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신도심 불균형 해결해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전(前)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이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 전 경남지사 권한대행은 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주는 천년의 역사를 지니고, 발전가능성과 잠재력이 풍부함에도 낙후·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며 “진주의 경제 성장과 새로운 미래를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는 현재 변변한 대기업 하나 없을 뿐 아니라 지역특화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의 부재 등으로 지역경쟁력이 악화되고 있다”며 “특히 구-신도심 간의 격차가 심화되고 불균형이 심화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천년 미래의 진주를 준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다양한 경험이 있는 집권여당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진주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 후보는 이날 ▲강제 폐업된 진주의료원 대체 ‘거점 공공의료시설’ 유치 ▲제2 금산교 및 금산도서관 건립 ▲선학산 랜드마크 조성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한의대, 로스쿨 유치 등을 제안했다.
한편 한경호 후보는 1963년 진주시 옥봉동 출생으로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경남도 기획관, 사천부시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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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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