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추석 황금연휴 나흘째인 1일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승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은 총 18만 2043명으로 예상된다. 출발과 도착은 각각 8만 7934명, 9만 4109명이다.이번 추석 연휴는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돼 이달 2일 임시공휴일, 3일 개천절까지 총 6일간이다. 일부 연차를 사용할 경우 9일 한글날까지 최대 12일간의 연휴도 가능해 이 기간을 이용해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 수가 급증했다.연휴 시작 전날인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평소 명절에는 제사가 있어서 아무런 계획을 못 세웠는데 이번 추석 연휴는 길어서 아침에 제사를 지내고 남은 연휴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려고 해요.”추석과 개천절 대체공휴일로 ‘최장 6일’의 황금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둘째 날인 29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만난 강기욱(42, 남, 경기 파주시)씨는 이같이 말했다.이날 인천공항은 많은 인파가 몰리지는 않았지만, 인천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의 발길은 끊이지 않았다.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여행객들이 해외로 떠났으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에도 우리나라 태극전사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빛 물결을 이어가고 있다. 수영 남자 접영 50m에서는 한국 최초 금메달이 나왔고, 수영 남자 접영 50m와 함께 남자 자유형 800m에서는 대회 신기록도 나왔다. e스포츠 종목에서는 한국 최초 금메달이 나왔다. “북치고 인형 만들고 송편 만들고 너무 좋아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가족과 함께 경기도 용인 한국민속촌을 찾은 정 모(12)양은 활짝 웃으며 이같이 말했다.추석을 하루 앞둔 이날 화창한 날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인천공항에서 실탄을 소지했던 미국인이 출국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18일 인천공항경찰단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보안검색요원이 KE081편을 이용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려던 미국 국적 남성 A씨(70대)의 수하물에서 9㎜ 권총탄 1발이 발견했다.경찰은 A씨를 총포·도검·화약 등 안전에 관련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미국 경비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A씨는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국내에 입국했다”며 “가방에서 실탄을 뺀 줄 알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는 14일 ‘제21회 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순천향대 청소년 정보보호 페스티벌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벌어지는 해킹 및 방어에 대한 경연을 통해 최정예 정보보호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 시상식은 순천향대 김용하 교학부총장, 염흥열 정보보호학과 교수(대회조직위원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은수 과장, 한국인터넷진흥원 서정훈 단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순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주요대학이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첨단학과를 신설 및 증원해 신입생을 선발한다.이번 수시모집에서 인공지능분야 첨단학과 신설 및 증원하는 대학은 서울과기대(인공지능응용학과), 세종대(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연세대(인공지능학과)로 세종대와 연세대의 경우 학생부교과, 종합, 논술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며 서울과기대는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만 모집한다.로봇·스마트선박분야 신설 및 증원하는 대학은 동국대(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와 세종대(AI로봇학과, 우주항공드론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가 있으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는 구호재단에서 모금해놓은 기금 등으로 검증된 민간 구조대의 모로코행 항공료를 지원해 줘야 합니다.”고진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은 13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911 SRT 수색구조대가 모로코 지진 피해 주민 구호를 위해 떠나야 하는데 돈이 없어서 못 가고 있다”며 이같이 호소했다. 고 이사장은 “911구조대는 인도네시아와 뉴질랜드, 일본, 중국 등 대형지진이 일어난 곳에는 다 갔다”며 “세계적인 재난이 있을 때마다 119구조대보다 먼저 갔던 사람들”이라고 강조했다.그동안 911구조대는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학술정보원이 오는 12~15일 4일간 교내에서 ‘2023학년도 온&오프라인(ON&OFF) 도서관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재학생 및 대학원생을 비롯, 지역주민에게 도서관(다산정보관)의 정보 자원(종이책, 전자자료)에 대한 관심 증대와 독서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오프라인 박람회는 교내 다산정보관 로비에서 ‘SF연대기와 함께 살펴보는 테마 도서전’을 주제로 진행되며, ▲도서전(세계 SF연대기, 김초엽 작가 부스, 한국 SF연대기) ▲참여존(참여작품 전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내달 12일~15일까지 실시한다.세종대는 전체 모집 인원의 약 56.8%인 1614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농어촌학생, 항공시스템공학) 393명, 학생부종합전형(세종창의인재(면접형), 세종창의인재(서류형), 기회균형,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국방시스템공학) 775명, 논술우수자전형 340명, 실기/실적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으로 106명을 선발한다.올해 수시모집에서는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때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국경을 폐쇄했던 북한이 해외 거주자들의 본국 귀환을 다시 허용할 것이라는 북한 국영 언론의 보도가 중국 관영 매체를 통해 전해졌다. 국민의힘이 28일 정부에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이외에도 28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홍범도 흉상 철거’ 여야 정쟁화… “철거 아닌 이전” “반민족적 폭거”(원문보기)☞국방부가 육군사관학교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올해 교육부로부터 수도권 대학 중 세 번째로 많은 첨단학과 정원 145명 증원을 승인 받아 2024학년도 입시부터 AI로봇학과,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지능형드론융합전공 등 3개의 신설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AI로봇학과는 국내외적으로 로봇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로봇과 모빌리티(자율주행차, 드론 등)를 응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에 관한 교과목부터 로봇과 모빌리티 제작을 위한 기계공학, 전기전자회로 시스템 제작을 위한 전자공학 교과목 등 로봇과 모빌리티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회장 김종해)가 22일 마이크로소프트 제주 세미나실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2023학년도 지·산·학 공유협업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인공지능기술교육협의회는 선문대를 회장 대학으로 지난해 10월 권역별 6개 대학(강릉원주대, 건양대, 목포해양대, 선문대, 우석대, 한림성심대)이 모여 구성된 협의체다.각 대학은 협의체를 중심으로 기업의 참여와 더불어 LINC3.0사업단의 공유와 협업을 기본으로 하는 인공지능기술교육에 대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한다.세미나에는 인공지능기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행정안전부가 오늘(23일) 오후 2시부터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민방위 훈련에 전 국민이 참여하는 것은 6년 만이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15분), 경계경보(5분), 경보해제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철도, 지하철, 항공기, 선박 등은 정상 운영되며 병·의원도 정상 진료한다.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피와 대응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에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기로 결정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6일까지 1차 ‘100시간 긴급행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일본이 오는 24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방류 과정에서 이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방류를 중단시킬 수 있도록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낮 서울 신림동 공원 인근 등산로에서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최모(30대)씨의 머그샷(mug shot, 범죄자의 인상착의 기록 사진)이 공개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이 단체관광 빗장을 완전히 풀면서 여행, 호텔, 항공, 유통 등 관련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 나이키 서울 매장 앞에서 중국인 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을 기다리며 길게 줄을 서 있다.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미국·일본·영국 등 세계 78개국에 대해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갈등으로 지난 2017년 3월 한국 관광상품 판매 전면 중단을 밝힌 지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