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2024년은 갑진년(甲辰年)이다. 용띠의 해 중에서도 푸른 용으로 청룡의 해에 속한다. 올해는 우리나라에, 더 나아가서는 세계에 어떤 일들이 일어나게 될까. 큼지막한 이슈로 우리나라는 총선을 앞두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본지는 새해를 앞두고 한가경 미즈아가행복작명연구원장을 만나 신년 운세를 물었다. 한 원장은 2009년 ‘안철수 대망론’이라는 운세풀이를 통해 유명해졌다. 이어 2012년 안철수 대통령 후보 출마 및 전격 사퇴,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 승리와 임기 중 퇴임을 예측해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굵직한 이슈 중 분쟁과 전쟁은 단골손님이다. 그중 종교분쟁은 사상‧이념‧정치가 복잡하게 얽혀,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양상을 보이곤 한다. 대표적인 종교분쟁으로 꼽히는 것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당사자인 소위 ‘이팔 분쟁’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 개신교 등 굵직한 종교가 얽혀 성지를 놓고 다툼을 한 지 벌써 75년이다. 이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종교가 얽힌 분쟁들이 벌어지고 있다. ‘평화’를 추구하는 종교가 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며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는 것일까. 본지는 기획 연재를 통해 각국 종
외신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굵직한 이슈 중 분쟁과 전쟁은 단골손님이다.그중 종교분쟁은 사상‧이념‧정치가 복잡하게 얽혀, 도무지 해결될 것 같지 않은 양상을 보이곤 한다. 대표적인 종교분쟁으로 꼽히는 것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당사자인 소위 ‘이팔 분쟁’이다. 유대교와 이슬람교, 개신교 등 굵직한 종교가 얽혀 성지를 놓고 다툼을 한 지 벌써 75년이다. 이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종교가 얽힌 분쟁들이 벌어지고 있다. ‘평화’를 추구하는 종교가 왜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며 끊임없이 충돌하고 있는 것일까. 본지는 기획 연재를 통해 각국 종교
성경은 인류에게 가장 많이 보급된 베스트셀러지만 완독률이 가장 낮은 책으로도 꼽힌다. ‘천국과 구원의 길’이 제시된 신서(神書)이자 언약서로 일컬어지는 성경은 신학자마다 해석이 달라 그 뜻을 알기 어렵다. 각기 다른 해석은 교단분열과 이단시비의 빌미가 되면서 교단끼리 배타적인 분위기를 형성하는 원인이 돼 왔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되면서 교인들 스스로 다양한 교회 설교를 비교해 보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본지는 이런 흐름에 맞춰 편견 없이 성경의 교리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
성 소수자, 여성, 장애인, 난민 등을 대상으로 한 편견과 차별 그리고 혐오는 한국 사회에서 수년 전부터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언제부턴가 한국교회는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편견과 혐오 면에서 단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랑의 종교’라는 개신교, 그 가운데서도 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보수 개신교가 우리 사회에서 소수자 혐오의 진앙이 되고 사람들로부터 가짜뉴스를 퍼뜨린다는 질타를 받는 현실에 대해 신자들은 당혹스럽기만 하다. 한국교회가 이같이 혐오의 주체가 된 원인은 무엇일까. 한국교회 소수집단에 보이는
종교 전문가들, 전광훈·극우세력에 쓴소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혐오의 온상’이 돼버린 한국교회에 대해 타종교를 가진 전문가들이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한국교회가 ‘혐오’에서 벗어나 오직 ‘사랑’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배제와 혐오의 시대에 화해와 이해, 그리고 포용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이를 통해 사랑을 구현할 수 있는 한국교회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천지일보는 최근 바른불교재가모임 전(前) 상임대표 우희종 교수(서울대), 김상겸 동국대 법과대학 교수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근본정신 사랑·포용 아닌목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