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네이버, 카카오가 검색창에 실시간 이슈를 표출하는 ‘키워드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전해진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형 뉴스포털을 둘러싼 편파성·불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관련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도적 개선책 논의15일 문체부에 따르면, 네이버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에 따른 우려와 비판을 주시하며 뉴스포털과 관련한 주요 논란을 신문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검토 중이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 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수어를 사용하는 국민의 정보•문화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어교육원을 4곳에서 17곳으로 늘린다.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재도 개발된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의 한국수어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한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2023∼2027)’을 발표했다. 농인은 청각장애인 중 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으로서 국내에 5만 2천여명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인들은 수어를 통해 사고하고 정보에 접근하고 문화를 누리고 사회와 소통한다. 제2차 기본계
애니메이션 기법 등 연출 돋보여동화를 통해 주인공 내면 그려내새로운 형태의 ‘욕망’ 여주인공[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문강태. 나 주라. 자꾸 탐이 나. 예뻐서.”예뻐서 탐이 난단다. 그래서 갖고 싶다고 한다. 이 애정의 대상은 물건이 아닌 사람. 사람을 향해 탐나서 갖고 싶다는 이 말을 쉽게 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여기 좋아하는 것은 거침없이 탐내고 싫어하는 것은 야멸차게 표현하는 여자 주인공이 있다. 바로 tvN 주말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고문영(서예지)이다.지난달 20일부터 방영 중인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정부 합동단속 성과 발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적발된 불법복제사이트 12곳에 대해 폐쇄하거나 운영중단하기로 결정했다.10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 경찰청(차장 민갑룡)은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불법복제물 유통 해외사이트에 대한 집중 단속 성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또한 집중 단속 결과에 따라 나타나고 있는 풍선효과에 대응하기 위해 주요 저작권 침해 사이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이용자 상위 사이트에 대한 추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정부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 ‘산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영애[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젊은이들의 문화축제인 힙합문화페스티벌이 지난 11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빛내온 힙합퍼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5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브랜뉴뮤직 소속 가수 ‘산이’가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15 한류힙합문화대상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1개)과 더불어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2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2개) 등
19일 국회서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만화를 응원하는 ‘만화를 사랑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19일 국회에서 처음 진행됐다. 모임은 올해 2월 17일 제정돼 8월 18일 시행된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과 관련 만화문화산업의 국가적 진흥 필요성에 동의하며, 미래전략 콘텐츠산업으로서 만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국회의원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구성했다.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민주통합당 김경협 의원의 사회로 시작됐다. 모임의 공동대표인 민주통합당 원혜영 의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18대 국회
민주당 장병완 “방염제 시험기준 없어”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지난 2008년 화재로 유실된 국보1호 숭례문 복원작업이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목조문화재 화재예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5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장병완 의원은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숭례문 화재가 지붕 밑 단청 부분 방염처리를 하지 않아 피해규모가 커졌다는 지적에도 개선되지 않아 제2의 숭례문 사태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문화재청은 2009년 숭례문복원과정에서 단청 부분에 천연안료를 사용할 계획이 확정됐음에도 현재까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기 위한 결의안이 통과됐다. 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전체회의를 개최해 한글날 공휴일 지정 촉구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문방위는 566돌 한글날을 맞아 결의안을 채택함으로써 정부가 지난 1991년 공휴일에서 제외한 한글날이 공휴일로 지정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해진 새누리당 간사는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은 독창적 문자로, 우리 민족의 발전근간이고 가치가 뛰어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류를 통한 한글 교육 열기가 확산하고 있고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과거에 ‘광화통문’이라고 불렸던 ‘육조앞길’은 지금의 ‘세종로’에 해당한다. 주목할 점은 어느 시기를 막론하고 이 도로는 그 위상과 의미가 남달랐다는 것이다. 이 길은 조선시대의 법궁(法宮)인 경복궁으로 나아가는 진입로이자 나라의 중심 거리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다.게다가 때로는 전제군주의 왕권 그 자체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이 길은 우리 정부의 중심 기능이 자리잡고 있다. 현재 정부종합청사, 세종문화회관, 방송통신위원회와 같은 주요 공공기관이 배치돼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본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천지일보가 아름다운인터넷세상(아인세) 만들기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한다. ‘아인세’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이 주관하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대국민 캠페인으로 건전하고 안전한 인터넷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다. 주최 측은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 정착과 건강한 인터넷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인터넷에서 지켜야 할 사이버 질서를 보편화하고 인터넷을 더욱 아름답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인세 캠페인에 많
