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코로나19 ‘깜깜이’ 확진자·중국동포쉼터 거주지·북한 전단살포 갈등·남북관계 악화·국회 추경안 통과·한국 가계 빚
[천지일보 이슈종합] 코로나19 ‘깜깜이’ 확진자·중국동포쉼터 거주지·북한 전단살포 갈등·남북관계 악화·국회 추경안 통과·한국 가계 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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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로자 등 3626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한 가운데 26일 오후 부천 종합운동장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 한 근로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방역당국은 물류센터 근로자 등 3626여 명을 대상으로 긴급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이 해외유입이 지난 일주일(6월 7~13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대남 삐라(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중 국회의 추경안 통과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곧 민간 부문의 빚이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코로나분석] ‘해외유입·깜깜이환자’ 늘고 있다… 지역집단발생도 큰 비중 차지(원문보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은 해외유입이 지난 일주일(6월 7~13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지역집단 발생은 다소 줄긴 했지만 여전히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깜깜이 환자’는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6월 14~20일) 코로나19 감염경로 가운데 해외유입은 97건으로, 누적 총 1435명을 기록했다.

 

최근 4주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천지일보
최근 4주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경로별 확진자 현황. (출처: 질병관리본부) ⓒ천지일보

◆코로나19 사태 5개월… 여름철 전국서 2차 대유행 위기☞

국내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5개월이 지났다. 이 사이 누적확진자수는 1만 2000여명, 누적사망자 수는 280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는 사태 초기 한 달가량 해외유입 된 확진자가 약 30명이 나왔고, 이후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전국적 대유행이 일어나면서 74일만에 지난 4월 3일 누적 확진자수가 1만명으로 급증했다.

◆온수교회·중국동포쉼터 등 서울 확진자 8명 추가… 누적 1227명↑☞

서울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8명이 늘면서 확진자가 1227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날 확진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중국동포쉼터 거주지다.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쉼터 거주자인 71세 여성, 58세 여성과 54세 남성은 애초 지난 7일에 받은 검사에선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음성에도 자가격리는 유지했고, 20일 자가격리 해제 전 재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 나왔다.

 

지난해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내용을 담은 '판문점선언'을 국내외에 천명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공동사진기자단) 2019.4.27
지난해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내용을 담은 '판문점선언'을 국내외에 천명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제공: 한국공동사진기자단) 2019.4.27

◆남북 ‘삐라 갈등’ 격화… 北 “남북관계 다 깨져”☞

최근 대남 압박에 나선 북한이 대남 삐라(전단) 살포 강행 의지를 드러내면서 남북 간 ‘삐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대남 전단 살포 계획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통전부)는 남북 합의가 이미 휴지장이 됐다며, 계획을 수정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북한은 군 총참모부가 예고한 대로 전단 살포를 강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남북관계 악화 속 북중 우호 과시하는 북한☞

남북관계가 연일 악화하는 가운데 북한이 평양 북중정상회담 1년을 맞아 북중 간 우호관계를 과시하고 나섰다. 2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사회주의 한 길에서 더욱 굳게 다져지는 조중친선’이라는 제목의 논설에서 지난해 6월 20~22일까지 평양에서 진행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재조명했다.

◆文대통령, 추경안 6월 국회 처리 촉구 “비상한 방법 강구”☞

문재인 대통령이 6월 중 국회의 추경안 통과를 당부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은 추경을 기정사실화하고 있고, 여야 이견도 크지 않다”며 “6월 통과가 무산돼서는 안 된다. 비상한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는 21대 국회 원구성을 둘러싸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3차 추경안의 국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데 대해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특위 2차 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0.6.1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안보특위 2차 회의에서 잠시 생각에 잠겨 있다. ⓒ천지일보 2020.6.17

◆[주목법안] 태영호, 국회의장 상임위 강제 배정권 제동 법안 발의☞

미래통합당 태영호 의원은 국회의장의 직권으로 국회의원들에 대한 상임위원회 강제 배정을 막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태 의원은 이날 교섭단체 대표의 요청 없이 국회의장이 상임위원을 선임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태 의원 외에 통합당 의원 22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3차 추경’ 압박… 국회 원구성 주말 이후 물꼬 트일까☞

국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회의가 연기된 가운데 추경 처리를 위한 원구성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있다. 차주 내로 원구성이 완료될지에 이목이 쏠린다. 특히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에 넘어온 지 보름이 지나도록 심사를 시작하지 못해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9일 박병석 국회의장은 상임위원장 추가 선출을 위한 본회의를 연기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사유에 대해 “야당의 원내 지도부 공백을 감안해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가계 빚, GDP대비 증가속도 43개국 중 1위☞

우리나라 가계와 기업, 곧 민간 부문의 빚이 세계 여러 나라와 비교해 가장 빠르게 불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국제결제은행(BIS)이 공개한 최신 통계에 따르면 세계 43개 나라의 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작년 4분기 기준 95.5%로 직전분기(93.9%)보다 1.6%포인트(p) 높아졌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신용 비율 상승속도는 홍콩과 함께 비교 대상 국가들 가운데 공동 1위였다.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데 대한 산업 관계자들의 말을 듣고 있다. 2020.05.3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경제 활동을 재개하는 데 대한 산업 관계자들의 말을 듣고 있다. (출처: AP/뉴시스)

◆또 피의 금요일… 트럼프 측근에 칼 겨눈 검사장 결국 ‘아웃’☞

“당신 해고야!(You’re fired!)”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04년부터 2015년 대선에 뛰어들기 전까지 10년 넘게 프로듀서 겸 진행을 맡았던 NBC 방송 리얼리티쇼 ‘어프렌티스’에서 유행시킨 말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매특허가 된 이 말을 백악관에 와서도 여러 관료들에게 행사해왔다. 이번 주말,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의 한 지검장에게 또 해고 통보를 했다. 문제는 이 지검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에 대한 수사를 해 왔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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