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0일 진주시 종합민원실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우리 전통문화 지키기 캠페인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한복 입는 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복 입기는 지난 2019년 조례가 제정되고 올해 9월 진주시가 ‘예비문화 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전통문화 활성화에 동참하고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매주 수요일마다 한복 입기를 실천해 시민들에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우리문화 지키기 캠페인을 지속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냉난방기 교체 완공기념 무료급식 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개관 19주년을 맞아 무료급식 행사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 이후 장애인복지관 이용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시설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장애인복지 중심인 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올해 3억 7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복지관 본관과 장애인보호작업장, 장애아어린이집 등 3개 시설의 냉난방기를 천장형 시스템 냉난방기로 전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물초울공원이 행정안전부가 뽑은 전국 7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인증서와 인증판을 받고 3년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운영된다. 29일 진주시에 따르면 행안부는 어린이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 향상과 안전한 놀이공간 확산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7~8곳의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7만 9000여개의 시설 중 시·도 및 교육청에서 추천받은 50곳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 아동발달 연계, 안심디자인, 공동체 활성화 등을 평가했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가운데)이 29일 추가로 발생한 신안동 옹벽 붕괴현장을 찾아 건설사업관리단 등 관계자들의 상황보고를 받고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에도 발생했던 이곳 옹벽 붕괴는 보강토 옹벽 2단부 시공구간 191m 중 15m 구간에서 약 5m 높이의 옹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다. 다행히 낙하물이 도로 확장공사 중인 현장 내로 떨어져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는 없었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지난 1차 붕괴에 이어 또다시 옹벽이 무너지면서 시민들이 해당 공법의 안전성에 의구심을 가지고 있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올해 공공미곡 매입물량으로 40㎏ 기준 공공비축미곡 15만 281포와 시장격리곡 9만 6382포 등 총 24만 6663포를 매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만 2280포 대비 201%로 두 배가 넘는 물량이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명석면 홍지마을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현장을 찾아 출하 농업인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차질 없는 매입 추진을 주문했다. 또 최근 농자재값 상승과 쌀값 하락에 따른 벼 재배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올해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20세대가 열광하는 이스포츠(e-sports)야말로 꿀잼도시 광주를 만드는 대표 상품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28일 오후 시청에서 이스포츠 전문가, 대학생 게이머들을 초청해 이스포츠 활성화를 주제로 월요대화를 진행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월요대화는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광주만의 특색 있는 이스포츠 대회 운영, 디지털시민의식 교육 및 인재양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스포츠 등이 논의됐다. 또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의 다양한 활용방법에 대한 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과태료 체납 자동차의 등록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진주시는 내달 1일부터 연말까지 한달간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체납 자동차의 등록번호판을 강제 영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는 질서위반행위규제법에 따라 주정차위반 과태료, 정기검사 지연(미필) 과태료, 의무보험 미가입 과태료 등이다. 영치대상은 과태료 체납 기간이 체납발생일로부터 60일이 지나고 체납된 과태료 합계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 소유의 자동차다.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부착하지 않고 운행할 경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복지재단·한국토지주택공사(LH)·가좌사회복지관이 28일 AI 돌봄로봇(하모)을 통한 돌봄시스템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독거노인들의 외로움 해소·치매 예방과 건강지원 등 일상을 돕기 위한 말동무 AI 돌봄로봇 지원과 서비스 제공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돌봄로봇은 누구나 친근하게 느끼는 귀여운 외모인 하모캐릭터 인형으로 ‘하모, 다 잘 될거야’라는 긍정적 이미지를 담았다. 또 AI 인공지능으로 일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며 우울증 해소, 질병 예방, 위급상황 알림톡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28일 진주문화제작소에서 인도네시아 국립 파티무라대학 고문과 UNAS대학 교수 등을 만나 ‘진주실크’ 콘텐츠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차담회에서 조규일 시장과 참석자들은 진주실크와 인도네시아 바틱은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산업으로 공통점이 많고 문화유산으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바틱은 인도네시아 자바어로 ‘점을 찍다’ 또는 ‘납염’을 뜻하는데 문양, 염색 방법뿐 아니라 납염으로 만든 제품까지 바틱이라고 부른다. 또 내년 한국-인니 수교 50주년을 맞아 진주실크 콘텐츠의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 집현면 신당리 도로확장 공사구간에서 공룡을 비롯한 개구리 등 화석이 발견돼 진주시의회가 보존방안 모색에 나섰다.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발견된 화석의 종류는 개구리·익룡·사족보행악어·용각류공룡 발자국 등 10여종 이상이다. 도로확장 공사 중 발견된 이곳 일대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개구리 발자국과 다양한 종류의 화석이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학계에서는 학술연구와 보존가치가 높은 화석으로 보고 있다. 