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강화도=신창원 기자] 강풍을 동반한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관통한지 일주일이 지난 14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양서면의 강풍에 쓰러진 벼 논에서 백로가 먹이를 구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토교통부가 10일 제주남단 항공회랑 정상화를 위해 “일본 정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가 10일 오후 5시 45분을 기해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강행을 두고 여야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북미 정상이 6월 판문점 회동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시 비핵화 협상을 재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제주남단 항공회랑’ 문제
“시간당 30~50㎜ 강한 비 예상”[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가 10일 오후 5시 45분을 기해 인천 강화군과 옹진군 등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인천 지역에는 이날 새벽 1시 30분부터 비가 내려 저녁 6시 현재 강화군 양도면 106㎜, 서구 금곡동 89㎜, 서구 공촌동 87㎜, 인천 86.5㎜, 영종도 70㎜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앞서 오후 4시 30분을 기해서는 인천시 옹진군과 강화군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으며, 오후 5시에는 인천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호우주의보는 3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인천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26일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을 기해 호우경보를 내렸다. 현재 강우량은 강화 87.5㎜, 백령 43.0㎜, 영종 23.0㎜, 송도15㎜, 부평 2.5㎜를 기록했다.행정안전부는 호우경보가 내려진 뒤 ‘서울, 인천, 경기일부 호우경보, 산사태,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 대피 및 외출 자제 등 안전 유의 문자’를 보냈다.이 가운데 인천은 강화군에 호우경보가 발령됐으며, 인천 앞바다에 심한 안개로 5개 항로 여객선이 운항하지 못하고
경찰관 자리 비운 사이 달아나[천지일보=김정수 기자] 국내 불법체류 중이던 이란 국적 남성 2명이 무면허 운전 혐의로 조사 받다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중이다.인천 강화경찰서는 전날(16일) 오전 1시 20분쯤 강화경찰서 별관 교통조사계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받던 이란 국적의 A(43)씨와 B(40)씨가 조사를 받다가 달아나 추적중이라고 17일 밝혔다.A씨와 B씨는 지난 15일 오후 인천 강화군의 한 도로에서 무면허 상태로 트럭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중, 건물 외부 화장실에 차례로 갔다가 동행한 경찰관이 자리를
경기 서북부 농가들 방역 올인‘돼지열병 바이러스 옮길라’외부인 출입 철저히 통제‘구제역’ 추억에 더욱 조심농가들 ‘소비 위축’ 우려도 [천지일보=홍수영·김정수 기자] 돼지에게 치명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한반도까지 들이닥쳤다. 지난달 31일 북한에도 돼지열병이 퍼졌다는 소식이 알려져 우리 정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ASF는 치사율이 거의 100%에 이르기 때문에 바이러스가 아예 미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양돈 농가들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불안한 밤을 지새우고 있다.본지는 7일 경기도 서북부지역을 찾아 돼지열병에
바이러스 확산요인 야생멧돼지막기위한 포획틀·울타리 설치이낙연 “개성까진 왔다고 봐야”유럽, 바이러스 근절만 30년퇴치까지 길고 긴 싸움 될 듯[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정부가 치사율 100%에 이르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을 넘어 북한에서도 발병했다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의 공식 보고에 북한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강원도 등 14개 시·군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며 예방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6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이낙연 국무총리는 전날인 5일 경기 북부 접경지역의 ASF 차단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이 총리는 “멧돼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북한에서 발병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관련해 “유입 차단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며 방역태세를 최고수준으로 가동할 것을 지시했다.이 총리는 3일 간부 회의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전파 속도와 여러 사정에 비춰보면, 지금 북한에서도 ASF가 매우 빠르게 남하하며 확산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그는 “접경지역과 양돈 농가, 항만, 공항 등의 방역에 조금의 빈틈이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며 “지금부터는 방역태세를 전면 가동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그러면서 이 총리는 “특별관리
“353개 농가 점검 결과, 돼지열병 의심 증상 없어”[천지일보=김정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일 북한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국내유입을 막기 위해 접경지역 10개 시군에 대한 1차 방역저지선을 구축한 것으로 확인됐다.농식품부는 이날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확인된 지난달 30일 이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접경지역에 대한 일제 소독과 사전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와 검역, 방역본부,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구성된 농가별 담당관 143명이 353개 농가에 대한 점검을 한 결과 돼지열병 의심증상은 발견
(인천=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가 북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것으로 공식 확인되자 주말인 1일 오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 현장인 인천 강화군 해병대 교동부대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농식품부, 합동 긴급 점검회의양돈농가 일제소독·생석회도포[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 (ASF)이 북한에 나타났다는 사실이 세계동물보건기구(OIE)를 통해 공식 확인되면서 정부가 확산방지를 위해 남북협력을 추진을 비롯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OIE의 공식 보고를 통해 ASF바이러스가 남쪽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합동 긴급 방역상황점검회의를 31일 열었다.OIE에 따르면 ASF바이러스는 자강도 우시군 소재의 북상협동농장에서 발생해 사육중인 99마리 중 77마리가 폐사되고
북한, 99마리 중 77마리 폐사농식품부, 남쪽 전파 가능성↑10개 시군, 특별관리 지역 지정[천지일보= 김정수 기자] 세계동물보건기구(OIE)가 북한에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이 발병했다고 공식 보고했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지난 30일 OIE의 공식보고에 남쪽으로 전파 가능성 높다고 여겨 긴급 방역상황점검회의를 연다고 31일 밝혔다.OI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북한에서 ASF바이러스가 1건 발생했다. 자강도 우시군 소재의 북상협동농장에서 지난 23일에 ASF바이러스를 신고, 이틀 뒤인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5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의 논에서 백로가 미꾸라지를 잡아 삼키려 하고 있다.백로는 농사철 모내기를 위해 트랙터가 논갈이를 하면 미꾸라지 등을 잡아먹는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5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의 논에서 백로가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백로는 농사철 모내기를 위해 트랙터가 논갈이를 하면 미꾸라지 등을 잡아먹는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5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 철산리의 논에서 백로가 미꾸라지를 물고 삼키려 하고 있다.백로는 농사철 모내기를 위해 트랙터가 논갈이를 하면 미꾸라지 등을 잡아먹는다.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15일 오후 인천시 강화군 양사면의 논에서 서정윤(73) 철산리 노인회장이 이양기로 모내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