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9.10.30 (출처: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전 부산 남천성당에 마련된 모친 고 강한옥 여사의 빈소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2019.10.30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욱 여사가 별세한 지 이틀째인 30일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야당 대표와 7대 종단 관계자 등 일부는 조문을 받았다. 북한이 조의·조문 표명 등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남북관계 교착 국면이 지속되면서 북측은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거부하는 등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보다 12배 많은 ‘연간 70조 원의 방위비 분담금을 한국에 요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폭로가 29일(현지시간) 나왔다.

◆문대통령 모친상에 조문객 줄지어… 아베도 ‘위로전’ 전달☞(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욱 여사가 별세한 지 이틀째인 30일 빈소에는 각계각층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문 대통령은 가족장으로 치르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야당 대표와 7대 종단 관계자 등 일부는 조문을 받았다.

◆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별세… 北, 어떤 반응 보일까?☞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전날인 29일 별세한 가운데 북한이 조의·조문 표명 등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간 남북관계 교착 국면이 지속되면서 북측은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를 거부하는 등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왔다.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시리아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2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시리아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트럼프, 집권초기 “한국 연 70조원 내야”… 속내 폭로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금보다 12배 많은 ‘연간 70조 원의 방위비 분담금을 한국에 요구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폭로가 29일(현지시간) 나왔다.

◆이해찬 “‘조국 사태’ 무거운 책임감 느껴… 국민께 매우 송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조국 사태’에 대해 “여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천지일보 영상뉴스] 오신환 “대통령, 조국 사태 사죄해야… 공수처 필요없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 전반을 지적하며 경제 위기와 외교·안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금융업 월임금 10년새 148만원 오를 때 숙박·음식 38만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보험업의 월임금총액이 148만원 오르는 동안 숙박·음식업은 38만원 오르는 데 그치면서 업종 간 임금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가운데 3학년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5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고사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가운데 3학년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5

◆당정청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 11월 셋째주 발표☞

정부의 ‘대입 공정성 강화 방안’이 내달 셋째 주에 발표된다.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 관련 실무 당정청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대학과 시도교육청 등의 의견을 듣고 (교육부가) 11월 셋째주에 구체적인 방안들을 발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한 출생아 수… 41개월 연속☞

올해 8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사망자 수가 역대 2번째로 많아져 인구 자연증가분이 730명에 그쳤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8월 인구 동향’ 조사에서 지난 8월 전국 출생아 수는 2만 4408명으로, 작년 동월에 비해 2973명 감소했다.

◆치솟는 장기요양보험료율… 내년 10.25% 결정☞

고령화로 인한 장기요양 지출이 급증하면서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이 사상 첫 두 자릿수를 기록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2019년 제4차 장기요양위원회를 열고 ‘2020년 장기요양보험 수가 및 보험료율’을 의결했다.

지난 9월 퀸즐랜드주 산불 속에서 새끼를 지켜낸 코알라가 절망 속에서 희망의 상징이 되고있다(출처: Jimboomba Police)
지난 9월 퀸즐랜드주 산불 속에서 새끼를 지켜낸 코알라가 절망 속에서 희망의 상징이 되고있다(출처: Jimboomba Police)

◆호주 대형산불… 코알라 수백마리 집단사망 위기☞

호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수백마리의 코알라 집단 사망 위기에 처했다. BBC는 30일(현지시간) 뉴사우스웨일스주 포트 매쿼리에서 지난 26일 시작된 불이 이네스 호수 인근 지역을 22㎢ 이상 태웠다며 산속에서 거주하고 있는 코알라 수백마리가 죽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성태 딸 KT 부정채용’ 이석채 1심 징역 1년… “다른 지원자에 좌절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KT부정채용’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석채 전 KT 회장이 1심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30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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