최광식 장관 “박물관발전종합계획 수립할 것”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임진년 새해를 맞아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호 교류를 위한 ‘신년교례회’가 10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열렸다. 한국박물관협회(회장 전보삼)는 2002년부터 전국 박물관ㆍ미술관 인사들을 초청해 매년 월초 ‘신년교례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김찬 문화재청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배기동 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임진년 새해를 맞아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의 상호 교류를 위한 ‘신년교례회’가 10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진행됐다. 신년교례회에는 행사를 주관한 전보삼 한국박물관협회장을 비롯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국회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김찬 문화재청장, 김영나 국립중앙박물관장, 배기동 ICOM 한국위원회 위원장,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순백의 하얀 눈이 세상을 머금는 차가운 계절입니다. 천지일보 애독자 여러분 모두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조윤선입니다. 창간 3년째를 맞은 천지일보가 전하는 화합과 상생의 목소리는 갈등과 위기에 봉착한 우리 사회에 따뜻한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2012년 임진년을 맞아 천지일보 발행이 주3회로 늘어 자주 독자들을 찾아뵐 수 있다고 하니, 더 기쁜 마음입니다. 문화는 구별하지 않고 폭넓은 소통을 시도하며 너와 나를 비교하지 않는 자기 충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천지일보가 주력하는 종교와 문화면이 한줄기 빛이 되어 우리 사회 곳곳을 환히 비
조윤선 의원, 두 번째 저서 ‘문화가 답이다’ 출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우리는 산업화의 진입로, 민주화의 숲을 지나 선진화의 정상을 향해 오르고 있다. 눈을 들어 앞을 멀리 내다보는 힘, 나는 문화에서 그 답을 찾았다. 문화가 답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위원이기도 한 한나라당 조윤선 의원이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기간에 경험하고 고민한 내용을 엮어 펴낸 책 ‘문화가 답이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책에는 조 의원이 경험한 소소한 이야기부터 앞으로 그가 소망하는 ‘문화를 통해 바라본 세계적 관점’까지 골고루
김황식 총리, 최시중 방통위원장, 홍준표 대표 축하 [천지일보=고영찬 시민기자] 1일 본격적으로 종합편성채널들이 방송을 시작했다. 개국하자마자 방송국들이 방송 사고를 내면서 ‘질 좋은 방송’이라는 슬로건이 흔들렸지만 오후 5시 40분부터 공동생중계 됐던 ‘더 좋은 방송이야기’ 공동개국축하쇼는 무난하게 방송됐다. 종합편성채널은 1일 0시에 MBN이 첫 방송을 송출했고, 오후 4시에 JTBC, TV조선, 채널A 가 동시에 전파를 쏘아 올렸다. 오후 5시 40분부터 시작된 공동개국축하쇼 ‘더 좋은 방송이야기’에는 김황식 총리와 최시중 방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한국잡지협회(회장 이창의)는 1일 오전 11시에 제46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잡지문화 진흥에 공헌한 잡지업계 종사자에게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한국잡지언론상, 잡지인이 선정한 올해의인물상 및 대한민국잡지광고 대상 수상식이 진행됐다. 이창의 회장은 “잡지 산업이 어려운 경제 상황과 올해 말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의 시장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잡지야말로 깊이 있는 전문 콘텐츠를 빠르게 담아낼 수 있는 최적의 미디어다”라고 잡지의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불법복제물 유통채널로 활용되는 웹사이트 113개가 적발됐다. 이 사이트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접속이 차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이 같은 내용을 27일 밝혔다. 사이트 접속 차단 조치는 오는 11월 20일부터 웹하드 등록제가 시행되면 이에 따른 효과로 토렌트 사이트 등을 통한 불법복제물 유통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문화부가 선제적으로 통제에 나선 것. 적발된 113개 사이트에는 토렌트 사이트가 63개로 가장 많았으며, 게임기의 저작권 보호 기술을 무력화하는 칩(R4,
관리 허술한 비지정문화재 99.6%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내 도난 문화재가 올 상반기에만 4175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그 중 회수된 것은 단 1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문화재 관리에 따른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지난달 문화재청으로부터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 도난사건 및 회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8년부터 올해 6월까지 도난 된 문화재는 9546점에 달한다. 도난 문화재는 매년 증가해 2008년 131점, 2009년 759점, 2010년 4472점으로 급속히 늘어났다. 반면 그 중 회수된 것은 20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구 서울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문화역서울 284’ 개관식이 9일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민주당 김재윤 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간사)이 축하 개관을 축하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련기관, 불법복제 방지 협약 체결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불법복제 방지와 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대통령직속미래기획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법무부가 ‘콘텐츠산업 육성과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22일 63빌딩 주니퍼홀에서 체결했다. 저작권보호센터는 2010년 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 분야의 불법복제 피해액을 조사했다. 그 결과 불법복제에 따른 피해액수는 2조 1173억 원이었다. 이 손실액은 음악 영화 방송 출판 게임 시장의 한 해 수입인 11조 52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