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윤선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순백의 하얀 눈이 세상을 머금는 차가운 계절입니다. 천지일보 애독자 여러분 모두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조윤선입니다. 창간 3년째를 맞은 천지일보가 전하는 화합과 상생의 목소리는 갈등과 위기에 봉착한 우리 사회에 따뜻한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2012년 임진년을 맞아 천지일보 발행이 주3회로 늘어 자주 독자들을 찾아뵐 수 있다고 하니, 더 기쁜 마음입니다.

문화는 구별하지 않고 폭넓은 소통을 시도하며 너와 나를 비교하지 않는 자기 충만을 목적으로 합니다. 천지일보가 주력하는 종교와 문화면이 한줄기 빛이 되어 우리 사회 곳곳을 환히 비추는 이유도, 그런 자기 충만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믿습니다.

백절불요 (百折不撓)라 했습니다. 힘든 때일수록 흔들림 없는 불굴의 정신을 잃지 않고 밝은 새벽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천지일보가 제 역할을 다하리라 기대합니다.

천지일보 독자 여러분, 하늘은 모든 것을 갖고 있어도 늘 여유롭게 빈 공간을 보여줍니다. 하늘처럼 항상 넉넉한 마음과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가오는 복을 받아들일 수 있는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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