이곳은 지난달 17일 김경수 교수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 이에 따라 진주시의회는 최근 집현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6일 상평동 소재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13회 진주평생학습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일상에서 누리는 학습, 배움에 나눔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전시·체험부스 운영, 프로그램 발표회, 하모와 함께하는 이벤트존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어린이부터 청소년·청년과 중장년·노년까지 전 세대를 이어가는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새기는 세대별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진주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로 구성된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단이 국토대종주에 올랐다. 진주시는 25일 진주시청 정문에서 진주시자전거협회 주관으로 ‘2022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토대종주단은 총 45명으로 구성돼 ‘진주의 희망, 두 바퀴로 우리가 이룬다’는 슬로건 아래 27일까지 2박 3일간 124㎞의 제주도 국토 종주 자전거길을 달리게 된다. 종주단의 라이딩 코스는 제주항에서 협재해수욕장, 해거름전망대를 거쳐 수월봉, 송악산, 산방산, 서광초등학교를 돌아오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상평일반산업단지가 한국산단공단 주관 산단 환경 조성사업 통합 4차 공모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분야에 선정됐다. 25일 진주시에 따르면 산업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착공 후 20년 이상 지난 노후산단을 대상으로 휴업이나 폐업된 공장 등을 신축·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청년이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임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 신청을 위해 상평산단 입주기업체협의회와의 간담회와 산단 내 휴폐업 공장에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난 7월부터 시청 본청 로비에서 도내 첫 지능형 민원안내 로봇 ‘에나봇’을 운영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민원인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는 ‘에나봇’은 사람 형태를 한 휴머노이드형 로봇으로 높이 130㎝, 무게 60㎏, 몸통은 철과 강화플라스틱 재질로 구성돼 가슴 쪽에 모니터를 탑재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딥러닝, 감지 기능 등을 활용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주요기능은 자율주행과 자동충전 기능, 민원인과의 대화, 모니터 화면 송출로 필요한 정보 제공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 알려진 진주시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2022년 베트남 호치민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70만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우수농산물과 가공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해외시장 개척 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는 진주시는 이번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신선농산물과 가공농산물 10여개 품목을 전시·홍보했다. 대표 수출품목인 딸기·배·단감·포도 등과 장생도라지, 쌀 스틱, 콩 커피 등 가공농산물 견본을 전시하고 시식회를 열어 소비자와 현지 바이어, 유통업체에 진주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2022년 제6차 임시회가 경남 진주시에서 열렸다. 어제(25일) 열린 임시회는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 인사청문제도 법제화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의원정책개발비 지원방법 개선 건의안’ 등 14건의 주요 정책대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심의하고 원안 가결했다. 경남도의회에서는 임시회 긴급안건으로 ‘국가지원지방하천 제도 조속 도입’을 건의해 2020년 지방하천사업 지방이양 후 하천정비공사 시행 등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지방하천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24일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우크라이나 기업인 일행이 진주시를 방문해 교육·경제 분야에서 다각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주를 방문한 우크라이나 방문단은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와 르비우주 기업가인 세르게이 바디악, 르비우주 건설사 대표 미하일로 보쟈니스키 등 5명이다. 방문단을 접견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크라이나와 교육·경제 분야와 진주 기업의 우크라이나 진출 등 다각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전쟁 장기화로 전 세계적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의회 이상래 의장이 24일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2년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현안사항 등을 협의했다. 이날 ▲감사기구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산하 이속(移屬) 건의안 ▲저출산 해소를 위한 불임 및 난임부부 지원 확대 건의안 등 22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한편 이상래 의장은 ▲대형복합건축물 화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한 관련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 ▲지방의회 독립성 확보를 위한 교육자치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했다. 대한민국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23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1900여명의 수험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2년 고3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수험생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면서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수능시험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 많았다”며 “일자리가 풍부한 미래도시 건설과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실현과 함께 청소년이 마음껏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지난 8월 ‘진양호 아천 북카페’를 개관한 데 이어 23일 진양호 근린공원 내 노후 건축물을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진양호 물빛 갤러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진주시에 따르면 현재 이 장소는 터만 남아 있지만 26년 전까지만 해도 진주의 명물이자 서부경남의 대표적인 관광코스 중 하나였던 진양호 유람선을 운항하던 곳이었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옛 선착장 주변 식당과 카페로 활용됐던 약 50년 건령의 건물에 대한 보상을 완료하고 리모델링를 마쳤다. 갤러리는 지상 2층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