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2.01.
호서대 자율주행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호서대학교)ⓒ천지일보 2024.02.01.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Hi-Car 친환경 모빌리티 융합기술 인재양성 사업단 주최로 ‘2024 자율주행 경진대회 및 시상식’을 31일 아산캠퍼스 학술정보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음파 센서와 카메라 센서를 이용한 차선 주행을 각각 수행하고, 정지선과 횡단보도에서의 정지 후 주행, 도로표지판 인식을 통한 주행경로 설정, 그리고 주차의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주행 시간과 페널티에 의한 추가시간을 합산하고 최소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해 배점을 부여하고, 1·2차 시기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대상은 전기공학과 HOSLA팀(홍석민, 남용현)이 수상했다.

지도를 맡은 미래자동차공학과 정현준 교수는 “이번 경진대회는 학생들에게 자율주행 실무를 위한 경험을 제공하고 실제 문제의 발견 및 해결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미래형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뿐만 아니라 항공,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양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Hi-Car 친환경 모빌리티 융합기술 인재양성 사업단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친환경 모빌리티 인재양성 및 공급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키워드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