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0만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칠레에서 111세 최고령 할머니가 코로나19를 극복해 주목되고 있다,.BBC는 28일(현지시간) 산티아고 뉴뇨아의 한 양로원에 거주하는 후아나 수니가 할머니가 28일의 격리 기간 후 치료 끝에 지난 10일 코로나19를 이겨냈다고 보도했다.양로원 관계자는 “수니가 할머니는 만성호흡기질환을 앓고 있지만 대체로 건강한 편”이라며 “오는 7월이면 112세가 되는 수니가 할머니는 지난 4월 12일 코로나19 검사에서 다른 입소자들과 함께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에서 비무장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졸려 숨지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발생해 흑인사회가 들끓고 있다.BBC는 28일(현지시간) 해당 사건에 연루된 백인 경찰관 4명이 즉시 해고됐다며 이 사건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수사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지시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내 지시로 FBI와 법무부가 미네소타에서 조지 플로이드의 슬프고 비극적인 죽음에 대한 조사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억울하게 사망한 흑인 조지 플로이드는 지난 25일 미네소타주 미니애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덴마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차단으로 헤어진 국제 커플들에게 국경을 열었다고 BBC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BBC에 따르면 덴마크에서는 5월 중순 봉쇄 완화 2단계 조치로 식당과 카페, 교회, 도서관 문을 열었으며 덴마크 시민과 연인 관계에 있는 일부 주변국 주민의 입국을 허용했으나, 최소 6개월 이상 교제하고 있다는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지난 25일(현지시간)부터 북유럽 국가 등 국경 간 커플은 6개월 이상 교제 증거만 제시하면 덴마크를 방문할 수 있다.덴마크는 지난달 유치원과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지난해 9월 시작해 6개월간 이어진 역사상 호주 최악의 산불로 445명이 사망하고 10억마리의 야생동물이 숨졌다고 B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BC는 2019-20년 호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445명이 사망했다며 연기로 인해 4000명 이상이 병원에 입원했다고 보도했다.호주산불은 최소 서울 면적 100배를 태우고, 산불의 위력이 지구 반 바퀴를 돌아 남미에까지 미치기도 했다.당시 호주산불은 호주 전역에 영향을 미치고 기록적인 수준으로 기온이 오르며 화재 위험도 확산됐다. 심지어 캔버라는 기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마카오에서 40년간 카지노 산업의 ‘제왕’으로 군림했던 스탠리 호가 26일 98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BBC가 보도했다.홍콩의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호는 마카오로 건너가 중국과 밀무역을 통해 재산을 축적했고 1962년 투자자들의 도움으로 마카오에서 카지노를 2001년까지 독점 운영할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BBC는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남자 중 한 명인 카지노 제왕이 사망했다며 그의 재산은 2018년 기준 500억 홍콩달러(약 7조 9600억원)에 이른다.스탠리 호는 SJM홀딩스 명예회장으로 SJM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35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오전 11시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34만 7398명이며, 사망자는 2만2013명으로 집계됐다.23일(현지시간) CNN은 브라질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만 6508명이 늘어나 5월 들어 급증하고 있다며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7%에 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브라질의 현재 확진자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이며 특히 아마존 등 열대우림 지대에 살고 있는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캠프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흑인 말실수’를 쟁점화하는 디지털광고를 만들어 뒤쳐진 지지율을 회복한다는 전략을 내놨다.23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 재선 캠프는 이번 광고에 100만 달러(한화 12억원)를 투입할 예정이며 ‘당신은 흑인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새긴 티셔츠도 30달러에 팔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미국 정치 평론가들은 흑인층에 유독 인기가 없는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6개월 남은 올해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선 흑인 표심을 얻는 게 무엇보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하루 800명에 육박했던 미국 뉴욕주의 코로나19 사망자가 84명으로 줄어들면서, 지난 3월 24일 이후 두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BBC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66만 6828명이며 사망자는 9만 8683명으로 집계됐다.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뉴욕주의 하루 사망자 수가 100명 아래로 떨어진 건 두달 만에 처음이라며 “코로나19 확산 억제가 진전을 이루고 있는 신호”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아프가니스탄 반군 테러조직 탈레반이 포로 석방을 요구하며 아프간 정보부 건물에 차량폭탄을 테러한 지 5일 만에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무장반군조직 탈레반이 이슬람권 최대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 축제 기간을 맞아 24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휴전한다고 각각 선언했다.24일(현지시간) BBC는 탈레반 대변인 자비훌라 무자히드의 트위터 발표를 인용해 사흘간 양측은 어디에서든 적을 향해 어떠한 공격 작전도 수행하지 않는다고 협의했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최고사령관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최신 넷플릭스 리얼리티 쇼 ‘테라스하우스’ 시리즈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던 일본 여자 프로 레슬링 선수 키무라 하나가 22살의 나이로 사망했다.23일(현지시간) 키무라 하나의 소속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키무라 하나가 사망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그러나 소속사는 정확한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키무라 하나는 사망 이틀 전인 21일에도 자신의 SNS에 지난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마지막은 어쨌든 행복했다”라며 마지막 심정을 전했다.23일(현지시간) BBC는 그가 사망 직전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2018년 US오픈과 2019년 호주오픈 테니스 여자 단식 우승자 오사카 나오미(23·일본)가 지난 1년 전 세계 여자 스포츠스타 수입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CNN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CNN은 오사카 나오미가 지난 한 해 여자 스포츠인 중 가장 많은 수입을 벌었다며 지난 한 해 상금과 보너스 후원금, 초청료, 광고, 스폰서 등을 합산한 수입을 통틀어 3740만 달러(464억 원)를 벌어들였다고 전했다.