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시에서 가군 249명, 나군 978명 등 총 1227명을 선발한다.세종대는 2024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년 대비 큰 변화가 생겼다. 첨단학과 등 학부(과)·전공 별로 선발하는 일부 모집단위를 제외하고 인문사회계열·경상계열·자연생명계열·IT계열·공과계열로 통합선발을 실시한다.일반학생 전형 인문·자연계열은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며, 예체능계열은 수능 성적 외에 모집단위에 따라서 실기고사 성적과 학생부(교과) 성적을 반영한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이 없었음에도 ‘불수능’이었다고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다수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 내년 1월 3일부터 시작되는 정시 지원에 맞춘 지원 전략에 고민 또한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정시는 ‘원서영역’이라 불릴 정도로 어떤 전략을 세워 실행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린다. 즉, 수능 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제대로 전략을 짜지 않는다면 실패할 수 있다는 것. 이렇듯 같은 수능 성적이라고 하더라도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 반영 영역에 따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주일 동안의 총 근로시간이 52시간(법정노동시간 40시간+최대 연장근무 12시간)을 넘지 않으면 하루 연장 근로시간이 얼마든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2018년 주 52시간제 도입 이후 연장 근로 계산방식에 대한 대법원의 첫 판단이다.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퇴직급여보장법 위반으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남부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25일 밝혔다.대법원은 근로기준법이 설정한 연장근로 시간의 한도는 일주일 합산 기준이지 하루에 몇 시간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 22일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버스 사고로 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친 가운데 버스 기사가 사고 당시 액셀을 밟았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직을 받아들이면서 여의도 정치권이 들썩이는 모습이다.◆2028 수능에 심화수학 안 들어간다… 국교위, 권고안 의결☞(원문보기)내년 중학교 3학년이 될 학생들이 맞이할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심화수학이 빠질 전망이다.◆수원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북극 한파와 대설로 인해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150건 등의 시설 피해가 잇따랐다.2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에서 발생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는 서울 90건, 경기 39건, 강원 15건, 경북 2건 등 모두 210건을 기록했다. 수도관 동파도 서울 3건, 경기 3건 등 6건 발생했다. 다만 이들 시설은 모두 복구된 상태다.폭설이 내렸던 전북 군산에서는 축사 2동과 비닐하우스 1동이, 충남지역에서도 비닐하우스 10동이 무너지는 피해가 났다. 제주 공항에서는 폭설로 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풍을 동반한 폭설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22일 오전 전면 중단되는 등 항공기 운항이 큰 차질을 빚고 있다.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항공기상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제주공항에는 4.5cm의 눈이 쌓이면서 제설작업으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오후 1시까지 연장됐다. 이로써 오전 8시 20분부터 4시간 40분 동안 제주국제공항 활주로가 멈춰서면서 항공기 지연·결항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제주공항에는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전날에는 출발 79편, 도착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수험생들은 앞으로 2주도 채 남지 않은 정시 모집을 준비해야 한다.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정시모집요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첫 번째다. 2024학년도 정시를 대비해 지난주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에 이어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의 모집요강을 살펴본다.◆동국대2024학년도 동국대 정시 모집에서는 총 1124명을 선발한다. 전년 대비 가군에서 23명이 늘고, 나군에서 5명이 줄었다.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에서만 17명이 증가했고, AI소프트웨어융합학부(자연) 5명, 전자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공항 밖부터 사람이 너무 많아서 탑승수속이 오래 걸리겠다고 걱정하고 있었는데, 웬걸? 결항 돼서 낙동강 오리알이 됐네요.”21일 제주도에 강한 눈보라와 폭설로 항공기 결항·지연 운항이 속출하는 등 하늘길이 막힘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엑스(x)를 통해 한 시민은 “공항에서 결항이라는 글자를 처음 봤다.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나에게 일어날 줄이야”라며 당혹감을 드러냈다.또 다른 시민 역시 “제주 여행 왔다가 오늘 서울 오는 일정이었는데, 비행기 결항으로 강제 추가 체류 확정”이라고 전했다.제주도행
