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물류·관광 거점도시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전(前) 진주시장 후보가 올해 4.15 총선 진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갈 예비후보는 13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내 곳곳에 즐비한 임대광고와 텅 빈 상가들을 보며 절규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쇠퇴와 침체에 빠진 진주를 살리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고령화로 인해 진주시 노인인구는 늘어나고, 젊은이는 일자리가 없어 빠져나가고 있다”며 “수년째 35만명에 머물러 있는 진주를 사람과 돈이 풍부한 도시, 청·장·노년 맞춤형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발전·경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에게 책임이 있다”며 “진주를 살리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에 인맥이 있고, 실력과 추진력, 진정성을 두루 갖춘 여당 국회의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본 후보가 만들어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갈 후보는 이날 ▲도시재생 뉴딜사업 특구지정 ▲남부권 물류·관광 거점도시 발전 ▲구도심 재생 위한 진주형 한옥마을 조성 ▲광역도시화 위한 경남도청 진주 이전 ▲전통예술과 K-POP 공연을 위한 소공연장 마련 등을 제안했다.
한편 갈상돈 전 진주시장 후보는 1964년 경남 진주시 출생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경남도당 진주미래혁신특별위원장, 고려대 연구교수, 진주혁신포럼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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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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