 벌이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계속된 가운데 25일 오후 9시까지 9만명대 신규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손편지를 통해 ‘피겨 여제’ 김연아와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국민의힘 이종배 서울시 의원이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 어민 북송 당시 안대와 포승줄과 케이블 타이를 사용한 것은 신체 자유 침해 등 명백한 인권침해에 해당한다며 인권위에 진정서를 접수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밤 9시 기준 9만 4213명 신규확진… 97
류삼영 총경 대기발령 철회 의사 없어 전국현장팀장회의 개최 두고 “국민 우려” 형사처벌 언급에 “구체적 사실 조사해야”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경찰국 신설’에 대한 경찰 내부의 반발이 거세지만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반발을 억제하기 위한 강경책을 지속하는 형국이다. 윤 경찰청장 후보자는 “대기발령 철회는 어렵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윤 후보자는 25일 퇴근길에서 ‘전국 경찰서장(총경)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총경에 대한 대기발령 철회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을 받고 “류 총경은 모임을 주도한 책임뿐만 아니라 청장 후보자의 정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2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인근에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근조 화환이 세워지고 있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그간 ‘경찰권 통제’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 방안을 확정 지으면서 이에 대한 경찰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전국 총경급 간부들이 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에 나서자 경찰청은 회의를 주도한 경찰서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등 내홍도 커지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25일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 직무대행자가 해산 명령을 내렸는데도 그걸 정면으로 위반했다”며 “각자의 위수지역을 비워놓고 모임을 한 건 군으로 치면 거의 하나회의 12·12 쿠데타에 준하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역에서 경찰 직장협의회(직협)와 국가공무원 노조 경찰청 지부 등 관계자들이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대국민 홍보전을 준비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직장인들 급여는 그대로인데 물가는 계속 올라 월급쟁이들의 소득세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에 정부가 소득세 과표를 15년 만에 조정했다.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과 관련해 송환된 어민들이 16명을 살해한 ‘흉악범’이 아닐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하면서 검찰 수사도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25일부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사람은 1일차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 행정안전부가 그간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 방안을 확정 지으면서 경찰 내부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김대기 대통령 비
[천지일보=홍수영·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그간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 방안을 확정 지으면서 경찰 내부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전국 총경급 간부들이 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열고 집단행동에 나서자 경찰청은 회의를 주도한 경찰서장(총경)을 대기발령 조치하는 등 내홍이 커지는 양상이다. 윤희근 경찰청장 직무대행(후보자)은 24일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주도한 류삼영 울산 중부경찰서장(총경)에 대해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 대기 근무를 명했다. 또 그 빈자리에는 황덕구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울산중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직접 통제에 나선 가운데 경찰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입법청원운동에 돌입한다. 24일 천지일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경찰은 오는 25일부터 QR과 온라인 등을 통한 ‘경찰 지휘 규칙 관련 대국민 입법청원 운동’에 들어간다. 전국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직협)와 국가경찰위원회 등은 행안부 장관의 ‘경찰청장 지휘에 관한 규칙 제정안’에 절차상 하자가 있고 내용도 전반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경찰 지휘규칙안과 직제 개정령안은 지난 15일 입법예고돼 내달 2일 공포·시행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등을 놓고 일선 총경급 간부들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사상 첫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곧 열린다.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와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이 직접 만류에 나섰으나 강행하는 것으로 경찰국에 대한 반대가 본격화 할 조짐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경찰서장 회의’가 열린다. 전국서장회의는 류삼영 울산중부서장이 지난 18일 경찰 내부망을 통해 제안하면서 성사된 것이다. 류 서장은 전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경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행정안전부에 경찰국을 신설하는 경찰제도 개선방안에 대해 전국 경찰서장을 비롯한 총경급 경찰관들이 자체적으로 논의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현재 행안부는 경찰국 신설을 위한 대통령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수렴절차를 진행 중이다. 하지만 경찰 내부적으로 반대 목소리가 크다.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총경)은 20일 경찰 내부망 ‘폴넷’에 전국 경찰서장 및 총경급 경찰관들이 참석하는 ‘전국 경찰서장 회의’를 오는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류 서장은 지난 19일부터 전국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전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총에 맞아 사망한 가운데 전 세계 각국 전현직 지도자들의 애도 메시지가 쏟아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만 1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수준으로 ‘더블링’ 현상이 발생하자 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 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대선과 지방선거를 연이어 승리했지만, 이준석 당대표 징계 사태 등으로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당원과 국민을 향해 다시 한번 지지와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하며 수습에 나섰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와 군 당국이 15일 공군의 차세대 전투기(F-X) 2차 사업 대상 기종으로 F-35A 스텔스 전투기 20여대를 추가 도입하기로 사실상 결정했다. 행정안전부가 그간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 방안을 확정지었다. 행안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행안부 내에 치안감을 부서장으로 하는 ‘경찰국’을 신설하고 소속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1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F-35A 스텔스기 추가 도입 결정한 軍… ‘미국산 무기’ 편중 지적도(원문보기)☞ 정부와 군 당국이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행정안전부가 그간 논란이 돼온 ‘경찰국’ 신설 방안을 확정지었다. 행안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행안부 내에 치안감을 부서장으로 하는 ‘경찰국’을 신설하고 소속청장 지휘규칙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국’이라는 이름의 경찰업무조직이 31년 만에 부활하게 됐다. 이번 ‘경찰국’ 설치로 사실상 31년 만에 행안부 지휘 체계로 들어가게 된 셈이다. 그동안 행안부 내에 경찰을 통제할 별도의 조직을 다시 설치하는 방안이 거론되면서 행안부의 경찰권 통제 논란이 가열돼왔다. 행안부가 검수완박(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찰 안팎의 거센 반발을 샀던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 계획이 15일 발표된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찰업무조직인 경찰국 신설과 행안부 장관의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규칙 제정 등 ‘경찰제도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찰국은 인사과, 총괄과, 자치지원과 등 3개 과가 생긴다. 총 15명 안팎의 규모로 인사과는 경찰 고위직 인사제청, 총괄과는 국가경찰위원회 부의 안건 검토와 경찰 관련 법령 제·개정, 자치지원과는 자치경찰제 지원 업무를 각각 전담한다. 징계, 감찰,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입구에 근조화환 수십개가 늘어서면서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3일 세종 행안부 앞에는 전국 각 전국경찰공무원 직장협의회 준비위원회 회장단 이름으로 30여개에 달하는 조화가 늘어섰다. 조화에는 ‘국민을 섬기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권력의 하수인 거부한다’ ‘행안부 경찰국 신설 반대’ 등이 적혀 있다. 이 조화들은 최근 행안부가 외청인 경찰청의 직접 통제에 나서기로 하면서 경찰직협이 이에 대한 강한 반대 의사를 표현하고자 전날 밤부터 가져다 놓은 것이다. 직협 중심의 전국 경찰들은 행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전국경찰직장협의준비위원회 관계자가 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반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강오 전국경찰직장협의준비위원회 사무국장이 13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앞에서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반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삼보일배를 하고 있다. 이날 삼보일배는 집시법 위반을 피해 한 명씩 릴레이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