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우리공화당 김동우 전(前) 진주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11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9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우리공화당 김동우 전(前) 진주시장 후보가 29일 오전 11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1.29

“최저임금 동결, 주52시간 폐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우리공화당 김동우 전(前) 진주시장 후보가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11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 들어 경제와 살림살이가 더 어려워진데다 한미 동맹에 금가고 ‘대북 구애’가 모욕으로 돌아왔다”며 “민생뿐 아니라 경제와 안보가 튼튼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과 주 52시간 근로제 추진에 가족전체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이라며 “곳곳에 상가·공장 임대 현수막이 내걸리고 근무하던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일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법치국가로 법이 바로서야 국민들도 인권과 자유를 보장받는다”며 “무너지는 법치를 바로 세워 공평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 후보는 이날 ▲최저임금 정상화 및 5년간 동결 ▲주 52시간 근로제 폐지 ▲유류세 폐지 ▲법인세 인하 ▲원자력 비중 50%로 확대 및 전기세 인하 ▲민노총 일자리 세습 전면금지 ▲서부경남KTX 원안 추진 등을 제안했다.

한편 김동우 후보는 1970년 경남 함양군 함양읍 출생으로 대한애국당 진주시장 후보, 우리공화당 중앙당 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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