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시민들이 출국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간 총 97만 6922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연휴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전국 71곳 갓길차로가 개방된다.국토교통부는 설 연휴기간 중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귀경을 지원하기 위해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정부는 우선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설 연휴 기간 중 원활한 도로 교통소통을 유도하기 위해 71개 갓길 차로를 개방해 운영한다. 또 고속도로와 일반국도 134개 구간을 혼잡 예상 구간으로 선정해 우회도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이와 함께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스·철도·항공의 운행횟수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어선어업 생산단체 육성 보조사업’에 국립공주대 수산업자조금지원센터가 선정돼 연간 8억원의 국가보조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이 사업의 국립공주대 총괄책임자인 김석렬 산업과학대학 스마트수산자원학과 교수는 지난 12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첨단양식 및 친환경양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협력을 하고 있다.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양식분야 생산자 단체들을 의무자조금 단체로 육성시키는 해양수산부 위탁기관이다.어선어업 생산단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과 강원 등 중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으로 인해 하늘길과 바닷길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후 9시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대설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항공기 11편과 전남 목포에서 홍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 42항로 53척 운행이 제한됐다. 또한 경북과 강원 등 도로 2곳도 대설로 인해 통제됐으며, 지리산과 설악산·오대산·속리산 등 10개 국립공원 266개 탐방로도 진입이 제한됐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Hi-Car 친환경 모빌리티 융합기술 인재양성 사업단 주최로 ‘2024 자율주행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31일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초음파 센서와 카메라 센서를 이용한 차선 주행을 각각 수행하고, 정지선과 횡단보도에서의 정지 후 주행, 도로표지판 인식을 통한 주행경로 설정, 그리고 주차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총 주행 시간과 페널티에 의한 추가시간을 합산하고 최소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해 배점을 부여하고, 1·2차 시기를 합산해 최종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30일 교내 공학 1관에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유석재 원장을 비롯해 플라즈마기술연구소 최용섭 소장 등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소재기술연구소’ 출범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미래소재기술연구소는 지난해 11월 29일 한기대와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이 ‘핵융합 연구 및 기술교류’ 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 체결을 배경으로 출범하게 됐다.한국형 인공 태양으로 주목받는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K-DEMO) 건설 및 상용화를 위해 한기대가 보유한 실천적인 공학기술이 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한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참가해 연세대의 혁신기술로 구현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전시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 혁신 스타트업들이 기술경쟁력을 선보이는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 서울경제진흥원, 서울 소재 8개 대학 및 관내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통합관을 조성했다. 연세대는 교원창업기업 부스 10개와 연세대 홍보관인 ‘연세동반성장관’을 설치했다.이번 박람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능은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모든 대학에서 수능을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들에서는 수시에도 전형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N수생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수능최저 충족도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 올해(2025학년도)에는 수시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대학이 더 늘어 수험생들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학생부교과전형2024학년도까지 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지 않았던 연세대와 한양대가 2025학년도에는 수능최저를 반영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교육부는 24일 2024년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개혁으로 사회 난제 해결’이라는 비전 아래 교육개혁이 지역 곳곳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리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10대 과제를 선정했다.먼저 초등학교 방과후와 돌봄을 통합·개선한 늘봄학교를 전국에 도입한다.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학교’를 2024년 1학기에는 2000개교 이상에서, 2학기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또한 올해 초등학교 1학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극발 ‘최강한파’가 사흘째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국 수도계량기 동파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88건과 인천 33건, 경기 18건 등 164건 발생했다. 현재는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항공기는 제주와 광주, 김포 등 4편이 결항됐다.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항로 등 6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89척이 운항이 통제됐으며, 무등산과 설악산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가 진입이 막혔다.한파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서천 시장 화재 현장에서 동행 점검했다. 북한이 전국 각지에 새로 제작한 선전화를 배포·게시하면서 대남‧대미 적개심을 고취시키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이 적용 대상이 되는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이 보석 석방됐다. 북극발 최강한파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선박 운항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펜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서모씨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3일 김우호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는 등 문 정부 청와대 인사라인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김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인사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김 전 비서관은 지난 2017년 6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대통령 비서실 인사비서관으로 지낸 인물이다.김 전 비서관이 이상직 전 의원의 중소벤처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극발 최강한파가 한반도에 상륙하면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및 항공기 결항, 선박 운항 통제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번 한파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서울과 인천, 경기, 전북 등에서 계량기와 수도관 등이 58건 동파되는 등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군산과 어청도, 제주와 해남 우수영 등을 오가는 35개 항로 여객선 46척의 운항이 중단됐고, 항공기는 제주와 김포, 여수, 원주 등에서 34편이 결항됐다. 또 제주와 전남 등 지방도 8개소, 무등과 내장, 계룡 등 9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을 찾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 차이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을 가능성과 관련해 “갈등이라고 할 만한 건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 요원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기상학회 제31대 신임 회장에 박선기 이화여자대학교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취임했다.박선기 회장의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간이다. 박 회장은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미 항공우주국(NASA) 등에서 연구원을 거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1963년 1월에 창립된 한국기상학회는 기상뿐만 아니라 기후·환경·수문 분야를 아우르는 다학제간 융합 학회로 지난 2023년 설립 60주년을 맞이했으며 회원 수가 약 4000명에 달한다. SCI급 저널 Asia-Pacifi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이틀 연속 서해상에 포사격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다만 전날(5일)과 달리 사격 발수는 줄고, 방사포와 야포 사격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의 사격을 했다. 사격된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정부 및 여야를 막론하고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평화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김대중재단이 주관·주최하는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