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경상대와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규일 시장, 손재일 우주기술진흥협회장(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김세종 KTL 원장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협력 증진에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진주시는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우주기술진흥협회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및 네트워크 구축, KTL은 우주 환경시험기술 지원과 우주 분야 저변확대 및 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연초부터 주요 경제단체에 이어 중앙부처 방문, 4대 기업을 만나는 등 ‘진주 K-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서고 있다.29일 시에 따르면 먼저 조 시장은 지난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진주를 세계적 기업가정신 수도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조 시장은 “진주시 지수면은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승산마을을 중심으로 진주 K-기업가정신을 콘텐츠로 교육과 문화관광의 로컬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며 “청년들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한국경영학회로부터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 선포된 진주시 지수면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옛 지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에 개소 후 현재까지 8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22년 3월 시는 기업가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K-기업가정신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이어 그해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를 중심으로 중소·벤처기업 CEO 4700여명, 초중고 및 대학생 2000여명에게 진주 K-기업가정신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남강을 중심으로 한 관광 콘텐츠에 관람객들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28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문을 연 국내 최초 유등 전문 전시관 ‘진주남강유등전시관’에는 이달 현재까지 4만 3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남강유등전시관은 진주를 대표·상징하는 유등을 연중 관람할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조규일 진주시장의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365일 유등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남강유등전시관은 총사업비 103억원, 연면적 276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6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건의했다.이날 만남은 조규일 시장이 LH 사장을 역임한 박상우 장관의 취임 후 이를 축하하며 진주지역 문제 해결을 건의하기 위해 정부청사를 방문하며 전격 이뤄졌다. 그중 핵심 화두가 된 건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 이전 건이다.조 시장은 “국기연 부서가 국토균형발전 취지를 위배하며 타 지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일로 법률 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강력한 대응을 요청했다.이에 박 장관은 “법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한다.진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육성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진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에 금융기관 융자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자금부담 해소 및 경영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규모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경제활력을 위해 지난해 이어 1000억원으로 조성됐다. 상반기 550억원, 하반기 450억원 규모다.시는 지난해 291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 25일 진주시 하대동 구 35번 종점 인근에서 ‘구 하대1동 공영주차장’ 준공식이 열리고 있다.이날 개방된 구 하대1동 공영주차장은 총사업비 33억원으로 1333.3㎡ 면적에 43면의 주차장으로 조성됐다.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에도 주요 공약사업인 ‘도심지 주차시설 대폭 확충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공영주차장 조성뿐 아니라 유휴지를 활용한 주차장 조성, 부설주차장 개방 및 내 집 주차장 갖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도심지 주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5일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진주시의 현안을 건의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업무차 부산을 방문한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을 면담한 자리에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의 부서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또 지방시대위원회가 심의 의결할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경남도와 함께 추진 중인 우주항공산업 인재양성과 관련한 준비사항도 설명했다.국기연은 지난 2021년 진주시 소재 경남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국방기술품질연구원의 기능 확장으로 출범한 부설기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진주시의 공예가 프랑스에서 열린 리빙인테리어 박람회, 메종&오브제 파리(Maison&Objet Paris)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 한지홍보관에서 소개됐다.매년 1월과 9월에 개최되는 이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홈데코·리빙인테리어 박람회로 전시장 면적 7만 5000평, 9개 주제관에 70개국 3200개 업체가 참가하고 171개국 13만명이 방문하고 있다.올해로 30주년을 맞는 메종오브제는 전 세계 라이프스타일 관련 분야 기업, 단체, 전문가들이 유행 분석과 시장 동향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5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대전 이전 계획을 강력히 비판했다.해당 계획은 진주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서를 대전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혁신도시의 활성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한경호 예비후보는 이 계획이 지방화와 국토균형발전에 역행하며, 지방분권균형발전법과 혁신도시법을 위배한다고 주장했다.그는 특히 이러한 계획이 혁신도시 존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우롱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계획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설 연휴에 대비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진주시는 24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설 연휴 대비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유통업체, 소비자 관련 단체, 교육지원청, 세무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물가대책 실무위원 및 성수품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물가안정 대책을 논의했다.