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화기 특수키보드 등 구매가의 80~90% 지원[천지일보=박정렬 기자]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보급 품목은 독서보조기 영상전화기 점자정보단말기 특수키보드 무선신호기 언어훈련S/W 등 총 17개 품목 84종이며 시각·지체·청각·언어 등 장애유형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강서구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16일 최종 발표한다. 선정되면 보조기기 제품가격
이통사, 2014년 아이폰6 불법보조금 살포 혐의[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휴대전화 단말기의 불법 보조금을 살포한 혐의로 이동통신 3사의 임원 3명이 불구속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최기식 부장검사)는 휴대전화 단말기의 불법 보조금을 지급한 혐의(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개선에 관한 법률 위반·단통법)로 SK텔레콤 전 상무 조모(50)씨, KT 상무 김모(50)씨, LG유플러스 상무 박모(49)씨 등 임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동통신 3사 법인도 재판에 넘겨졌다.이통 3사는 2014년 10월 31일부
국어·영어 영역 공통시험EBS 연계율 70% 수준[천지일보=김민아 기자]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 영역이 필수로 지정된다. 한국사 영역 미응시자의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29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했다.기본계획에 따르면 2017학년도 수능 날짜는 11월 17일이며 성적 발표일은 12월 7일이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지정됐다. 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가형/나형 시험으로 실시되며 전 영역/과목에 걸쳐 2009 개
라이터 소지 시 과태료 10만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 지난해 서울 구로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165㎡가 탔다. 서울 강동구 한 야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임야 660㎡를 불태우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두 담뱃불이 바싹 마른 낙엽에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서울 시내에서 발생한 산불이 최근 5년간 53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담뱃불 등 입산자들의 실화가 30%를 차지했다.18일 서울시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5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먼 거리도 아닌데 어중간하게 떨어져 있어 불편했던 서울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가 하나로 합쳤다.서울시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버스정류소를 통합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정류소 통합으로 인한 혼잡을 고려해 시내·마을버스 정류소 간 거리가 30m 이내인 215개 정류소 중 버스 노선 수가 4개 이하인 156곳을 먼저 통합했다.노선 수가 많거나 지하철역, 백화점 주변 정류소, 마을버스가 오래 정차하는 기·종점 정류소 등 나머지 59개 정류소도 단계적으로 통합 방안을 검
우체국 알뜰폰, 20~40대 가입률 절반 이르러[천지일보=송정순 기자] 우체국 알뜰폰 올해 가입자 중 20~40대 비율이 47.9%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보다 11.2%p 증가한 것으로 우체국 알뜰폰이 젊은 층에도 통한 것으로 분석됐다.19일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우체국 알뜰폰 가입건수는 6만 5571건으로 지난해 1~5월(6만 2302건)보다 3000여건 증가했다. 하루 평균 가입건수도 6500여건으로 지난해 550건에 비해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특히 젊은층 가입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서울시청광장에 카드로 기부할 수 있는 스마트자선냄비가 마련됐다.스마트자선냄비는 휘슬러코리아와 구세군이 함께하는 사업으로 지난 3일 설치됐다. 오는 27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청광장뿐 아니라 일산 킨텍스, 잠실 제2롯데월드몰에도 설치돼 있다.‘스마트자선냄비’는 현금뿐 아니라 카드 단말기를 부착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또 디지털 큐브를 통해 아동‧청소년, 여성‧다문화, 노인‧장애인 등의 다양한 수혜 대상 중 원하는 대상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다.더불어 기부를 하게 되면 스마트 자선냄비에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가 19일 고려대 우정정보통신관에서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 사업 과제의 일환으로 설립된 IoT 소프트웨어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 (CSSA- Center for Software Security and Assurance, 센터장 : 이희조 교수, 이하 국제공동연구센터)를 개소했다.이 날 개소식에는 청와대 안보 특별보좌관을 맡고 있는 임종인 고려대 교수, 미래창조과학부 송정수 정보보호정책관 등 정부 인사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취리히 연방공과대학교의 에이드리언 페리그(Adrian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는 김승현 의과대학 신경과학과 교수, 강용수 에너지공학과 교수, 김선정 생체공학과 교수, 김형동 융합전자공학부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가 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김승현 교수는 ‘루게릭병 자가골수유래 줄기세포치료제 상품화’라는 성과로, 강용수 교수는 ‘에너지 절약형 올레핀 분리막 시스템 기술개발’이라는 성과로, 김선정 교수는 ‘섬유형태의 고성능 생체연료전지 개발’이라는 성과로, 김형동 교수는 ‘초소형 무선 단말기 안테나’라는 성과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신용카드 결제용 단말기를 해킹해 빼낸 고객정보로 수백장의 복제카드를 만들어 거액을 챙긴 일당이 덜미를 잡혔다.인천 남부경찰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A(21)씨 등 2명을 구속하고 B(1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3월 인천 등 수도권 일대 음식점 3곳에 있는 신용카드 결제용 POS(Point Of Sales) 단말기를 해킹, 10만여건의 신용카드 마그네틱 정보를 빼돌려 수백장의 복제카드를 만들었다.이들은 이 카드로 지난 7월 경기, 충북, 강원의 금은방 8곳에서 125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전국 85개 시험지구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토요일, 공휴일은 원서를 받지 않고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올해부터 수험생이 접수기간에 언제든지 원서의 시험 영역과 과목 등의 접수 내역을 변경 또는 취소할 수 있다. 단 응시원서 접수기간이 끝난 뒤에는 변경할 수 없다.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제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고교 졸업자 중 장애인, 수
