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182개 추가해 총 467개공익신고 범위 대폭 확대‘비실명 대리신고’도 가능[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앞으로 직장 내 성희롱,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휴대전화 불법 보조금 지급, 신체 무단 촬영 행위 등도 공익침해행위에 해당돼 공익신고가 가능해진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기존 284개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에 성폭력처벌법, 병역법, 대리점법 등 182개 법률을 추가한 개정된 ‘공익신고자 보호법’을 본격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공익신고자 보호법상 공익침해행위 대상 법률은 2011년 9월 첫 시행 당시
올해 들어 ‘네 번째’로 모두 같은 유형주변 지역 출입 제한 등 특별관리 돌입항원 검출지점 반경 500m 내 출입금지[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도 이천 복하천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견됐다.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경기 이천 복하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포획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H5N8형 고병원성 AI가 확진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AI 바이러스가 확인된 시료는 지난 10일 복하천에서 포획한 원앙에서 채취한 것이다. 복하천은 고병원성 AI 항원(H5N8형)이 기검출된 용인 청미천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정보보호학과 이종혁 교수가 연구한 ‘분산된 이동성 관리에 대한 인터넷 표준 문서(Request for Comments, RFC) 8818’이 인터넷 표준화 기구(Internet Engineering Task Force, IETF)에서 표준문서로 제정됐다.이번에 제정된 RFC 8818은 이동성 관리를 위한 분산된 네트워크 아키텍쳐와 프로토콜을 비교 분석한 표준 문서다. 이동 중에도 끊이지 않는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떠한 이동성 관리 기법을 채택해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충청남도 보조기기센터는 13일 나사렛대 믿음관에서 보조기기 서비스 지원 및 연계·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충청남도 보조기기센터는 충청남도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충남 거주 장애인 및 노인 등에게 효율적인 맞춤형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7월부터 나사렛대학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협약내용은 ▲보조기기 지원 서비스 및 정보공유 ▲기관의 보조기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보조기기 후원 연계, 교육, 견학, 정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 창업동아리 Al-Pilot팀이 오는 10월 15~17일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공모전의 결승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는 고객이 스마트폰 등의 단말기로 물품을 구입하면 자율주행차량(로봇)이 물건을 고객이 있는 곳까지 배달하는 방식이다.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율주행 배달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 및 제작해 실제로 주행까지 해보는 과정을 포함한다.선문대 창업교육센터(센터장 심연수) 소속의 창업동아리 Al-Pilot팀(지도 교수 스마트자동차공학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일 오후 3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인근에서 1시간 13분 동안 정전이 발생해 인근 상점·주택 1370여곳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상점에서는 결제 단말기를 포함한 전기 장치가 작동을 멈춰 상인과 방문, 주민 등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한국전력은 현장 전신주의 낡은 변압기에서 불량이 발생해 이번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현재는 복구를 완료해 전력이 이상 없이 공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무선AP, 스마트단말기 보급으로 디지털 학습환경 구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이 혁신학교의 미래형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81개 혁신학교에 65억 8000만원의 예산으로 무선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해 2020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학교 전체 학습공간에 무선AP를 설치하고 스마트단말기 및 단말기 충전함을 보급해, 학생들이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협력·토론학습 등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총 구축 물량은 무선AP 2672대, 스마트패드 7275대, 단말
전남 유일 시각장애 특수학교[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 소속으로 도내 유일의 시각장애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은광학교가 2020 학년도 신입생 및 편입생을 모집한다.모집과정은 유치원(정원 4명), 초등학교(6명), 중학교(6명), 고등학교(7명), 의료재활전공과(10명)이며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원서를 교부 및 접수한다.은광학교 학생들에게는 ▲의무교육, 무상교육 실시 ▲생활시설(기숙사) 무료 ▲각종 대외 장학금 지급 ▲통학버스 운행 및 통학생 교통비 지원 ▲저시력 보조기기, 확대 독서기, 점자정보단말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북한이 25일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남측에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라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국회에 공동으로 제출했다. 전북 전주의 상산고등학교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경기도 파주 지역 ‘디엠지(DMZ, 비무장지대) 평화의 길’이 오는 8월 10일부터 개방된다. 우리 국민 50%는 한일갈등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고 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미사일 도발’ 김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시각장애인 권리보장연대가 21일 서울 종로구 효자치안센터 앞에서 장애인등급제 수정 촉구 집회를 연 가운데 시각장애인 이연경씨가 시각장애인용 점자정보단말기를 들고 발언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각장애 권리보장연대 등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서울 영등포구 민주당 당사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청년위원회 행사 출정식’에서 기습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시각장애인의 복지를 권리로 보장하지 않는 가짜 등급제 폐지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전주혜 미래미디어연구소 연구원 “언론도 인식 제고 앞장서야”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의존하는 데 따른 부작용은 성인보다 성장기 초기인 영유아에게 더 크게 작용한다. 