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경제 살아야 한국발전”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권진택 전(前)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자유한국당 후보로 4.15 총선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전 총장은 6일 오후 2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의 정책은 국민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고, 진주는 신성장동력을 찾지 못해 발전이 정체되고 있다”며 “거꾸로 가는 한국, 침체된 진주를 내버려 둘 수 없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영호남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경제가 살아야 한국경제가 살아난다”며 “‘남부권 경제살리기 모임’을 만들어 진주를 ‘경제·관광·교육 분야 남부권 중심도시’로 만들고 한국경제를 바로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치를 새롭게 만들고, 정책의 틀을 바꾸고, 예산을 유치하겠다”며 “이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경제도시 진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권 후보는 이날 ▲상평공단 중심 첨단복합도시 건설 ▲지역대학과 연계한 신성장산업 유치 ▲혁신도시 시즌2 완성 ▲남부내륙철도 복선화 ▲월아산 인공지능 드림랜드 조성 ▲AI 대학원 등 교육기관 유치 ▲농촌재생사업 활성화 및 스마트 팜 조성 등을 제안했다.
한편 권진택 전 총장은 1959년 경남 진주시 미천면 출생으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와 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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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인 기자
moonshield@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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