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2일간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일정이 마무리된 가운데 잼버리 대원들이 속속 귀국길에 올랐다. 일부 대원들은 한국에 남아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여 또는 관광을 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끝까지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이다.12일 행정안전부(행안부)와 여성가족부(여가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폐영식과 K-POP 공연을 끝으로 약 20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해 출국했다. 12일에는 1만여명 이상 귀국길에 올랐다.이날 인천공항에는 각국으로 떠나는 대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유커(중국 단체관광객)가 와야 명동이 살아요. 명동이 살아나야 서울 관광 전체가 다 살아납니다.”서울 명동거리에서 ‘구운 오징어’를 판매하는 이모(60대, 남)씨는 12일 오후 기자와 만나 “정부와 관광산업, 상인들이 코로나 때문에 몇 년간 큰 고통을 겪었다. 코로나가 풀려서 유커가 온다고 하니 너무 기쁘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중국 문화여유부는 지난 10일 한국·미국·일본 등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 관광을 허가한다고 발표했다. 중국의 한국행 단체 관광 허용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사드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단체관광의 빗장을 완전히 풀면서 여행, 호텔, 항공, 유통 등 관련 업계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12일 서울 중구 명동 거리가 외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인 오성규 애국지사(100)가 생의 마지막을 고국에서 보내기 위해 환국한다.국가보훈부는 “13일 김포공항에서 일본 내 마지막 애국지사인 오성규 지사의 환국 환영 행사를 개최하고 오 지사는 서울현충원으로 이동해 김학규 광복군 제3지대장 묘역에 들러 환국 신고를 한다”고 12일 밝혔다.오 지사는 13일 오전 11시 45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대표단과 함께 대한항공 KE2106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비행기 기장은 기내 방송으로 오 지사의 환국을 알리며 축하할 예정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김누리 기자]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잼버리가 아니었다면 만날 수 없었던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어요. 힘들었지만 매우 즐겁고 환상적인 시간이었어요.”‘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가 전날 폐영식을 끝으로 1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12일 공항철도가 위치한 서울역과 서울역 인근에서 만난 잼버리 대원들은 대체로 “힘들었지만 즐거웠다”는 소감을 밝혔다.서울역 앞에서 만난 스코틀랜드 대원들은 “우리가 잼버리에서 경험한 것은 매우 환상적인 것이었다”며 “K-팝 축제 역시 다른 스카우트 대원들과 함께한 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시설 피해 207건이 발생하고 17개 시도 1만 5411명이 긴급 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발표한 태풍 대처 상황 보고에서 공공시설 피해는 84건, 사유 시설 피해는 123건으로 총 20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공공시설 피해는 84건으로 도로 침수·유실 63건, 토사유출 6건, 제방유실 8건, 교량침하 1건, 도로 낙석 1건, 소하천 2건, 방파제 안전난간 파손 1건, 체육시설 2건이다. 사유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전국에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시설 피해가 159건 접수됐다. 태풍이 우리나라를 지나간 뒤 본격적으로 피해 사례를 조사하면 규모는 더 커질 전망이다.10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공공시설 피해 56건, 사유시설 피해 103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공공시설 피해는 도로 침수‧유실 51건, 토사유출 3건, 저수지 제방 일부 유실 1건, 교량 침하 1건이다. 사유 시설 피해는 주택 침수 11건, 주택 지붕파손 2건, 상가 침수 4건, 도로 침수 3건, 도로 토사유출 2건, 토사유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수직 관통하면서 많은 피해를 낳았다. 국내에 상륙하면서 예상보다 강도가 약해졌지만, 카눈이 방향을 틀어가며 속도가 늦춰지는 바람에 피해가 더 커졌다. 집중호우와 거센 비바람에 전국에서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고, 수만명이 대피했으며 실종, 정전, 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9시 20분쯤 경남 거제로 상륙할 당시 제6호 태풍 카눈의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5hPa(헥토파스칼)과 32㎧였다. 강도 등급은 ‘중’으로 당초 강으로 유지할 것이란 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6호 태풍 ‘카눈(KHANUN)’이 9일 오후 10시 제주 서귀포 동남동쪽 약 210㎞ 해상에서 시속 19㎞로 북진 중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제6호 태풍 ‘카눈(KHANUN)’ 북상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재난 대응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철저히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의 최종 혁신안 발표를 하루 앞둔 9일 같은당 소속 원외인사들의 모임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가 혁신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선언하며 외곽 지원에 나섰다.◆태풍 ‘카눈’ 제주 2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모니터에 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 안내가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인해 항공편 결항이 속출하자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한 직원이 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 안내문을 작성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9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 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항공편 결항 안내문이 세워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