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부활시킬 것”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정인철 전(前) 청와대 기회관리비서관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전 비서관은 9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 때 진주는 청년 일자리와 일거리가 넘치고, 도전과 열정, 기업가정신이 가득했던 도시였다”며 “진주의 낡고 허약한 리더십을 교체해 위대한 진주를 부활시키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 재직시절 GS칼텍스 회장과 상의해 진주 지수면의 GS칼텍스 투자유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GS칼텍스의 추가 투자뿐 아니라 KAI와 우주항공산업의 부품업체 투자유치, 글로벌 부품소재단지도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수통합은 정의고 보수분열은 불의”라며 “보수통합을 반드시 이뤄내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독주를 막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정 후보는 이날 ▲4차산업 생태계 조성 및 AI 인재 1만명 양성 ▲세계규모 인문학 도서관 건립 ▲동부지역 문화예술 융합발전소 건립 ▲구도심 복고풍거리 조성 ▲전통시장 부흥 ▲대규모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제안했다.
한편 정인철 예비후보는 1961년 경남 진주 본성동 출생으로 매일경제신문 기자,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청와대 기획관리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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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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