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남해·하동서 접근 최적”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민중당 김준형 국회의원 후보가 20일 오후 2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부경남권 공공병원은 진주시 정촌면에 신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후보는 “전 경남지사에 의해 진주의료원이 강제 폐업된 지 벌써 7년이 흘렀다”며 “많은 분들의 희생을 통해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가 공공병원 신축설립이 필요한 지역으로 진주·거창·통영권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부경남의 거점 공공병원은 5개 시군과 도민이 가장 많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진주에 설립되는 것이 가장 타당하다”며 “병원이 없는 사천읍과 남해군, 하동군 지역뿐 아니라 산청군에서도 기존의 진주의료원보다 접근성이 좋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부경남 공공병원의 기능과 규모, 명칭 등에서 다양한 의견수렴과 토론이 필요하다”며 예비후보들과의 공동 기자회견을 제안했다.
이날 김 후보는 거점 공공병원의 기능 면에서 ▲공공산후조리원 갖춘 소아전문병원 ▲어린이전문재활병원 ▲농업질환자 특화전문병원 ▲응급의료센터 등의 기능 도입과 함께 공공병원의 기능 유지·강화 등을 제시했다.
한편 김준형 후보는 1980년 대구광역시 출생으로 청년공동체 공감 대표,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 진주평화기림상업회 운영위원, 경남비정규직근로자지원센터 서부권 지원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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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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