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산업 조화에 힘쓸 것”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변호사가 4.15 총선 진주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변호사는 2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인은 유권자들의 마음과 바람을 전달하는 심부름꾼”이라며 “육체적 불편이 있지만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지팡이를 짚고라도 시민들의 심부름이 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대선을 치르다 쓰러져 수년간 병원·가정·직장에서 사회적 약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경험하고 그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됐다”며 “장애에 굴하지 않고 국회의원에 당선돼 ‘복지와 산업이 조화된 인권도시’ 진주시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저를 일으켜줬듯 저 또한 시민 여러분의 손을 꼭 잡고 다시 한 번 힘차게 뛰어보려고 한다”며 “‘약자의 대변인 불굴의 정영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 변호사는 이날 ▲지역경제 살리는 진주·사천형 일자리 창출 ▲진주형 관광산업 구축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착공 및 개통 실현 ▲구도심 재생사업 추진 ▲수(水)치료시설 구축된 재활전문기관 설립 등을 제안했다.
한편 정영훈 변호사는 1968년 경남 사천시 출생으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진주시갑 지역위원장과 대한변호사협회 윤리위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
- 더불어민주당 김헌규 변호사, 총선서 진주갑 출마
- 갈상돈 前진주시장 후보, 진주갑 총선 출마 선언
- 정인철 前청와대 비서관, 진주을 총선 출마 선언
- 더불어민주당 신서경, 진주을 총선 출마 선언
- 권진택 前경남과기대 총장, 진주을 총선 출마 선언
- 더불어민주당 박양후, 진주을 총선 출마 선언
- 정재종 前감사원 부이사관, 진주을 총선 출마 선언
- 최승제 지역재생연구소장, 진주갑 총선 출마 선언
- 천진수 前경남도의원, 진주을 총선 출마 선언
- 김영섭 前청와대 행정관, 진주을 총선 출마 선언
- 하바울 진주영남예술제협의회장, 총선서 진주갑 출마
- 한국당 강민국 前경남도의원, 진주을 총선 출마
- 천외도 진주낙우회장, 진주을 총선 출마
- 우리공화당 김동우 前진주시장 후보, 진주을 총선 출마
- 한경호 前경남지사 권한대행, 총선서 진주을 출마
- 한국당 이창희 前진주시장, 진주을 총선 출마
- 통합당 김유근 前경남지사 후보, 진주갑 총선 출마
- 민중당 김준형 후보 “서부경남 공공병원 진주 정촌에 신축해야”
- 미래통합당 박대출 의원, 진주시갑 총선 단수추천
- 더불어민주당 정영훈 후보, 진주갑 총선 원팀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