각 기관에선 농·축·수산물 가격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비롯한 물가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유통업체와 소비자 관련 단체에선 건전한 상거래 질서 및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부터 지역 내 원자폭탄 피해자 1세대에 매달 5만원씩 생활보조 수당을 지급한다.이번 지원은 ‘경남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에 따른 것으로 원폭 피해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피해자들이 지난 1945년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원자폭탄에 노출돼 몸이 불편한 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서다.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도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원폭 피해자 1세대로 진주에서는 32명이 지원을 받는다. 대상자는 주소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문화관광재단이 23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문화관광재단 임원추천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재단을 이끌어갈 대표이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진주문화관광재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임원 공모를 위해 진주시와 시의회, 재단 이사회에서 추천한 외부 전문가 7명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제1차 회의를 통해 임원(대표이사) 공개모집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위촉식에 참석한 조규일 이사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식견으로 문화관광재단을 이끌어 나갈 역량 있는 대표이사를 추천해주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3일 진주시청에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이 열리고 있다.진주시 민원안내 자원봉사자는 지난 1996년 1월부터 봉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민원사항 경청과 해당부서 안내, 무인민원발급기 및 행정사무 기기 사용 안내 등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일 2인 1조로 민원인이 집중 방문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민원실 입구와 중앙홀에서 하루 평균 100여건의 민원안내를 해왔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여러분의 친절과 미소가 진주시의 얼굴이며, 항상 음지에서 묵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3일 진주 주요 국책사업 중심으로 삼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남부내륙고속철도는 원래 2024년 착공, 2027년 완공이었으나, 기초설계과정에서 총사업비가 1조 9000억원 증가한 6조 8000억원으로 늘어나면서 완공도 2030년으로 3년 지연됐다. 한경호 예비후보는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적정성 재검토 기간을 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하고,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2023년 12월부터 재검토를 시작하는 대신, 6개월 단축으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진주소목’ 명품화·세계화 추진에 나서고 있다.진주시는 22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진주 소목장들을 비롯한 지역 공예인,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소목 명품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관람객 트렌드 보고·평가, 진주소목 현황 진단 및 국내외 사례 비교, 명품화 전략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소목장(小木匠)은 건물의 창호·목기·장롱·궤·경대·책상·문갑 등 목가구를 제작하는 장인을 말한다. 시에 따르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기업가정신관 건립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22일 진주시에 따르면 조규일 시장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기업가정신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에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경제교육단체협의회 등과 협업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시는 ‘진주 K-기업가정신’을 미래세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과거·현재·미래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기업가들에게 창의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해 줄 기업가정신관 건립에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특히 조 시장을 비롯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2일 진주에 있는 경남혁신도시의 복합혁신센터에서 조규일 시장과 12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상생발전·소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신년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시는 미래산업의 핵심이 될 우주항공산업과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인 우주환경시험시설 및 AAV 실증센터, UAM 사업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기관장들에게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그동안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혁신도시뿐 아니라 진주시 전체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됐다”며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진주대첩광장’ 준공기념으로 역사공원 주도로 바닥 포장재에 새길 문구를 공모한다. 십수년 장기간에 걸쳐 어렵게 추진된 사업인 만큼 준공의 역사적인 순간을 후세에 길이 남기기 위해서다.21일 진주시에 따르면 진주대첩광장은 지난 2007년 타당성 조사·기본계획 수립 후 17년 만에 시민의 품에 안기게 된다.광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940억원, 대지 1만 9870㎡에 연면적 6382㎡ 규모다. 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은 최소한의 공원지원시설과 역사공원으로 들어서며, 올해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 설치가 구체화되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8일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 관장을 만나 국립현대술관 진주관 설치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조 시장은 “국립진주박물관은 이동 동선이 미술관 형태로 돼 있고 미술관으로 이용 가능한 수장고가 있다. 이는 무엇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김수근 건축가의 작품”이라 밝히며 건축물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립진주박물관이 2027년 이전 건립되기 때문에 2028년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진주관이 개관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