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한희섭 호텔관광경영학과 교수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세계적인 정보분석 기업인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주관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HCR)’는 21개 분야별로 지난 10년간 논문의 피인용 횟수를 바탕으로 매년 상위 1%의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를 선정한다.이는 전 세계 연구자 중 0.1%에 해당하는 수치로 올해는 전 세계 67개 국가에서 6849명이 선정됐으며, 국내에서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이 두 달을 넘어섰다. 민간인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회의 휴전 압박에도 양측은 단호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인도주의적 우려는 더욱 커졌다. 이에 6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휴전을 촉구하며 유엔 헌장 99조를 발동했다. 헌장 99조는 유엔 사무총장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사안을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회부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문재인 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이 실시됐다. 한중일 외교장관이 3국 정상 간 회의와 관련해 필요한 준비를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틀째 맞은 일시휴전에서 합의대로 인질과 수감자 2차 맞교환을 이어갔다. 이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의사 증원 반대 의협 총파업 언급… 복지부 “유감”☞(원문보기)의사 단체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정부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17일부터 발생한 행정전산망 먹통 사태의 원인이 네트워크 영역상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해킹 징후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5일 지방행정전산서비스 개편 T/F팀 공통팀장인 송상효 숭실대 교수와 함께 장애 원인과 향후 재발방지 종합대책의 수립방향을 발표했다. “가족을 돌려받게 돼 기쁘고, 기쁨을 느끼고 눈물을 흘리는 게 허용돼 기쁘다. 이제 인간임을 느낀다.” 지난 24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요니 카츠 아셔는 로이터통신에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가정보원이 23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러시아의 도움이 개입한 정황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역대 최고 수준인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올라선 양국이 공적 개발원조(ODA) 등 국제개발 협력 분야에서도 손을 맞잡았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측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국내 법원에 제기한 2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승소했다. 23일 오후 9시부터 서울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가 24시간 비상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산업과 일상 전반에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고, 이 기술이 활용하는 데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전력화 할 예정이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3년 제5차 전체회의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촉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은 기후변화 임계점(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온도 1.5도 상승) 임박에 따라 탄소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찰스 3세 영국국왕이 22일(현지시간) 버킹엄궁에서 열린 문화 예술인 격려 행사에서 케이팝 그룹인 블랙핑크에게 대영제국훈장 MBE를 수여했다. 금지된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이 22일 군사정찰 위성을 우주궤도에 진입시켰다. 여러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려 코로나19 사태를 버텨온 자영업 다중채무자들이 속속 한계를 맞고 있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2차 총파업을 앞두고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 합의했다. 이외에도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동남아시아 등 마약범죄 빈발지역 입국자에 대해서는 마약 검사를 의무적으로 시행한다. 여러 병원을 돌며 마약류 약품을 처방받는 일명 ‘뺑뺑이 마약 쇼핑’을 막기 위해 환자 처방 이력 확인 규정을 마련하고, 치료 목적 밖의 마약을 처방한 의사는 자격을 정지한다.정부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마약류대책협의회를 마친 직후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마약청정국 복귀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9일 공개회의를 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분쟁 해결을 위한 휴전 문제를 다시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 평가가 직전 조사보다 2%p 상승한 34%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당이 9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과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을 국회 본회의에 상정 후 단독 처리했다. 서울 지하철 파업 첫날인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재난 현장 구조 활동으로 정신적 고통을 얻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치유인문학 프로그램이 열린다.최보결의 춤의학교는 오는 23~24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몸은 기억한다 - 소방공무원을 위한 치유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 우리가치 인문동행’ 사업에 선정됐다.춤의학교는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에서 극한 구조 활동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수면장애, 자살위험, 우울증 등 정신적 고통을 후유증으로 얻지만, 이들의 심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9∼10일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파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감축 운행은 9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으로 구성된 공사 연합교섭단은 8일 오후 9시 10분께 사측과의 최종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국민의힘이 ‘김포 서울 편입’ 이슈에 이어 공매도 금지까지 총선 이슈 선점을 나서는 상황이다. 