뇌발달 불균형과 신체적 발달을 저해할 뿐 아니라 정서, 정신적 문제는 물론 사회성 문제까지도 일으키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이익을 얻고 있는 관련 기업의 적극적인 대책과 노력은 잘 보이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영유아의 스마트폰 과의존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선 영유아의 부모뿐만 아니라 미디어 기업의 책임과 역할도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광역버스 정류소 10월 말까지 18대 설치90번(강화~부평역), 90-1(양촌~부평역),81번(구래동~인천 작전역),81-1번(김포골드밸리~계양 이마트)[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오는 5월부터 김포~인천 간 광역버스 노선에 실시간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광역 버스정보시스템(BIS) 정비사업 공모에서 인천시, 고양시와 공동으로 최종 지원 지자체로 선정돼 국비 40% 지원을 받아 총 260백만원을 확보, 오는 5월부터 버스도착정보안내단말기(BIT)구축사업을 추진
광화문광장 남측에 전시공간‘안전사회 다짐’ 상징성 담아“희생된 아이들 많이 생각나”“두번 다신 있어선 안 될 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우린 기억하고 또 기억할 겁니다. 세월호 참사의 책임자 처벌이 이뤄질 때까지, 그리고 국민이 안전한 사회가 될 때까지 끝까지 기억할 것입니다.”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둔 12일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세월호 기억 및 안전 전시공간’ 개관식이 열렸다.지난 2014년 7월부터 약 4년 8개월간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킨 세월호 천막을 떠나보낸 자리엔 79.98㎡(
“국어 31번, 검토위 예측 정답률 빗나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올해 치러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지난해의 국어 영역과 같은 초고난도 문제는 지양하겠다고 밝혔다.성기선 평가원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학년도 수능 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지난해 국어 31번 문항은 출제 검토위원회에서 예측한 정답률이 실제 정답률과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며 “올해부터 검토위 입소를 하루 앞당겨 정답률 예측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수능은 오는
“부정한 목적 없고 반성해”[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명수배 여부를 친구의 부탁을 받고 조회한 경찰관이 1심에서 선고유예를 받았다.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15단독 안재천 판사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기소된 경찰관 A씨에게 최근 징역 6개월 형의 선고를 유예했다.선고 유예란 경범죄에 대해 일정한 기간 형의 선고를 유예하고, 유예기간 동안 특정한 사고 없이 경과하면 면소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2017년 3월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이던 친구로부터 ‘지명수배 여부를 확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A씨는 업무용으로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설 연휴 사흘째인 4일 귀성행렬이 본격 이동하면서 전국 고속도로정체가 오전 11시에 절정에 달했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2시간 50분 ▲서울→광주 4시간 50분 ▲서울→목포 5시간 ▲서울→부산 5시간 40분 ▲서울→대구 3시간 40분 ▲서울→울산 4시간 10분 ▲서울→강릉 3시간 30분이다.반면 상행선의 경우 ▲대전→서울 1시간 40분 ▲광주→서울 3시간 20분 ▲목포→서울 3시간 40분 ▲부산→서울 4시간 40분 ▲대구→서울 3시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기간 중 귀성은 설 하루 전인 내달 4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내달 5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귀성 소요시간은 귀성기간의 증가(2→4일)로 교통량이 분산돼 서울→부산 6시간, 서서울→목포 5시간 10분 등으로 지난해보다 최대 1시간 30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귀경기간은 3일에서 2일로 감소해 교통량이 단기간에 몰려 귀경 소요시간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귀경은 부산→서울 8시간, 목포→서서울 9시간 10분 등 지난해보다 최대 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기해년 새해를 맞아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공동구 현장을 전격 방문해 화재·테러 등으로부터의 공동구 안전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지난해 말 KT 아현지사 통신구 화재와 서울 목동 및 고양시 백석동 온수관 파열 등 지하시설물 안전사고에 따른 시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력·통신·난방관·상수관 등 각종 도시생명선을 담고 있는 공동구에서 만일의 화재나 테러 등이 발생했을 경우 자칫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인식한 도시안전건설위원회가 새해 첫 공식일정으로
김씨 명의 휴대전화 5개 목표김씨 측 “휴대전화 행방 모른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해당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알려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 휴대전화 확보를 위해 이 지사 자택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씨의 휴대전화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오후 12시 50분까지 검사 2명과 수사관 6명이 성남
김씨 휴대전화 4~5대 대상이 지사 집무실 집행 아직[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른바 ‘혜경궁 김씨’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은 검찰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의 소유주로 알려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씨 휴대전화 확보를 위해 이 지사 자택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했다.27일 검찰 등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안부(김주필 부장검사)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씨의 휴대전화 확보를 위해 이날 오전 9시부터 성남시 분당구 이 지사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검찰은 경기도청 이 지사 집무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