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추석 당일 인천 강화도 갯벌과 해상에서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잇따라 발견됐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해양경찰서는 전날 오후 1시 46분쯤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의 광성보 인근 갯벌에서 낚시객이 신체 일부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해경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시신은 상당 부분 부패한 상태였으며 바지와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같은 날 오후 3시 13분쯤에는 강화군 불은면 덕진진 인근 해상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남성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30일 오후 서울 낮 최고기온이 36.1도까지 오르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현재 수도권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표 중이지만, 이날 오후 8시를 기해 해제될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수원 34.3도 ▲춘천 34.8도 ▲청주 33.3도 ▲인천 34.7도 ▲홍성 32.2도 ▲백령도 31.3도 ▲대전 31.0도 등 30도를 넘어섰다. 특히 서울의 경우 중구 을지로1가의 낮 기온이 36.1도까지 올라 올해 최고기온을 경신했다. 이에 따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이틀 전 인천의 한 공사 현장에서 60대 인부가 작업 중 쓰러진 뒤 7일 오전 숨졌다. 9일 인천시와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14분께 인천시 강화군 한 주택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A씨는 온열질환인 열사병 증상이 나타나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7일 오전 끝내 숨졌다. 지난 5일 인천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로 최고체감온도가 33℃에 달해 당일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천지일보=이솜 기자] 3일 서울과 인천 등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연일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이날 오후 4시 기준 서울(종로구 송월동) 일 최고기온을 34.2도(오후 3시 22분)로 측정했다. 이는 전날(최고기온 33.8도) 기록했던 올해 최고기온을 뛰어넘었다. 강동구는 일 최고기온이 37.6도에 달했다. 서울에서 비교적 기온이 낮았던 동북권의 도봉구도 일 최고기온이 33.2도까지 올랐다. 인천도 전날에 이어 올해 일 최고기온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인천 일 최고기온은 31.3도(
7~9일까지 사찰 화재 비상근무체제 전환 최근 5년간 220여건 사찰시설 화재 발생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부처님오신날(8일)을 앞두고 전국 소방관서에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9일 오전 9시까지 전국 소방본부 18본부와 230개 소방서, 1100개 안전센터, 285개 구조대, 1110개 구급대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내 소방시설 정상 작동 확인하고 화재 위험지역 순찰과 불조심 캠페인 활동 및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화재를 예방
서울 벚꽃 이르면 이번 주말 개화 서울 자치구 하나둘 벚꽃길 개방 코로나로 봄꽃 축제 잇단 취소도 [천지일보=안채린 기자] 지난달 25일 제주도의 벚꽃 개화 소식을 시작으로 꽃들이 피어나며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만개한 벚꽃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면서 지역별 벚꽃 개화 시기와 만개 시기가 관심사다. ◆전국 벚꽃 개화·만개 시기는? 제주도 전 지역에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느린 3월 29일 제주와 서귀포 벚꽃이 만발했다고 발표했다. 벚꽃 만발은 이번 주말까지 절정이 이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순수 민간단체 행사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종교, 스포츠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온 숨은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나라사랑과 국민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됐다.2022 위대한 한국인대상 시상식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주관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대한민국언론인연합협의회, 재단법인 진각미란다재단, 한스미디어텍㈜, KING-TV, 허슬러TV, ㈔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 스포츠한국TV, 한국화보, 대전투데
매년 5월 23일, ‘악플없는 날’ 선포악플로 고통 받는 사람들 없도록 해야박병석 “존중·배려로 국회 품격 높일 것”송옥주 “배려하는 언행… 모범 정치인”김형동 “말이 가지는 영향력·무게 유념”이은주 “선플운동 확산되도록 솔선수범”[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재)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이 국회선플위원회(공동위원장 변재일·홍문표)와 공동으로 16일 오후 서울가든호텔에서 ‘제8회 국회의원 아름다운 말 선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선플재단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선플운동 참여 국회의원들과 전국 선플교사 대표단, 선플운동을 실천하는 시민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한 주간 나온 강력범죄와 관련된 이슈를 종합했다. 생후 16개월 된 여아 ‘정인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모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35년으로 감형됐으며,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병찬(35)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경찰, ‘스토킹‘정인이 살해’ 양모 2심 무기징역→징역 35년 감형생후 16개월 된 여아 ‘정인이’를 숨지게 한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양모 장모씨가 항소심에서 징역 35년으로 감형됐다.서울고법 형사7부(성수
