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정부가 지원하고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가 후원하는 ‘CONCEPT KOREA’가 지난 12일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New York Public Library)에서 세계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CONCEPT KOREA’는 11일~18일까지(뉴욕패션위크) 열린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New York Public Library)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패션문화쇼룸 운영으로 현지 패션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고급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 첫날에는 현지 정·관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지난해 전국에 다양한 형태의 생활체육 시설설치를 지원한 바 있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올해는 체육정책에 국민 누구나 쉽게 생활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삼아 전국에 신규생활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최근 문광부는 국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생활체육(수영, 배드민턴 등)을 즐기려는 인구증가, 지역 간 균형있는 공공체육 서비스제공을 위해 올해는 전국 192개소의 체육진흥기금 지원사업 대상지를 결정해 총 107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을 받게 되는 총 192개소의 신규생활 체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네티즌 2백여 명을 대상으로 뽑은 ‘설 연휴 선호하는 민속체험 여행지’ 중 당당히 전국 3위에 오른 서울 남산골 한옥마을. 이곳에서는 설 연휴를 맞아 15일까지 사흘간 ‘남산골 설날 큰 잔치’를 열고 있다.13일 오전 11시부터 문이 활짝 열린 ‘설날 큰 잔치’는 오후 5시까지 진행돼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한옥마을 곳곳에 마련된 부스에서 열린 소 행사로 부침개 만들기, 떡 메치기, 인절미 시식, 설맞이 민요한마당, 신년 재수 굿, 사물놀이 한마당, 이야기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14일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고유 명절 설을 맞아, 도심 속에서 전통문화의 향연과 서울시의 풍성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설맞이 문화행사를 연다. ◆ 광화문광장 ‘설날 한마당’ 차 없는 광화문광장? 14일 광화문광장에서는 오후2시부터 9시까지 7시간 동안 ‘설날 한마당’ 문화행사가 열린다. 총 3부로 진행되는 광화문 광장 ‘설날 한마당’ 행사 1부에서는 ‘전통의 향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흥겨운 전통 국악의 장이 펼쳐진다. 2부에서는 젊은 감각과 사물놀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국악, 대중 속을 걷다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12일 서울역은 민족 명절 설을 맞아 귀성길에 오른 시민들로 가득찼다. 이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은 오후 2시 3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역사 2층에서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문화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전통혼례재현’ 행사를 시연했다. 혼례식 전 길놀이를 시작으로 혼담이 오가는 과정인 ‘의혼’ ‘대례’와 부채춤 공연, 사물놀이까지 조선후기 사대부 가문의 전통혼례를 그대로 재현하고 전통문화를 한눈에 선보이면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날 행사를 관람한 은평 뉴타운에 사는 유모(40,주부) 씨
[뉴스천지=지유림 기자]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오페라 중 ‘피가로의 결혼’ ‘돈 지오반니’와 함께 걸작으로 꼽히는 ‘코지 판 투테(Cosi Fan Tutte:여자는 다 그래)’가 뮤지컬 ‘갬블 인 러브’로 재탄생됐다. ‘갬블 인 러브(원작: 코지 판 투테)’는 모차르트의 작품 중에서도 오페라 역사상 가장 유머러스하고, 위트 넘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작품 ‘갬블 인 러브’에서 역시 관객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편곡한 오페라 원작 음악(모차르트) 17곡이 곁들여 밝은 선율을 느낄 수 있다. 자동차 세일즈맨인 ‘차판남’과 ‘배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한국패션문화가 오는 12일 미국 뉴욕에서 정부와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의 후원 받으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오는 12일~14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은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New York Public Library)에서 패션문화쇼륨을 운영하며 현지 패션 및 문화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한국 패션디자이너들의 의상과 음식·음악 등 한국 고급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직접 지원하고 세계적인 패션단체인 CFDA가 후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2010년, 독일 작곡가 ‘로베르트 알렉산더 슈만(Robert Alexander Schumann)’ 탄생 200주년을 맞는다. 이에 9일 (사)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는 224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2010년 슈만탄생 200주년 기념 ‘슈만에게 길을 묻다’ 연주회를 연다. 서울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이번 정기연주회의 주제로 택한 ‘슈만(1810~1856)’은 본래 피아니스트로 활동했으나, 손가락을 다쳐 작곡으로 방향을 바꾼 독일 작곡가다. 그는 고전양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상을 모체로 당대의 음악사조 변화를 온몸으로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세계 4대 해전 중 하나인 한산도 대첩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찾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5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허원제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린 ‘세계 최초 철갑선 거북선을 찾아라!’ 토론회에서 허 위원은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거북선 찾기’ 사업을 범국가적 사업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며 “임진왜란과 관련된 영남과 호남 지역이 화합해 함께 추진한다면 ‘신화로 굳어진 역사’를 ‘살아 있는 역사’로 만드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국가적 차원의 법·제도적
