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군사령부가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으로 귀순한 북한군 병사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출처: YTN 방송 캡처)

◆[2018수능] 수능 시험일 ‘서울-세종-포항’ 핫라인 가동 (원문보기)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23일 포항지역의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서울-세종-포항’을 연결하는 ‘핫라인’을 운영한다. 통합지휘무선통신망(TRS)을 이용하는 핫라인 구축을 위해 이동기지국 2대와 단말기 30여대가 동원됐다. 

◆JSA 귀순병 CCTV 공개… 빗발치는 총탄에 한국군 직접 구해내 ☞

한국군이 총탄이 빗발칠 위협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 북한군 귀순병사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넘어 귀순 병사를 직접 구해낸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유엔군사령부는 귀순 병사의 귀순 당시를 기록한 CCTV(폐쇄회로)에 우리 군 대대장인 권영환 중령과 부사관 2명이 직접 귀순 병사를 구한 장면을 공개했다.

◆이국종 “귀순 북한 병사 의식 명료… 치료는 계속”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하다가 총상을 입은 북한 군인이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 이국종 교수는 “현재 환자의 의식은 명료한 상태”라고 밝혔다.

◆미 ITC, 삼성·LG 세탁기 50% 관세 부과… “소비자 선택권 제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21일(현지시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대형 가정용 세탁기에 대해 3년간 연간 120만대를 초과하는 수입물량에 50% 관세를 추가 부과하는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구제조치 권고안을 내놨다.

◆가계부채 결국 1400조 돌파… 3분기 31조원 급증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증가세가 더 빨라지면서 결국 1400조를 돌파했다. 여기에 이달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유력해 가계 빚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4분기 중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9월 말 가계신용 잔액은 1419조 1천억원으로 31조 2천억원이 늘었다.

◆김종대, 이국종 교수 연일 비판… 귀순 병사 에이즈 환자에 빗대 ☞

22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이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의 울분 섞인 한탄에 전날에 이어 또 비판의 날을 세웠다. 이날 김 의원은 이국종 교수가 ‘북한군 인격 살해’라는 말에 반박하며 ‘통상 환자 소견을 이야기했을 뿐’이라고 답한 것에 “의료의 윤리와 기본원칙이 침해당한 데 대해 깊은 책임과 유감을 표명하셨어야 한다”고 거듭 지적했다.

▲ 일용직근로자들이 21일 새벽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 위치한 인력사무소 앞으로 모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르포] 새벽 4~6시, 일용직근로자들의 하루가 결정되는 시간 

“아이고 저 일감 딱 하나 남았었는데… 오늘은 그냥 돌아가야겠네요. 일단 집 가서 일감 더 찾아봐야죠.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어요.” 일감(일거리)을 받기 위해 인력사무소 앞에서 2시간 가까이 기다리던 이영천(50, 남)씨는 한 손에 담배를 들고 몸을 움츠리며 한숨을 쉬었다.

◆‘댓글공작 의혹’ 김관진 전 장관 구속 11일만에 석방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공작 활동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법원에 구속적부심사를 청구해 22일 풀려났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51부(신광렬 수석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의 석방을 결정했다.

◆[신천지 집중탐구12] “신천지인이라고?” 학교 내에서도 무분별한 차별·핍박 ‘충격’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은 일상 속에서 차별과 배제를 경험한다. 더 나아가 자녀세대들이 받는 피해도 심각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로 알려진 후 학교에서 당하는 차별은 상당히 심각했다.

▲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20일 한국e스포츠협회 자금 유용 의혹과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검찰, 전병헌 前 수석 구속영장 청구… 文정부 출범 처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권 고위 관계자가 부패 혐의에 연루됐다. 검찰은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전병헌(59) 전 청와대 정무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2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수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전 전 수석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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