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한 진주 발전 위해 나서”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천진수 전(前) 경남도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내년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천 전 도의원은 16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한국 정치권은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진보, 보수란 미명하에 권력을 잡고자 혈안이 돼 있다“며 ”깃발만 꽂으면 당선한다는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지역발전에 헌신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주는 30여년간 보수가 지배하면서 전국에서 제일 낙후한 지역이자 낡은 도시로 남아있다”며 “노무현 대통령 시절 유치한 혁신도시도 현재 상가 공실률이 70%가 넘는다. 전 정부 시절 지역균형개발에 대한 무관심이 혁신도시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지역과 후손들에게 정의로운 사회와 깨끗한 나라를 물려주고 싶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국가발전을 위해, 그리고 낙후된 진주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천 전 의원은 ▲국회의원 세비 50% 시민에 반환 ▲시·도의회 선출직 비리에 대한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국회 공천비리 특별수사처 설치 ▲진주시외버스주차장 중앙시장 이전 ▲한국국제대학교 정상화 ▲선학산 정상 오페라 하우스 건설 등을 제안했다.
한편 천진수 전 도의원은 1964년 진주 진성면 출생으로 제6대 경남도의원, 경상대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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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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