여당이 정국 주도권을 잡으면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에도 순풍이 부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면 전환을 위해 국정조사를 추진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덕여대 취업경력개발원과 교육혁신원 산하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7일 동덕100주년기념관에서 진로 취업·비교과 공동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간 진행해오던 진로 취업 박람회와 비교과 박람회가 공동으로 기획 및 운영됐다.이날 공동 박람회 직무상담부스에서는 공기업, 엔터테인먼트, 방송미디어, 상품콘텐츠기획, SW개발기획, 항공, 외국기업, 금융보험·경영지원, 해외영업·사업개발, 제약·헬스케어, 패션 분야 등의 산업체 인사담당자들로부터 기업·직무 상담이 이루어졌다. 아울러 비교과 상담부스에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화요일인 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저기압 후면에서 찬 북서풍이 불어 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내외로 뚝 떨어지겠고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더욱 춥겠다.오늘과 내일 기온은 평년(최저 2~11도, 최고 14~19도)보다 2~5도 낮아지고 특히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15~21도)보다 10도 내외(경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외교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으로 가자지구에 갇혀있던 5명의 한국인이 2일(현지시간) 이집트로 무사히 대피했다고 밝혔다. 입동을 일주일 앞둔 2일 최고 기온이 29도를 넘는 지역이 관측되는 등 역대 가장 더운 11월 날씨를 보였다. 이상기온 등으로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석유류 가격 하락 폭도 축소되면서 물가가 불안 조짐을 보였다.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하는 가운데 ‘교육발전특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기 전 내달부터 공모를 시작으로 2024년 시범 운영을 추진한다. 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가족기업인 ㈜아라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2023년도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 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아라는 도약기 창업기업으로 2019년 호서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다양한 창업지원을 받아 왔다. 지난해 창업중심대학 초기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최우수 평가를 받았고 올해 도약기 창업기업에 연계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또한 성장가능성, 기업역량, 고용창출 능력,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높은 기업으로 충청남도를 빛낼 제5기 충남스타기업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1월 첫날이자 수요일인 1일 수도권과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가끔 오겠다. 비는 새벽 시작해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다. 대기 불안정이 강한 일부 경기북동부, 강원영서중‧북부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예상강수량은 수도권 경기북부는 5~30㎜, 서울‧인천‧경기남부는 5㎜ 내외가 되겠다. 강원영서중‧북부는 5~30㎜, 강원영서남부는 5㎜ 내외로 예상됐다. 충청권은 충북북부가 5㎜ 내외로 예측됐다.강풍특보가 발효중인 강원산지는 1일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h(25m/s) 이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연금개혁 정부안이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곧바로 연금개혁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공은 국회로 넘어갔다. 다만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조정 등 모수개혁의 핵심 내용은 전혀 반영되지 않아 ‘맹탕’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있어 연금개혁 추진력이 생길지도 미지수라 연금개혁 논란은 그야말로 ‘악화일로’인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전 사전 환담에 참석한다. 권칠승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0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한국항공)와 지난 2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항공우주비행센터에서 KT-1 기본훈련기급 시뮬레이터 도입을 위한 인수식을 거행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인수식은 지난해 10월 서울 ADEX가 열린 성남 서울공항에서 양 기관이 맺은 ‘국제화·과학화 비행교육체계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의 결과로 이뤄졌다.양 기관은 협약에서 항공기 시뮬레이터와 관련된 국제 교육 과정 운영, 조종사 양성 및 유관분야 개발자 교육 등을 포함해 미래 항공우주분야에 대해 폭넓은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학생들에게 취업 정보제공을 위한 ‘2023 NSU JOB Festival’(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남서울대 잡 페스티벌에서는 국내 우수기업과 동문기업 재직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과별 선배와의 만남을 통해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도 향상 및 취업에 대한 자신감 고취를 도모했다.잡 페스티벌은 단순 취업 정보뿐 아니라 이벤트존의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준비 스타일링 같이 취업에 관한 세심한 도움을 제공하면서 학생들에게 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가 25일 교내 국제회의실에서 ‘2023 미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모빌리티의 미래, 충남이 답이다’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은 충청남도와 아산시가 주최하고 선문대 산학협력단/LINC3.0사업단과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순천향대, 한국교통대, 한국기술교육대, 한남대가 공동 주관했다.포럼은 이덕규 충남자동차부품산업육성위원회 부위원장의 ‘충남지역 미래모빌리티 전망’이라는 기조 발언으로 시작됐다. 이덕규 부위원장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소개하고, 친환경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