“피고인 장기간 격리해야”“부모 선처 호소도 고려”[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친누나를 살해한 후 시신을 농수로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30년을 선고 받았다.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해자는 혈육인 친동생으로부터 무자비한 공격을 받고 4개월간 버려져 있었다”며 “사체유기·은폐경위 등에 비춰보면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참혹한 죽음의 진실은 영원히 밝혀지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2260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부산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별 확진자는 최소 서울 934명, 경기 793명, 인천 156명, 대구 72명, 경남·경북 각 42명, 충남 41명, 전북 36명, 강원 30명, 충북 23명, 전남 22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울산 6명, 세종 2명 등이다. 부산은 이달 1일부터 당일 확진자 집계는 발표하지 않는다.수도권은 1883
지역발생 2358명, 해외유입 10명 발생누적확진 39만 719명, 사망자 3051명서울 949명, 경기 791명, 인천 120명병원·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2일 신규 확진자 수는 23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68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9만 719명(해외유입 1만 533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2명 적지만 사
지역발생 2409명, 해외유입 16명 발생누적확진 38만 5831명, 사망자 3012명서울 973명, 경기 867명, 인천 159명병원·학교·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0일 신규 확진자 수는 2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425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8만 5831명(해외유입 1만 530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10명 증가하
지역발생 1578명, 해외유입 11명 발생누적확진 36만 7974명, 사망자 2874명서울 600명, 경기 501명, 인천 113명의료기관·어린이집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되고 있는 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589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6만 7974명(해외유입 1만 51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7명
지역발생 2095명, 해외유입 16명 발생누적확진 35만 8412명, 사망자 2808명서울 788명, 경기 708명, 인천 137명요양병원·학교·목욕탕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21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111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5만 8412명(해외유입 1만 504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9명 늘면
바이러스 생존하기 좋은 계절실내활동↑, 감염 전파 활성화대구 서구 요양병원 누적 47명[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절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는 기온 5도 이하, 습도 20~30% 이하의 건조한 상태일 때 오래 생존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코로나19도 기온과 습도가 떨어지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추정된다.2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전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로 진입하
지역발생 1048명, 해외유입 25명 발생누적확진 34만 4518명, 사망자 2689명서울 298명, 경기 401명, 인천 93명시장·요양원·학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주춤하며 19일 신규 확진자 수는 10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73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만 4518명(해외유입 1만 4865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3명 늘었지만 이틀 연속
지역발생 1403명, 해외유입 17명 발생누적확진 34만 2396명, 사망자 2660명서울 506명, 경기 401명, 인천 109명어린이집·직장·요양원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1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420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4만 2396명(해외유입 1만 482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98명 감소
대구 중구 클럽 관련 누적 27명경남 창원시 공장 총 57명 발생[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상을 중심으로 한 신규 집단감염이 곳곳에서 나와 우려가 커지고 있다.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양상은 어린이집과 고등학교, 요양원 등 일상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주요 신규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 고등학교와 관련해 지난 1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21
[천지일보 인천=황금중 기자] 8일 오후 인천 강화군 마니산 정상에서 본 운무의 모습이다. 마니산 정상에는 단군왕검이 하늘에 제사 지내기 위해 쌓았다는 참성단이 있다. 세종실록 지리지에 산의 이름이 마리산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거룩한 산’이라는 뜻으로, 후대에 마니산으로 이름이 바뀐 것으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