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새롬 기자] 강남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4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제30회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 지역 내 7개 중소기업과 함께 참가해 총 285건 2408만 불의 계약상담과 22건 1426만 불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또한, 이틀 뒤인 19일부터 2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오사카 한국 상품 전시회에도 10개 업체와 함께 참가해 총 138건 647만 불의 수출 계약상담 실적을 올렸다. ‘두바이 정보통신 박람회’에서는 3D 창고관리 시스템을 개발한 엠프로티어가 두바이 물류업계 2위의 SPAN사와 총 900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이 27만 원까지 제한된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오는 10월부터 이동통신사가 가입자에게 지급하는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이 27만 원 이하로 제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4일, 전체 회의를 통해 지난해 이동통신사 가입자에게 보조금을 차별 지급한 SKT(SK텔레콤)에 129억 원, KT(SHOW)에 48억 원, LG U+(LG유플러스)에 2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의결했다. 이번 과징금 부과는 지난 2006년 6월 과거 정보통신부 시절 총 696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이래 가장 큰 과징금을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전 국민이 사용하는 충전식 교통카드가 해킹에 노출돼 적립 금액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5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충전식 교통카드는 시중에 유통되는 해킹 장비로 간단하게 잔액을 조작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대 50만 원 까지 조작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킹이 가능한 이유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교통카드 대부분이 보안장치가 취약한 ‘마이페어클래식’이란 초기 RFID기술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MBC 뉴스데스크는 보도했다.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
[뉴스천지=유영선 기자] 최근 급증하는 ‘자출족(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신조어)’들의 자전거 보관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하철 역사 6곳에 상자형 자전거 보관함을 확대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설치역은 6호선 고려대·석계·화랑대·봉화역과 7호선 먹골·신풍역 등 6개소로 역별로 20대의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으며, 사용자 인증만 거치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자전거 보관함에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단말기가 달렸고, 주변에 CCTV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서 귀성객으로 인한 교통체중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눈에 띈다. 한국도로공사는 홈페이지(www.ex.co.kr)와 교통정보포털사이트 로드플러스(www.roadplus.com)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전화인 1588-2504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을 위한 휴대폰 교통상황 서비스인 '모바일 서울702'를 제공한다.서울시의 ‘모바일 서울702’
(서울=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안상돈 부장검사)는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에서 변호사를 속여 돈을 가로채는 등의 수법으로 20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로 '이용호 게이트'의 주인공 이용호(52)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씨는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있던 2006년 9월 자신의 형사사건 변호인인 C변호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상장기업을 인수하려는데 10억원을 투자하면 인수기업 지분의 30% 등을 주겠다"고 속여 현금 5억 원과 5억 원 상당의 주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설 특별수송기간’인 2월 12~16일 운행되는 KTX·새마을호·누리로·무궁화호의 좌석 승차권을 오는 13∼14일 2일간 인터넷과 역 창구 및 지정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설에는 KTX는 1일 최대 181회, 누리로 서울~신창은 1일 22회, 서울~대전은 1일 6회 운행 등 임시열차 207회 포함해 총 2991회 운행된다. 승차권은 1인당 편도 6매(왕복 12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설 수송기간 열차시간표는 8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
이제 지하철역에서도 버스운행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서울시는 서울역과 광화문역사 내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를 설치했고, 버스 환승 이용객이 많은 지하철 역사를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현재는 서울역과 광화문역에 5대와 3개가 설치돼 운영된다. 현재 서비스 되고 있는 버스운행정보는 환승 이용시민들이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버스운행정보 이용방법관련 홍보 동영상도 함께 볼 수 있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서 제공되는 정보내용은 출구별로 도착하는 버스의 노선번호, 도착시간(
미성년자 성폭력범에게 전자발찌를 부착하게 한 조치는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용관 대법관)는 9~11세 여자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강간한 50대 남자에게 징역 3년 6월 및 위치추적용 전자발찌 부착을 결정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 남자는 집에 방문한 11세 여아 2명을 성추행하고 9세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적능력을 갖추지 못한 어린 여아를 상대로 한 범행인 만큼 엄벌할 필요가 있다”며 “일부 합의가 이뤄진 점, 잘못을 반성하고 있는 점 등
강서와 강남권을 가로지르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24일 개통 후 1주일을 맞은 30일, 인천공항철도 등 다른 지하철 노선과의 환승 불편이 가장 큰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9호선 종합상황실에 따르면 9호선 첫 운행 후 29일까지 지하철 민원 신고 총 1139건 중 운영 전반에 관한 문의가 1066건(93.6%)이고 실질적인 불편신고는 73건이다. 그 중 환승으로 인한 민원이 24건, 정기권·교통카드 사용 8건 등으로 당초 우려했던 요금징수 오류로 인한 신고는 한 건도 접수되지 않았다. 그러나 환승불편으로 호소하는 민원이 많은 것으로 파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된 24일 하루 동안 탑승객 숫자가 예상치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25일 서울시의 발표에 따르면 개통날인 24일에 지하철 9호선을 이용한 총 승차객은 모두 23만 6962명이며 이 중 환승객 8만 304명을 제외한 순승차객은 15만 665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예상 순승차인원 16만 5625명에는 못 미치는 수치다. 역별 승차인원은 고속터미널역(6만 9949명)이 가장 많았고 당산역(6만 717명), 신논현역(3만 7897명)이 뒤를 이었다. 환승이용객은 3, 7호선과 연계되는 고속터미널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