이어 세리나 윌리엄스는 35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수입 2위를 기록했다. 최근 은퇴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인종차별과 관련된 말실수 논란에 휩싸였다.22일(현지시간) 방송된 라디오쇼 ‘더 브렉퍼스트 클럽’에 출연한 바이든 전 부통령은 “나를 지지할지 트럼프를 지지할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당신은 흑인이 아니다(you ain't black)”고 말했다.23일(현지시간) BBC는 이번 발언은 조 바이든이 흑인이라면 오는 11월 대선에서 자신을 지지해야한다는 뜻으로 강조한 의미이지만, 인종차별적이고 비인간적(racist and dehumanizi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지난해까지 콘크리트 지지율을 유지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여러 가지 난제에 직면하며 위기에 몰렸다.생각지도 못했던 코로나19가 터지고 도쿄올림픽 연기, 경제 침체 등 악재로 고전 중인 아베 총리는 최근 검사 정년을 늘리는 내용의 검찰청법 개정 시도까지 시민들과 야당의 반대에 부딪혀 무마되면서 좌절을 겪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6424명이며 사망자는 77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아베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에 대해, CNN은 2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방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최근 코로나19 병동을 방문했다가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으로부터 크게 혼쭐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 연례 회의인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 개막연설에서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세계 각국의 협력과 ‘평등’을 요구했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날 마크롱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고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 화상회의 개막 연설에서 “우리는 코로나19에 대한 백신을 곧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든 사람이 백신에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NBA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7)이 1985년 신었던 농구화 ‘나이키에어 조던1’이 56만 달러(약 6억 9000만원)로 예상 가격보다 3배 이상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전했다.소더비가 9∼17일(현지시간) 진행한 온라인 경매 결과 마이클 조던의 농구화는 빨간색과 흰색이 조화를 이루고 조던의 사인도 적혀 있다. 이번 낙찰은 지난해 소더비 경매에 나왔던 나이키 최초의 러닝화 ‘문 슈(Moon Shoe)’가 기록한 43만 7500달러를 넘어선 역대 운동화 경매 최고가를 경신했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슈퍼 사이클론 ‘암판’이 인도 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을 향해 빠르게 이동 중이다.18일(현지시간) CNN은 벵골만에서 형성된 강력한 사이클론 ‘암판’이 인도 동부와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을 향해 이동하고 있다며 이번 슈퍼 사이클론은 카테고리 4등급 허리케인 수준으로 세력이 더욱 확대됐다고 보도했다.CNN에 따르면 ‘암판’은 오는 20일쯤 시속 185㎞의 강풍을 동반하며 인도와 방글라데시에 상륙하며 여전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두 나라의 주요 시설물을 파괴하고 인명피해도 우려된다.‘암판’은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이번주부터 사회봉쇄 조치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안정세에 접어든 반면, 4월이후 중남미는 코로나19로 몸살을 앓고 있다.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18일(한국시간) 오후 9시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는 482만 4317명이며 사망자는 31만 7101명으로 집계됐다.18일(현지시간) BBC는 바와 미용실을 포함한 이탈리아의 대부분의 사업체는 2개월 이상의 전국적인 폐쇄 조치 이후 자유롭게 재개방되고 있다며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이 18일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령 추가 완화에 들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키고 있다. 코로나19가 발발한 지 5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삶의 패턴에 빠르게 적응해가는 사람들은 이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허전하고 외출보다는 집 안에서 시간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보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이러한 일상은 불과 몇 달 전 평범한 일상과는 큰 차이를 보이며 감염병으로부터 생존하기 위해 몸부림치는 우리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BBC는 코로나19 사태는 사람들을 불안, 우울, 공포로 몰아넣고 있으며 언제든 감염될 수 있다는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다이슨의 창업주인 발명가 제임스 다이슨(73)이 지난해 5위에서 올해 1위로 등극하며 영국의 최고부자로 나타났다고 BBC가 16일(현지시간) 전했다.BBC는 영국 더타임스의 일요판 더선데이타임스 ‘2019 부호순위’ 공개를 인용해 제임스 다이슨이 힌두자 그룹을 이끄는 인도 태생의 스리·고피 힌두자 형제를 제치고 영국의 최고부자로 1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제임스 다이슨의 재산은 162억 파운드(약 24조 8000억원 규모)로 전기차 개발로 5억파운드를 투입과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제조업체들에게
[천지일보=이온유 객원기자]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방역 리더십을 비판하며 또다시 맹공을 가했다.오바마 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전통흑인대학(HBCU: Historically Black Colleges and Universities) 합동졸업식 영상축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비판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150만명이 넘은 미국의 현 방역 상황에 대해 오바마 전 대통령은 “이번 팬데믹을 통해 책임지는 위치에 있는 많은 이들이, 그들의 할 일을 알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의 커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