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체불명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 접수가 전국적으로 16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극단적 선택을 내린 교사가 근무했던 학교인 서이초등학교와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시민들의 추모 발걸음이 이어졌다. 북한이 사흘 전 동해상 발사에 이어 이번엔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전국서 ‘수상한 우편물’ 신고 누적 1600건 넘었다☞(원문보기)정체불명의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 접수가 전국적으로 1600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요일인 23일은 절기상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가장 심하다’는 대서(大暑)이지만 전국 곳곳에 장맛비가 내리면서 호우피해가 우려된다. 특히 중부지방·전라권에는 집중 호우가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는 24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23일 중부지방·전라권을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는 24일은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오겠다. 수도권·강원도는 24일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그 밖의 지역도 24일 밤부터 소강상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행정안전부는 22일 오후 9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22일 밤부터 23일 새벽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50~120㎜, 많은 곳은 180㎜ 이상의 큰비가 전망됐기 때문이다.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 단계를 유지한다.행안부는 중대본 비상 근무 2단계 격상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으나 수도권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해 선제적으로 격상한다고 밝혔다.비상 2단계는 기상특보 중 호우 경보 또는 대설 경보가 4개 이상의 시도에 발표된 경우, 호우·대설·태풍으로 인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예보됨에 따라 정부가 밤사이 상황근무체계를 통해 인명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한창섭 행정안전부(행안부) 차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22일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13개 중앙부처, 17개 시·도와 영상회의를 진행했다.한 차관은 호우피해와 기관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면서 호우 위험지역의 홍수통제와 하천관리 현황 등을 보고받았다. 이어 시·도별 대처상황을 점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군산, 충남 보령, 태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5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의 풍수해 대응과 인명 피해 수습을 돕기 위한 특별지원단을 파견했다.중대본의 이 같은 조치는 지난 12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지대본의 신속한 대응과 수습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판단한 조치로 풀이된다.특별지원단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 입은 충북, 충남, 전북, 경북으로 파견된다.특별지원단은 시도 상황실에 상주하며 지대본의 재난 대응과 피해 수습에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지원한다. 또한 인명 피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수도권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행정안전부가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점으로 위기경보 수준을 ‘경계’에서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단계를 3단계로 상향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경우 오후 9시부터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누적 강우량이 18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북부, 강원중·북부내륙·산지에, 13일 밤부터 15일 사이 경기남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날부터 이어진 호우로 주택 7채, 차량 10대가 침수되고 사망자와 실종자가 각 1명씩 발생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은 이날 오후 11시 기준 주택 피해는 직전 집계인 오후 6시 기준보다 1채 늘어 7채가 일시 침수됐고 밝혔다. 차량 침수는 3대 늘어 총 10대로 조사됐다.서울, 부산, 광주, 경북 등 5개 시도 13개 시군구에서 37가구 59명이 일시대피했고, 현재 20가구 40명이 미귀가 상태다.농작물 피해 규모는 189.8㏊(침수 124.8㏊, 낙과 65.0㏊)다.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월요일인 10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전국적으로 호우 소강상태인 가운데 이날 낮 12시부로 모든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내일(11일)부터 다시 수도권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다.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행정안전부(행안부),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부로 모든 호우특보가 해제됐다.오후 5시 기준 누적 강수량은 충남 공주 98.5㎜를 비롯해 경기 광주 91.5㎜, 경기 가평 80.5㎜, 세종 79.5㎜, 서울 성동구 67.0㎜, 강원 횡성 58.0㎜ 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면서 9일 오후 2시 30분에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가 가동됐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수도권, 강원영서북부에 돌풍과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10~40㎜ 내외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고, 특히 서울은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모든 자치구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현재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은 서울, 인천 강화, 경기 김포, 동두천, 연천, 가평, 고양, 의정부, 남양주, 구리, 강원 춘천, 인제 평지, 강원 북부산간 등이다.오는 10일까지 기압골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됨에 따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도 가동에 들어갔다.행안부 중대본은 7일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중대본 비상대응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고 밝혔다.중대본 비상대응은 3단계로 구분되며 위기경보 수준은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8일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고, 특히 경상권과 전남남해안, 제주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1일 오전 11시 30분부로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폭염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순서로 높아진다.행정안전부는 이날 월요일인 3일까지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국 180개 구역 중 128개 구역(71%)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해 7월 2일에도 이 같은 위기경보 상향이 이뤄지기도 했다.행안부는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소관 분야별 폭염대책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사회 취약계층, 공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23곳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9일 서울 시내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부터 내일 오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전라권과 경북권, 제주도는 모레 오전까지, 경남권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오늘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경상권에는 50~120㎜의 비가 오겠고 내일까지 서울·인천·경기남부,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 경남서부, 서해5도에는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 전역과 경기도 23곳 등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29일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행안부는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지하공간 침수, 하천 범람, 축대 붕괴에 유의하고 배수로 정비와 물꼬 관리를 위한 위험지역 접근을 금지해달라”고 전했다.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빗길 안전에 주의하라”고 덧붙였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행정안전부가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호우 경보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27일 오후 11시 45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2단계로 상향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까지 전남권과 전북남부, 경남권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매우 강한 비가 전망된다.중대본은 해안가, 하천, 계곡, 산사태 발생지역 등 위험구간에 대해서는 접근을 금지하고 특히 산불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행정안전부가 27일 제주, 전라권, 경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오후 9시부로 가동하고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전까지 전라권, 경북권남부,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8일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전망된다.중대본은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 강화와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범람 등에 대비하여 사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자 취약계층에 대한 대피 지원과 곳곳에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26일 오전 3시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전날 제주와 남부 지방에서 시작된 호우특보가 이날 새벽 충남과 전북까지 확대된 데 따른 조처다.오는 27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번 주말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행안부는 2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 및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열었다.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24일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새벽 전남 남해안, 오후 그 외 전라권과 경남권, 밤 충청권과 경북권 남부로 확대되겠다.25일부터는 제주도와 전남 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강수량은 제주 50∼120㎜, 전남권·경남권 30∼80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온·오프라인에서 신원증명이 가능한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내년 하반기에 도입된다.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일부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이 국회에 통과되면 1년 뒤인 내년 하반기부터 17세 이상의 국민도 주민등록증과 같은 효력이 부여된 모바일 주민증을 발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주민증은 온·오프라인에서 신원을 증명할 수 있는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폰에 전자 정보로 저장되는 모바일 주민증을 발급받게 되면 실물 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10곳 중 3곳은 현재 존재하지 않거나 활동 실적이 없는 등 등록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이들 단체에 대한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행정안전부는 1만 1195개 비영리민간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말부터 조사한 결과 등록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단체가 3771개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등록요건 미충족 단체 중 2809곳(25.1%)은 자진말소를 희망하거나, 서면조사와 현장조사에서 주소지 미소재 또는 실체적 활동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행정기관에서 직권말소 조치하고 있다. 말소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10.29 참사(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했다는 이유로 탄핵소추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여부 선고가 이르면 다음달 내려진다.헌법재판소는 13일 이 장관의 탄핵심판 3회 변론에 이어 이달 27일을 마지막 변론 기일로 지정했다.헌재는 이날까지 총 4명의 증인을 신문했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용수 행안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을 신문한데 이어 이날은 황창선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과 엄준욱 전 소방청 119종합상황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했다.국회 측은 행안부·경찰·소방 관계자 6명과 참사 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