5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디지털환경 시대에 새롭게 떠오르는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인 전자출판(E-Book) 산업을 발전·육성키 위해 ‘전자출판산업 육성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광부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0월 말 문광부가 전자출판산업 정책 연구를 위해 발족한 TFT(전문가 12인)와 (사)한국전자출판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조발제에 나선 심상민 성신여대 교수는 “출판의 종주국이자,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록 문화를 가진 한국이 최근 전자출판, 디지털출판, 신출판 산업에는 세계 유수 국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남산 북쪽 기슭 필동에 위치해 도심 속 한국 전통문화의 전당이라 불리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4일 입춘을 맞아 ‘2010 남산골 새봄의 울림’ 세시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의 24절기 중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의 고유 풍습을 시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방문한 시민은 입춘첩 쓰기 및 입춘첩 나누기 행사, 사물놀이패와 함께하는 입춘첩 붙이기 시연, 호랑이 민화 그리기 시연 및 체험, 가마솥 고구마·감자 시식, 전통문양 탁본, 전통 민속놀이(윷놀
[뉴스천지=지유림 기자] 남산 북쪽 기슭 필동에 위치해 도심 속 한국 전통 문화의 전당이라 불리는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4일 입춘을 맞아 ‘2010 남산골 새봄의 울림’ 세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의 24절기 중 첫째 절기인 입춘(立春)의 고유 풍습을 시민과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방문한 시민들은 입춘에 각 가정에 복을 기원하는 의미로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을 적어 대문이나 문설주에 붙이는 입춘첩 쓰기 및 입춘첩 나누기 행사, 사물놀이패와 함
한남전망카페 ‘레인보우’ ‘아리따움 양화·선유’ 설, 발렌타인데이 맞이 이벤트 영등포구 한남대교에 자리한 카페 ‘레인보우(Rainbow)’와 강남구 양화대교에 자리한 카페‘아리따움 양화·선유’에서는 민속 고유 명절인 설과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레인보우’와 ‘아리따움 양화·선유’ 전망카페는 설 연휴기간인 오는 13일~15일까지 떡국 100그릇과 함께 ‘시럽에 찍어 먹는 가래떡’을 특별메뉴로 판매한다. 또 설 당일에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한과를 선물로 증정하며, 백
최근 한국 영화의 비약적인 발전과 눈부신 성과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한국 영화를 주도해 나갈 젊은 영화 창작인력 육성을 책임지는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4~7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영화제는 ‘inFILMenza(Influenza+Film) 젊은 영화인들이 만든 영화가 감기 바이러스와 같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고 교감하길 원한다’라는 신조어를 슬로건으로 KT&G 시네마 상상마당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한국영화아카데미의 교육목표인 ‘장편영화제작을 위한 첫걸음’과 같이 이번 영화제를 통해서는
1일 세종로 일민미술관 영상미디어센터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조희문) 주최 영상미디어센터 및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 관련 ‘영진위, 긴급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열린 기자회견은 지난달 25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발표한 영상미디어센터와 독립영화전용관 사업자 선정과 관련해 ‘부당하다’는 논란이 제기된 것에 대해 해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영진위 조희문 위원장과 김도선 사무국장,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질의 응답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진위 조희문 위원장은 “독립영화 미디어센터 사업자 선정은 공정했다. 심사 과정
영화 ‘원스’의 두 주인공 글렌 핸사드, 마케타 잉글로바와 글렌의 프레임스(The Frames) 밴드로 구성된 스웰시즌의 내한공연이 오는 4월 7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다.이번 내한공연은 ‘Falling Slowly’ ‘If you want me’ 등 사운드트랙에 담긴 주옥같은 노래와 새 앨범에 담긴 ‘Low Rising’ ‘I Have Loved You Wrong’ 등의 아름다운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글렌의 오랜 친구인 마크 게리가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들의 멋진 음악과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무대
지난 22일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소장된 20세기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작품 ‘배우(The Actor)’가 관람객의 실수로 파손됐다. 청색시대에서 장미 시대로 넘어가는 시기에 그려진 피카소의 ‘배우’는 최근 감정가 1억 3000만 달러(1600억 원)에 달하는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로 196cm, 세로 115cm인 ‘배우’는 1952년 자동차 회사 크라이슬러 설립자의 장녀인 텔마 크라이슬러 포이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이다. AP통신은 이번 사건에 대해 이 미술관에서 수업을 듣던 한 여성 관람객이 갑
1950년 창립 이후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이 ‘함께해요. 꿈, 감동, 열정의 국립극장’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2010년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 4개 전속 단체(국립극장, 국립창극단, 국립무용단, 국립국악관현악단)로 구성된 국립극장(극장장 임연철)은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는 지난 국립극장의 6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60년을 준비하는 뜻깊은 해”라며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기념사업을 마련하고 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미래 청사진을 그려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임 극장장은 “시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