(제주=연합뉴스) 21일 오후 제주공항에 폭설과 강풍이 불면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한 가운데 발이 묶인 이용객들이 운항정보판을 살펴보고 있다. 2023.12.2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세종연구원이 공동으로 지난 15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스텔스 고기동 무인기:SMET) 세미나를 주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비교적 낯선 분야인 스텔스에 대해 많이 배우고 국가 대형과제로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번 세미나는 항공우주 분야에 있어 스텔스 무인기를 통해 한국이 급변하는 전쟁의 양상 속에서 어떻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는 컴퓨터공학부 4학년 박승한 학생이 최근 (재)수림재단의 ‘10회 동교인재상’ 금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동교재인상은 (재)수림재단 설립자 동교(東喬) 김희수 전 이사장의 교육이념에 따라 대학 재학 중 성취한 탁월한 공적으로 타의 모범이 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학생들에게 주는 상이다.박승한 학생은 지난 6월 MIT와 인공지능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불리는 CVPR(컴퓨터 비전과 패턴 인식 컨퍼런스로 국제 학회) 주최 ‘CVPR워크숍 MultiEar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6일 제주 지역에 순간최대풍속 최고 3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친 가운데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하고 일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1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3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북부 중산간, 동부, 북부, 서부에 강풍경보가 발효되면서 제주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국내선 27편과 출발 40편이 결항했다.강풍경보는 순간풍속이 초속 26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당일 지점별 순간최대풍속을 보면 고산 33.2m, 윗세오름 26.4m, 월정 25.8m, 제주시 21m를 기록했다.국내
[천지일보=임혜지, 홍보영 기자] 일요일인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특히 충남과 전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10도 이상 낮아져,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북내륙은 -10도 이하(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 그 밖의 남부지방은 -5도 이하로 내려가겠다.낮 역시 영하권에 머무르며 한파가 계속될 전망이다.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춘천 -5도 ▲강릉 -2도 ▲대전 -3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파가 전국을 강타한 가운데 계량기 동파하는 등 시설 피해가 발생했다.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16일) 오후 11시 기준 경기 지역에 계량기 동파가 4건 발생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지난 15일 한랭 질환자가 1명 발생했으며, 이달 1일부터 누적 부상자는 42명이다.도로는 국도 3개소(전북 3곳)와 지방도 5개소(충남 1곳·충북 1곳·전남 2곳·광주 1곳)가 통제됐다.여객선은 인천~백령, 포항~울릉, 제주~진도 등 85개 항로 107척이 통제 중이며, 항공기는 22편(
[천지일보=이솜 기자] 일요일인 17일에도 충청권과 전라권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제주도와 해안가 및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70㎞/h(20m/s) 이상(산지 90㎞/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16일 밤까지 경북서부내륙, 17일 오전까지 경기남서부와 충북, 경남서부내륙, 이날 밤까지 충남권과 전라권에 눈(일부 전남해안, 제주도해안 비 또는 눈
[천지일보=이솜 기자] 많은 눈비와 한파가 전국을 덮친 16일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중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사흘째 많은 눈비가 쏟아진 강원에서는 특히 피해가 크다.1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낙석 1건, 나무 전도 29건, 하수 역류 1건 등 31건의 피해가 발생했다.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얼어붙은 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6일 제주국제공항에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제주에는 강풍경보와 급변풍(윈드시어)특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운항 항공기 473편 중 사전 비운항 항공기 18편을 포함해 총 30편이 기상악화로 운항이 취소됐다. 국내선 출·도착 각 7편, 국제선 출·도착 8편 등이 결항됐으며, 항공기 80편과 국제선 도착 2편, 출발 1편 등 83편이 지연 운항되고 있다.이날 오전 11시 12분쯤 제주공항에는 초속 21.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조합원 수만 23만명에 달하는 시더스그룹 휴스템코리아의 이상은 회장이 구속되면서 전날 오전 6시부터 휴스템코리아 전체 16개 지역 본부의 영업활동이 정지됐다. 이에 따라 입·출금 시스템 및 가맹점, 시더스몰(온라인상점)은 폐쇄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관련 단톡방에는 환불 문의가 쇄도했고 본사 상황을 묻거나 직접 찾은 회원 및 회원의 가족들도 상당수였다. 국민의힘이 15일 비상의원총회에서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을 놓고 친윤(친윤석열)계와 비윤계로 나뉘어 격론을 벌였다. 친윤계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금요일인 1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내륙, 강원동해안에는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이날 비(강원도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18~24시)에는 대부분 지역(동해안 제외)에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16일 새벽부터 낮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내륙,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상서부내륙은 16일 밤까지, 경기남서부는 17일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모레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부산·울산·경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에서 2023년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보편‧포용 교육을 2024년 AI·디지털 교육’의 방향으로 선언하고, 초‧중‧고등학교 교사, 학부모 등 교육 주체자 1024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실천을 결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공동실천 방향과 내용·프로그램 등 구성은 학교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현장 준비위원(초‧중‧고등학교 교사, 학교경영자)과 전문가 그룹 등이 함께 준비했다. 2023 AI‧디지털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