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자영업자 미소 찾겠다”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49)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진주을 선거구에서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국회에 입성하게 된 강민국 당선인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오직 대한민국의 미래와 진주의 발전만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강 당선인은 “젊은 청년들이 ‘꿈꾸면 이룰 수 있다’라는 해답을 찾은 뜻 깊은 날”이라며 “이 자리에 오기까지 힘든 시간이었지만 새로운 진주로 성장·변화할 것이라는 희망을 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진주에서 미래통합당이 모두 승리한 것은 집권여당의 실정을 단호하게 심판하라는 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더욱 겸손하고 배려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직장을 잃은 시민들이 다시 일자리를 찾고, 텅 빈 가게에서 눈물로 한숨 짓는 전통시장의 어머님들과 중소기업·자영업자들이 하루빨리 환한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쟁한 다른 후보들의 좋은 정책공약은 잘 받들어 적극 추진하겠다.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민국 당선인은 1971년 경남 진주시 금산면 출생으로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경남도지사 비서실장, 경남도 정무보좌역,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및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통합당 강민국 前경남도의원, 진주을 경선서 승리
- 한국당 강민국 前경남도의원, 진주을 총선 출마
- 한경호 前경남지사 권한대행, 총선서 진주을 출마
- [4.15총선] 5선 고지 오른 정진석 “다시 한 번 믿어줘서 고마워”
- 미래통합당 진주시을 당협위원장에 강민국 당선인
- 진주시, 21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열어
- 첫 공식일정으로 전통시장 찾은 강민국 국회의원
- 강민국 국회의원 ‘소상공인 보호·지원법 개정안’ 대표 발의
- 강민국 의원, 국가유공자 예우·지원 법률개정안 발의
- 강민국 의원 “가짜 일자리 창출 ‘한국판 뉴딜’ 실체 밝힐 것”
- 강민국 “경남 진주 주요사업 내년 정부 예산 270억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