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올해 유튜브부터 시작해 쿠팡까지 구독료를 올리면서 ‘스트림플레이션(스트리밍+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유튜브는 광고 없는 멤버십 가격을 43% 올렸으며 넷플릭스는 광고요금제 출시, 계정 공유 유료 등을 추진했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계정 공유 금지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이에 소비자들은 여러 개의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구독하는 것보다 1~2개만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가운데 OTT 업계는 지속적으로 신작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박찬욱→배두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한마디로 대박이 났다. 캐스팅부터 대단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파죽지세다. 이제 유종의 미만 남았다.지난달 9일부터 tvN에서 방영되고 있는 ‘눈물의 여왕’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절정을 향해 달리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만남 그리고 박지은 작가의 복귀작으로 시선을 모았던 ‘눈물의 여왕’은 첫회 5.9%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국내 최초로 ‘인공 배양육’ ‘AI’ 등 파격적인 소재로 한 드라마 ‘지배종’이 공개된다. 거기에 비밀의 숲 작가가 쓴 각본과 주지훈, 한효주가 호흡을 맞추며 시선을 끈다.8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철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주지훈, 한효주, 이희준, 이무생 등이 참석했다.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 오는 4월 지상파에는 시리즈 작품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SBS에서는 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을 담은 ‘7인의 부활’이 방영되며 MBC에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이 새롭게 돌아온다.◆ ‘맵단짠’으로 돌아온 ‘7인의 부활’29일부터 SBS에서 새로운 금토 드라마가 방영된다. 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을 담은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영됐던 ‘7인의 탈출’의 후속작으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담았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따스한 춘풍(春風)이 부는 3월, 방송가에서는 드라마 퀸들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원톱으로도 그 이름이 이상하지 않을 시청률 여왕들이 대거 돌아왔기 때문이다.특히 이번에 방영되는 드라마들은 요일, 채널도 다르지만 여성 중심의 서사, 완벽해 보였던 여성 주인공이 큰 사건을 겪으며 어려움을 파헤쳐 간다는 점 등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 거기다 장르물의 성격을 크게 띠고 있어 ‘드라마 퀸’들의 연기 대결도 시청자들의 즐거움이 될 예정이다.◆ 시청률 여왕과 얼굴 천재의 만남첫 타자로 나선 이는 원조 시청률 여왕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극장가가 ‘파묘’로 훈풍이 부는 가운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들의 신작도 무섭게 나오고 있다.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뿐 아니라 오랜만에 쿠팡플레이에서도 새로운 신작을 내놓고 있어 시선을 끈다.◆ 닭강정으로 변한 딸넷플릭스는 ‘살인자ㅇ난감’부터 시작해 최근에 공개한 영화 ‘로기완’까지 끊임없이 신작을 공개하고 있는 중이다. 그 가운데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을 만들었던 이병헌 감독의 신작인 ‘닭강정’이 오는 15일에 공개된다.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닭강정’은 의문의 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라는 감정을 담은 두 캐릭터의 먹먹함을 전하는 영화가 찾아온다.27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로기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희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와 최성은이 함께했다.영화 ‘로기완’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 기완과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마리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소설 ‘로기완을 만났다’를 원작으로 하지만 새롭게 각색하면서 ‘마리’라는 캐릭터가 새롭게 창조됐다.김희진 감독은 “처음에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명절 연휴는 콘텐츠 시장에서 뜨거운 시기다. TV에서는 특선 영화·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려 하고 극장가에서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걸리곤 했다. 하지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출현으로 TV와 극장가의 분위기가 많이 바뀐 가운데 이번 설 연휴 구독자들을 사로잡을 OTT들의 오리지널 시리즈는 장르물에 힘을 준 모양새다.이번 설 명절에 맞춰 공개된 OTT 오리지널 시리즈를 보면 대부분 청소년 관람불가(청불) 등급을 받은 콘텐츠들이 많다. 설 연휴에 맞춰 공개되는 넷플릭스의 ‘살인자 ㅇ난감’이나 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느덧 새해 1월의 마지막 주말이 다가온 가운데 추워진 날씨로 따뜻한 이불 속에서 보기 좋은 신작 드라마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특히 드라마 맛집으로 손꼽히는 tvN과 화끈한 금토 드라마 명가 SBS, 최근 ‘웰컴투삼달리’로 주가가 오르고 있는 JTBC가 함께 신작 주말 드라마를 선보인다. 과연 어떤 작품들이 이번 주말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게 될까.◆ 신세경의 남장·바둑 돋보이는 ‘세작’지난 21일부터 tvN 토일드라마로 방영되고 있는 ‘세작, 매혹된 자들(세작)’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새해 첫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공개된다.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되는 ‘킬러들의 쇼핑몰’은 화려한 액션으로 중무장해 시원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권 감독과 배우 이동욱, 김혜준, 서현우, 조한선, 박지빈, 금해나 등이 참석했다.2024년 처음으로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국내 가장 큰 영화제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끝난 가운데 곧 공개될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들의 오리지널 시리즈가 눈길을 끌었다. 