국어·수학 영역만 수준별 시험 시행EBS 출제 연계 70% 수준 유지해[천지일보=김민아 기자] 올해 11월 12일에 시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원서접수가 8월 27일 시작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오는 6일 공고한다고 5일 밝혔다.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7일부터 9월 11일까지 12일간이다. 수능 원서 접수는 졸업예정자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접수한다. 졸업자의 경우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거나 현재 주소가 출신 학교 소재지와 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한양대(총장 이영무)가 최승원 교수(공과대학 융합전자공학부)팀이 주도한 ‘모든 이동통신 표준을 한꺼번에 하나의 단말기에서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기술’이 유럽통신표준기구(ETSI: 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s Institute, ETSI)의 국제표준으로 결정됐다고 2일 밝혔다.ETSI는 통신기기 관련 제품에 대한 ‘유럽의 유일한 표준기구’로 관련 제품의 ETSI 표준에 대한 충족확인이 없으면 유럽 시장에 제품을 진출시킬 수 없는 유럽의 유일무이한 강제 표준 기구다. ET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성완종 리스트’를 수사 중인 검찰이 경남기업 측이 관련 증거를 숨기거나 빼돌린 정황이 있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경남기업에서 압수한 회사 내부 CCTV 녹화파일과 컴퓨터 등을 분석한 결과 파일의 상당 부분이 지워졌거나 CCTV 녹화 자체가 안된 사실을 파악했다고 19일 전했다. 검찰은 증거인멸이 조직적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경남기업 측이 자원개발 비리와 ‘성완종 리스트’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받으면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리스트와 관련해 검찰이 핵심 관계자 소환 절차에 착수했다.19일 검찰에 따르면 성 전 회장의 정치권 금품 제공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사건 핵심 관계자의 소환 절차에 나섰다.수사팀은 “압수물 분석이 끝나는 대로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다”며 조만간 관계자 소환 조사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날부터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1차 소환 대상자는 성 전 회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수행비서 이모(43)씨, 회사 홍보업무를 총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성완종 리스트’ 파문 사건의 관련자 소환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이 압수물 분석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팀은 주말인 18일에도 서울고검 청사로 전원 출근해 막바지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수사팀은 지난 15일 성 전 회장 측근 등 11명의 자택·사무실에서 다이어리와 수첩류, 휴대전화, 성 전 회장 차량의 하이패스 단말기 등을 압수했다. 수사팀은 이 중 종이 문서의 분석 작업을 마쳤다. 또 컴퓨터 파일·휴대전화 등 디지털 자료는 이날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분석 작업을
김포공항·염창·가양역→여의도까지 운행강서지역, 20명 모아 무료 전세버스 운영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울지하철 9호선 2단계 연장구간(신논현~종합운동장역)이 28일 개통되면서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더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 급행버스에 ‘출근 전용 논스톱 직행버스’를 도입하겠다며 진화에 나섰다.29일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2단계 개통을 하며 출근 전용 급행버스, 직행버스 등 버스운송체계를 활용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30일부터 김포공항역(4번출구)·가양역(10번출구)·염창역(4번출
2년간 봉사단원 활동으로 실력 쌓은 재능기부자를 주강사로 활용[천지일보=홍수정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스마폰 사용법을 어려워하는 주민들에게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스마트폰 봉사단을 모집한다.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무선통신 가입자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기준 스마트폰 사용자가 4000만명을 넘어섰다. 휴대폰 이용자 10명 중 7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구형 단말기 출시 부족으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도 늘어나고 있다.모집하는 봉사단은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는 ‘123456’으로 집계됐다.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개토스에 본사를 둔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업체 스플래시데이터는 ‘2014년 최악의 패스워드 25개’ 명단을 공개했다.이는 작년에 패스워드를 포함한 계정 정보가 인터넷에 유출된 사례 300만건을 조사한 결과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는 ‘123456’과 ‘password’로 재작년에 이어 각각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3∼7위는 ‘12345’ ‘12345678’ ‘qwerty’ ‘234567890’ ‘1234’ 등 자판에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휴대폰 대리점이 소비자와 매매계약을 하고 단말기를 배송하지 않은 것에 대해 이동통신사 본사에 그 책임을 물을 수는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8부(김수일 부장판사)는 A씨가 SK텔레콤을 상대로 낸 ‘휴대폰요금 및 단말기대금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1일 밝혔다. A씨는 2012년 8월 ‘SK텔레콤 개통시 회선당 30만원 지원’이라는 전단 광고를 보고 이 광고를 낸 SKT 대리점에서 휴대전화 2개를 할부로 구입해 신규로 개통하는 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