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결제 단말기도 안 돼통신장애 1~2일 걸릴 듯[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오늘 오전 서울 서대문구 KT빌딩에서 발생한 화재로 통신장애가 발생해 인근 지역 KT 가입자들은 불편을 겪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 10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KT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이 진행됐다.오후 2시 40분 기준 소방 당국은 초진 작업을 마쳤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오후 4시 들어서 화재 진화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화재는 KT건물 지하 통신실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통신장애가 발생해 서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4일 오전 11시 12분경에 서대문구 충정로3가 KT아현지점 지하통신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충정로 화재 현장에는 불길을 진압하기 위해 소방차 57대와 소방관 200명이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현재 2시간가량 더 화재진압 작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날 KT건물 화재로 인근 KT통신 이용자들은 통신장애를 겪고 있다. 전화는 물론 인터넷TV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KT통신망을 사용하는 카드결제 단말기도 쓸 수 없는 상태다. 화재가 난 충정로 KT건물 인근의 한 편의점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가 혹한과 폭설이 집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5대 분야에 대한 ‘2018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 5대 분야는 한파, 제설, 화재·사고, 보건·환경, 민생 등이다. 4월간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6개 도로사업소, 시설공단 등 총 33개 기관에서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폭설 발생 등 긴급상황 및 피해예방에 대비하고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우선 서울시내 고시원을 비롯해 재난취약시설
방통위, ‘웹하드 카르텔’ 집중점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경찰 조사를 받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실소유주인 ‘위디스크’ 등 불법 음란물을 유통하는 웹하드에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연내 마련하기로 했다.13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방통위는 음란물 유통 사업자에 부과하는 현행 최고 2000만원의 과태료를 상향해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방통위는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 불법 지급 등 금지행위를 한 이동통신사 등에 과징금을 물려 왔는데, 이를 바탕으로 웹하드 업체에도 위반 행위에 따라 과징금을
초등학습연구소가 제안한 십년지대계자기주도적인 학습습관으로 준비해야목표 확실히… 과목별 접근법 달리해야[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조금 더 미래를 보자면 현재 초등학생이 치러야할 2025년 수능도 예비돼 있다. 실제로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 보게 될 2025학년도 수능은 크고 작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일례로 고교학점제(대학교처럼 학생들이 직접 듣고 싶은 수업을 골라 들으며 졸업에 필요한 학점을 채우는 제도)의 전면 도입이 2022년에서 2025년으로 미뤄짐에 따라 그 영향은 현 초등학생들에게 더 직접적으로 미
윤상직 의원 “220만대, 앱 설치도 불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진과 폭염 등 긴급재난 문자를 수신할 수 없는 휴대전화 이용자가 300만명을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윤상직 의원이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으로 휴대전화 4869만 8000대 중 긴급재난문자(CBS) 수신이 불가능한 휴대전화는 303만 9000대로 집계됐다.긴급재난문자를 수신할 수 없는 휴대전화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해 재난 현황을 접할 수 있으나 앱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총장 김기영)이 국내 대학 중 최초로 학생 등 고객들의 교내 식당 만족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및 설비를 개발해 화제다.코리아텍 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승재)의 의뢰에 따라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 레나소프트웨어(대표 권병천)가 8개월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만든 ‘런치스타’란 이름의 식당만족도 조사 키오스크(무인 정보단말기)를 만든 것이다.런치스타는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시 설문조사 시스템. 기존 설문조사 방식이나 스티커 방식의 번거로운 방식을 탈피, 매 식수별 이
서울시, 민관협력 공동QR 개발 허브체계 구축“소비자 ‘제로페이’ 이용 위한 혜택 마련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서울시가 소상공인인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결제 수수료율을 0원으로 낮추는 ‘서울페이(제로페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르면 12월 도입할 예정이다.서울시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소상공인 수수료 부담 제로 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결제 중간단계가 없는 소상공인 간편 결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은행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오는 28일까지 교내에서 2주간 ‘2018 스리랑카 특수교육 교사 역량강화’ 국별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지난해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코이카에서 진행하는 ‘특수교육 교사 다년간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스리랑카 특수학교 교사, 특수학급 운영교사, 특수교육 관련기관 실무자 등 20명이 연수단으로 참가하며 코이카에서 해외 특수교육 교사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다년간 역량강화 사업이다.올해 연수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지체장애아동과
성적 통지, 12월 5일EBS 연계율 70% 유지지진 대비 ‘예비문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오는 11월 15일 치러진다. 출제 방향과 형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8일 2019학년도 수능시험 세부계획을 공고했다.수능시험 세부계획에 따르면, EBS 교재·강의와의 연계율은 지난해와 동일한 70% 수준(문항 수 기준)이다.영어영역과 한국사영역은 절대평가로 실시하며, 성적통지표에 절대평가 등급만 제공되고 표준점수 등은 제공되지 않는다.한국사영역은 필수과목으로,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응시
