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으로 집계된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20명으로 집계된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9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2260명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부산을 제외한 16개 광역지자체별 확진자는 최소 서울 934명, 경기 793명, 인천 156명, 대구 72명, 경남·경북 각 42명, 충남 41명, 전북 36명, 강원 30명, 충북 23명, 전남 22명, 광주 19명, 대전 18명, 제주 13명, 울산 6명, 세종 2명 등이다. 부산은 이달 1일부터 당일 확진자 집계는 발표하지 않는다.

수도권은 1883명, 비수도권은 최소 377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확진자가 2325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부산까지 포함돼 이튿날 발표될 종합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서울은 현재 9일부터 4일 연속 900명대 확진자를 기록했는데, 이날도 오후 9시까지 93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최근 1주간(7일~13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2224명→1758명→1715명→2425명→2520명→2368명→2325명이다.

지역별 사례를 보면 서울은 강동구 병원, 은평구 어르신돌봄시설, 구로구 요양시설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중앙보훈병원에서 11일부터 확진자가 계속 확인돼 우려를 낳고 있다.

인천은 남동구 제조업과 문화시설, 부평구 어학원과 유치원, 계양구 유치원, 서구 주야간보호센터, 강화군 요양복지센터 등에서 확진자가 집계됐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25명으로 집계된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3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325명으로 집계된 13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시민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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