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렬 교수 (제공: 국립공주대학교)ⓒ천지일보 2024.02.06.
김석렬 교수 (제공: 국립공주대학교)ⓒ천지일보 2024.02.06.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 산학협력단은 해양수산부에서 지원하는 ‘어선어업 생산단체 육성 보조사업’에 국립공주대 수산업자조금지원센터가 선정돼 연간 8억원의 국가보조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의 국립공주대 총괄책임자인 김석렬 산업과학대학 스마트수산자원학과 교수는 지난 12월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상호협약을 체결하고 첨단양식 및 친환경양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의 협력을 하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수산양식분야 생산자 단체들을 의무자조금 단체로 육성시키는 해양수산부 위탁기관이다.

어선어업 생산단체 육성은 어선어업 분야 생산단체를 의무자조금 단체로 육성시키는 사업이다. 수산분야에서 지난 2004년부터 수산양식분야 자조금 단체 육성 사업에 이어 2015년 어선어업분야 단체가 진행됐으나 어선어업생산자 단체를 의무자조금 단체로 발전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국립공주대 수산업자조금지원센터에서는 어선어업 생산자 단체를 의무자조금 단체로 육성시키는 것을 주목표로 하고 있다.

김 교수는 “이번 어선어업 단체 육성 사업의 선정을 계기로 그간 추진해 온 친환경·스마트 양식 시스템 개발에 관한 원천 연구를 가속화함은 물론 충남 스마트농수축산업 구축 연구분야의 학문후속세대 양성으로 국가와 대학, 지역의 상생 발전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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