2019학년도 수능 기본계획 발표시험영역·EBS 연계율 현행 유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올해 11월 15일 치러진다. 지진에 대비해 예비문제도 함께 출제될 예정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기본계획’을 27일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예년과 같이 학생들이 학교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와 강의로 보완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과
개인정보 이유로 판결문 열람 지나치게 제한판결문 공개 확대하는 개정안 대표 발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일반 시민이 더 쉽게 판결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법부의 전향적인 태도가 필요해요.”현재 법원의 판결문 공개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한층 커지고 있다. 이는 대법원이 운영하는 종합법률정보 사이트에 등록돼 열람이 가능한 판례가 0.3%에 불과하다는 것과 무관치 않다. 현재 각 법원 사이트에 일일이 방문해 판결문을 검색할 수 있다.하지만 일반 국민이 판결문을 검색하기 위해 사건번호, 당사자, 선고법원 등을 알아야 하고 각
서울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운행공공기관, 끝 번호 짝수 차량만 운행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초미세먼지(PM-2.5)가 기승을 부리면서 18일에도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17일 서울시·인천시·경기도는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인천·경기 지역(연천·가평군·양평군 제외)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50㎍/㎥를 넘어 ‘나쁨’ 수준을 나타내면서 그 다음 날도 마찬가지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되면 내
“스마트워치 착용자에게 문제점 충분히 설명해야”경찰, 스마트워치 신고 256건 중 162건 현장조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1. 임모(55, 여)씨는 교제하다가 헤어진 배모(57, 남)씨가 계속 집으로 찾아오고 협박하자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해 8월 임씨를 신변보호 대상자로 지정했고 임씨에게 스마트워치를 지급했다.하지만 경찰이 임씨에게 지급한 스마트워치는 위성신호를 통해 단말기의 위치 값을 측정하는 GPS 방식이었는데 실내에서는 위치 값이 측정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임씨는 지난해 8월 21일 배씨가 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서 15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이에 따라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 등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대중교통 요금 면제 시간은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다만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 ·신용카드를 지참해 단말기에 찍고 타야 한다.또한 선·후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승객만 요금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1회권이나 정기권 이용자는 면제 대상이 아니다.한편 서울시는 미세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15일 서울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중교통 요금 무료’ 정책이 시행되면서 시행 방법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4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에 따르면 서울 시내버스·마을버스와 서울 지하철 1∼8호선, 9호선, 우이신설선에서 요금이 면제된다.또 서울 경계에 있는 분당선 왕십리∼복정역, 신분당선 강남∼청계산입구, 공항철도 서울∼김포공항, 경춘선 신내역의 요금도 무료다.경기도와 인천시는 이번 조치에 참여하지 않기 때문에 이들 지역에서는 요금이 면제되지 않는다.그렇지만 경기도와 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휴대전화 액정 부품을 빼돌려 장물로 판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의 수리 기사들이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에 입건된 기사는 56곳 삼성서비스센터의 총 196명으로, 이들은 단말기 액정 6400개를 몰래 처분, 6억 6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수리기사들은 고객들이 액정 수리를 의뢰하면서 반납한 단순 파손 액정을 빼돌려 장물업자에게 5만~13만에 판매한 뒤 본사에는 미리 구해둔 5천~3만원짜리 폐액정을 대신 반납해 차익을 빼돌렸다. 따라서 삼성서비스센터 본사 측에
오전 8시 10분 입실 완료… 1교시 시작지진 강타한 포항지역 시험장 현재 무탈시험 중 지진시 시험장에 대안 즉시 통보[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아직까지 추가 여진은 없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됐다.올해 수능은 당초 지난 16일에 봤어야 했지만 전날 지진발생으로 일주일 연기됐다. 특별히 추가 여진이 발생할까 정부와 시험 관계자들은 수험생들의 안전에 만전을 가하여 긴장 속에서 시험이 치러졌다.앞서 정부는 여진을 대비해 비상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피해가 발생
당초 수능일 전날 지진으로 사상초유 연기된 수능정부, 지진·여진 발생시 비상대응시스템 만전 돌입피해 극심한 포항지역, 비상운송 버스 244대 대기[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사상초유 규모 5.4 지진 발생으로 일주일이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23일 전국 85개 시험지구, 1180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앞서 정부는 여진을 대비해 비상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3단계 대처방안을 담은 ‘수능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전국 고사장에 전달했다.시험 도중 지진이 일어나면 규모와 발생시간·장소 등이 각 시
◆[2018수능] 수능 시험일 ‘서울-세종-포항’ 핫라인 가동 (원문보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포항지역의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울-세종-포항’을 연결하는 ‘핫라인’을 운영한다.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을 이용하는 핫라인 구축을 위해 이동기지국 2대와 단말기 30여대가 동원됐다. ◆JSA 귀순병 CCTV 공개… 빗발치는 총탄에 한국군 직접 구해내 ☞한국군이 총탄이 빗발칠 위협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 북한군 귀순병사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넘어 귀순 병사를 직접 구해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