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북악산이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으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30
[천지일보=김지헌 기자]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30일 오전 서울 광화문 인근 북악산이 희뿌연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전국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고 있으며,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졌다. ⓒ천지일보(뉴스천지) 2017.12.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이틀 연속으로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서 15일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버스와 지하철 등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이 무료로 운행된다.

대중교통 요금 면제 시간은 첫차 출발 때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다.

다만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교통카드 ·신용카드를 지참해 단말기에 찍고 타야 한다.

또한 선·후불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승객만 요금을 면제 받을 수 있으며 1회권이나 정기권 이용자는 면제 대상이 아니다.

한편 서울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자율적인 시민 차량 2부제를 권장하고 있다. 이날은 홀수 차량만 운행하는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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