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을 찾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 차이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을 가능성과 관련해 “갈등이라고 할 만한 건 없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 요원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을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이외에도 19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강원 청소년올림픽 개회식… 尹대통령 “마음껏 기량 발휘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강원에서 개최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개회식을 찾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석해 개회를 선언하고 전 세계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개회식에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열린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사전 리셉션에서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IOC 위원들과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바흐 위원장과의 사전 환담에서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스포츠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전했다.
◆푸틴, 24년 만에 북한 땅 다시 밟을까… 크렘린궁 “일정 조율 중”☞(원문보기)
크렘린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의 튀르키예, 북한 방문 일정에 관한 질문에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 중”이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14~18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은 외무장관 회담차 러시아를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예방했다. 푸틴 대통령과 최 외무상의 회담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수락한 만큼, 이 자리에서 답방 일정에 관한 조율이 이뤄졌을 거란 분석이 나왔다.
◆한동훈, 김여사 ‘명품백 의혹’에 “대통령실과 갈등 없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입장 차이로 대통령실과 갈등을 빚을 가능성과 관련해 “갈등이라고 할 만한 건 없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에서 열린 ‘공공부문 인공지능(AI) 활용’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이 ‘김 여사 명품백 의혹에 대한 대응 수위 놓고 대통령실과 갈등이 있느냐’고 묻자 “국민 눈높이에서 생각할 문제”라며 이같이 답했다.
◆‘강성희 강제퇴장’ 공방… 與 “규정 따랐다” vs 野 “尹 사과해야”☞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진보당 강성희 의원이 대통령경호처 경호 요원에 의해 강제로 퇴장당한 사건을 두고 여야가 19일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강 의원이 애초에 돌발 행동으로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대통령경호처가 과도하게 대처했다며 윤 대통령 사과와 경호처장 경질을 주장했다.
◆[정치in] 지상서 해상서 무기 개발 속도내는 북… 이번엔 “수중 핵무기체계 중요시험”☞
북한이 지상에 이어 해상 무기체계 개발에 나서는 등 올해에도 군사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닷새 전에는 평양 일대에서 고체연료 추진 극초음속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을 시험 발사하더니 이번에는 날짜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동해에서 수중 핵무기 체계의 중요 시험을 했다고 19일 주장했다.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 가능성이 제기되는데, 북한은 이번 발사 시험을 지난 15~17일 사흘간 제주 공해상에서 진행된 한미일 3국의 연합해상훈련을 수중핵무기체계 반발 차원이라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겼다.
◆통일부, 김정은 새 벤츠 SUV에 “입수경로 면밀히 추적”☞
통일부가 19일 북한 매체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고급 외제차인 벤츠 SUV를 노출한 데 대해 “구체적인 정보나 입수 경로 등을 관계기관과 면밀히 추적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애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새 전용차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 북한의 사치품 수입은 유엔 안보리 제재에 따라 금지된 만큼 어떤 나라도 북한의 제재 위반행위에 동조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가자지구발 전쟁 불씨 번진다… 심상치 않은 국제 정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에서 시작된 확전 위기가 심상치 않은 모양새다. 우크라이나에 이어 최대 분쟁지가 된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뿐 아니라 홍해, 이란, 이라크를 넘어 남아시아 파키스탄까지 포성이 울리는 등 국제 정세가 불안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도 끝을 모르고 지속된 가운데 지구촌 곳곳에서 일촉즉발의 긴장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특히 이슬람 시아파 맹주인 이란과 인접국 파키스탄은 민간인 피해를 초래한 공습을 주고받는 등 새로운 전쟁 발발 우려를 크게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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