거기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했던 작품 외에도 제작 전부터 시선을 끌었던 오리지널 시리즈의 작품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형 다크히어로내달 8일에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 ‘비질란테’는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스크린 대작들이 몰려오는 가운데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의 경쟁도 뜨겁다. 특히 글로벌 플랫폼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경쟁에 불이 붙은 가운데 어떤 신규 콘텐츠가 구독자를 찾아가는지 알아보자.지난해 추석 연휴 ‘수리남’으로 승기를 붙잡았던 넷플릭스는 이번에 시대극을 공개한다. 지난 22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는 1920년 중국의 땅, 일본의 돈, 조선의 사람이 모여든 무법천지의 땅 간도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하나 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추석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명절 때도 여전히 고향 방문 대신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받는 경향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명절을 혼자 보내는 ‘혼추족(혼자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브라운관에서는 명절을 심심하지 않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추석 특집 영화 라인업을 살펴보자.먼저 KBS2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35분에 ‘교섭’을 방영한다.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최기일 상지대 군사학과 교수가 KBS 정통 시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시사기획 창’에서 특별기획으로 제작한 ‘대한민국 방위산업, 4강의 조건’ 편에 출연해 K-방산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했다.지난 19일 오후 10시 KBS 1TV에서 방영된 시사기획 창 프로그램 제435화에서는 반세기 동안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온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와 지난해 발발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통해 촉발된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지속 가능한 K-방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한국방위산업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각 방송사에서 새롭게 드라마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큰 화제작이 없는 가운데 또 새로운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찾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 폭포수같이 신작들이 나오는 가운데 시청자들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 고전 면치 못하는 신작들이달 초 많은 드라마들이 새롭게 첫발을 내딛었다. SBS ‘국민사형투표’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소옆경2)’, tvN ‘소용없어 거짓말’, MBC ‘연인’ 등 각 방송사에서는 기대작들을 선보였음에도 두 자리수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작품이 없다.지상파에서는 그나마 시즌2인 S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개념 좀비물이 나왔다. 드라마, 영화에서만 봤던 ‘K-좀비’를 예능으로 풀어내 재미와 리얼리티를 살린 ‘좀비버스’가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8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좀비버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진경 CP, 문상돈 PD를 비롯해 노홍철, 박나래, 딘딘, 츠키, 유희관, 조나단, 파트리샤, 꽈추형(홍성우) 등이 참석했다.넷플릭스 시리즈 ‘좀비버스’는 어느 날 갑자기 좀비 세계로 변해버린 서울 일대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며 살아남아야 하는 좀비 유니버스 예능이다. ‘킹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 디즈니+(디플)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베일이 벗겨졌다. 어벤져스급 배우진들과 스태프들이 모여 좋은 작품을 찍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혀 기대를 안긴다.3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디플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를 비롯해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이 참석했다.디플의 이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반격이 과연 성공할까.이번 상반기 OTT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맞이했던 전성기를 보내고 부침을 겪었다. 몇몇의 화제작도 있었으나 이제는 시청자들이 OTT, 방송가를 떠나 다양한 플랫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접하게 되면서 콘텐츠 시장은 급격한 변화를 맞이했다. 때문에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와 같은 글로벌 OTT뿐 아니라 티빙 등의 토종 OTT 역시 코로나19 팬데믹보다 큰 화제를 만들지 못했던 가운데 하반기 오리지널 시리즈를 내놓기 위해 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들이 시즌2로 돌아온다. 시청률 신화를 썼던 ‘경이로운 소문’부터 큰 화제를 모은 ‘D.P’ 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들이 시즌제의 힘을 입고 다시 시청자들을 부르기 위해 다가왔다.◆ 다시 뭉친 카운터즈 5인방2020년 ‘경이로운 소문(경소문)’은 OCN에서 시청률 대박을 터뜨린 작품이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했던 ‘경소문’은 2.7%로 시작해 11.0%로 끝나면서 OCN 역대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덕분에 논의된 끝에 오는 29일에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가 방영된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이 상반기에 대한 평가와 하반기 방향에 대해 밝혔다.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SLL 상반기 결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상반기 콘텐츠 성과와 기획 개발에서의 개선 요인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은 JTBC 스튜디오에서 지난 2022년 SLL로 사명을 변경하며 글로벌 도약을 예고했다. 지난해 부진을 겪기도 했으나 지난 연말부터 ‘재벌집 막내아들’을 필두로 ‘대행사’ ‘신성한, 이혼’ ‘닥터 차정숙’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