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근간인 농업 사수해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더불어민주당 천외도 진주낙우회 회장이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회장은 22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인생을 도전하지도 않고 포기해야하는 젊은이들의 뉴스를 볼 때마다 죄인된 심정을 느낀다”며 “이 불공정한 구조를 가진 세상에 작은 변화라도 이끌어 내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저처럼 노동자, 농민, 서민 출신이 국회에서 ‘더불어 잘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목소리를 내야할 때”라며 “농업은 국가의 근간이다. 핵전쟁보다 무서운 식량 전쟁을 막고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농업을 반드시 지켜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영의 차이를 넘어 국민의 생활 하나하나를 신경쓰는 국회의원, 국민을 위해 배우며 공부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입이 아닌 귀부터 여는 정치인,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천 회장은 이날 ▲WTO 개도국 지위 회복 ▲비정규직 노동자 정규직 전환 ▲열병합 발전 이용 지역난방시설 구축 ▲보험공단 진료기록 인프라 구축 등을 제안했다.
한편 천외도 진주낙우회 회장은 1961년 경남 진주시 대곡면 출생으로 대곡농민회 회장, 대곡면 상촌마을 이장, 진주시 낙농협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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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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