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하바울 진주영남예술제협의회장이 13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진주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0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하바울 진주영남예술제협의회장이 13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진주갑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0

“진주혁신도시 완성할 것”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하바울 진주영남예술제협의회장이 무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진주갑 출마를 선언했다.

하 회장은 20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사회는 청년, 중년, 노년 모두가 가고자하는 길을 걸어갈 수 있는 사회가 돼야한다”며 “진실하고 성실한 사람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권력의 힘이 시민의 힘보다 커서도 안 되고, 서민들의 시장경제에 손해를 끼치는 일이 있어서도 안 된다”며 “성실·투명·열정을 갖춰 진주시를 신혁신도시로, 나아가 한국의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의 엄마로서, 여성들의 친구로서, 중년들의 여동생으로서, 어르신들의 딸이자 며느리로서, 시민들에게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하 회장은 이날 ▲영남예술제 활성화 ▲흡연시설 확충 ▲자원봉사자 복지회관 건립 ▲상업지역 타워형 공영주차장 확보 ▲문산읍 하천 재정비 ▲여성고용 확대 ▲한국국제대, 종합예술대학으로 승격 등을 제안했다.

한편 하바울 회장은 1969년생 경남 진주시 명석면 출생으로 울 아카데미 실용음악학원 대표, 국제 러시아어 한국어학원 대표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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