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해외파병부대 장병들이 2024년 새해를 맞아 대국민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청해부대 41진 검색대 인원들이 사격훈련을 하는 모습. 2023.12.31 [합동참모본부 제공]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아프리카 수단에서 발생한 군벌 간 무력 충돌로 고립된 우리 국민을 안전하게 구출한 ‘프라미스 작전’ 참가 유공자들이 정부 포상·국방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19일 국방부에 따르면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날 오후 청사에서 장관 표창 대상자 30명 중 각 군·기관별 대표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프라미스 작전은 우리 군 최초로 육해공군 전력을 모두 투입한 재외국민 보호 작전이다. 당시 공군 수송기 C-130J·KC-330과 해군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청해부대), 육군 제707특수임무단·공군 공정통제사(CCT)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해군작전사령부가 22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김명수 해군 작전사령관 주관으로 39진 파병 복귀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청해부대 39진 충무공이순신함(DDH-Ⅱ·4천400t급)이 6개월간 파병 임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이날 진해 군항에 입항한데 따른 것이다.행사에는 부대원과 가족, 지휘관 등 650여명이 참석해 장병의 무사 귀환과 임무 완수를 축하했다. 승조원과 가족은 수개월 만에 만나 악수나 포옹, 눈물을 훔치는 등으로 반가움을 표현했다.청해부대 39진은 지난해 12월 19일 부산작전기지에서 출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고립됐던 우리 국민 28명이 성공적으로 구출됐다. 수단은 최근 수천명의 군인·민간인 사상자를 내며 내전 직전까지 치닫고 있다.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은 24일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수단 교민 28명이 포트수단 공항에서 기다리고 있던 우리 군용기에 탑승 후 이륙했다”고 밝혔다.구출 작전 ‘프라미스(Promise·약속)’에 따라 수단 교민 28명은 지난 23일 수도 하르툼을 출발해 북동부 항구도시인 포트수단까지 육로로 이동했다. 이어 C-130 군용기를 타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 도착했다.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 수단은 최근 수천명의 군인·민간인 사상자를 내며 내전 직전까지 치닫고 있다.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은 24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후 9시 40분(한국시간) 수단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28명을 태운 버스가 현재 우리 군용기가 기다리고 있는 포트수단 국제공항에 진입했다”고 밝혔다.교민들은 조만간 군용기를 타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앞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합류하지 않고 서울에 남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인 28명이 모두 수도 하르툼의 현지 대사관에 모여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관계자는 23일 천지일보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확인한 뒤, “모두 안전한 상태”라며 “귀국 시기 여부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공지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앞서 남궁환 주수단 대사는 22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한국인 28명이 모두 수도 하르툼의 현지 대사관에 모여 대기 중”이라면서 “오늘 다 같이 대사관에서 자고 이르면 내일 철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애초 수단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수단에서 독재자를 몰아냈던 장군들끼리 군 통수권을 놓고 권력다툼이 벌어지면서 4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각국 외교단을 비롯한 국민들의 수단 탈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인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사흘 동안 ‘이드 휴전’에 합의했지만, 곳곳에선 여전히 총소리가 이어지는 모습이다.23일(현지시간) 로이터, AFP, AP 통신에 따르면 민간인을 가리지 않는 군벌 간 전투가 지속되자 이날 새벽 미군이 6대의 항공기를 투입해 미국 외교관들과 그 가족을 철수시켰다고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프랑스 파리에 머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각국 외교단의 철수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본지는 2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돈봉투 의혹’ 송영길 “오늘부로 탈당·귀국… 24일 한국 도착”(원문보기)☞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2일(현지시간)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오늘부로 민주당을 탈당하고자 한다”며 “24일 오후 3시 인천 국제공항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각국 외교단의 철수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AP통신은 수단 정부군이 22일(현지시간) “각국 외교단의 철수가 곧 시작될 것”이라며 “주요 공항을 포함한 수도에서 교전이 지속함에 따라 미국, 영국, 중국, 프랑스 외교관들을 군용기로 철수시키는 방안을 조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정부군을 이끄는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은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관들이 이미 수단항을 떠나 항공편으로 본국으로 돌아갔다”며 “요르단 외교관들도 같은 방식으로 철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지난 1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체류 중인 한국민을 안전지대로 이송하기 위한 군 수송기가 22일 오후 현지에 도착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 20분쯤 공군 C-130J 수송기 ‘슈퍼 허큘리스’가 수단 인근 국가인 지부티의 미군기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수단 수도 카르툼에서 벌어진 정부군과 현지 군벌인 신속지원군(RSF) 간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이후 21일(현지 시각) 오후 수단 군벌은 ‘이드 알피트르(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을 맞아 사흘 동안 휴전에 합의했다.다만 언제 다시 교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북아프리카 수단에서 무력충돌이 발생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가 현지 자국민을 철수시키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수도 하르툼 등지에서 산발적인 교전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철수와 현지 주민 대피에 일부 차질이 예상된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교전을 이어온 압델 파타 부르한 장군이 이끄는 정부군과 모하메드 함단 다갈로 장군이 이끄는 신속지원군(RSF)은 지난 21일 라마단 종료를 기념하는 이슬람 명절 이드 알피트르를 맞아 사흘간의 휴전에 합의했다.이전에 비해 교전 강도는 약해졌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민의힘이 무력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에 윤석열 대통령이 청해부대를 급파한 데 대해 “우리 교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지시”라고 강조했다.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관계 당국은 우리 국민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모든 자원을 동원해 구조에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국민의힘 역시 할 수 있는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온 국민과 함께 교민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요청했다.
[천지일보=임혜지, 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무력 충돌 사태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수단의 우리 교민 안전 확보를 위해 22일 오만 살랄라항에 있는 청해부대를 수단 인근 해역에 급파하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주재로 진행된 관계기관 상황평가 회의 후 관련 보고를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앞서 전날 우리 국민 철수 작전을 위해 육군 특수전사령부의 707 대테러 특수임무대가 김해공항에서 공군 C-130J 수송기를 타고 현지로 출발했다.한편 수단에서는 군벌 간 유혈 충돌이
훈련 도중 등줄쥐에 감염돼 발열 진단감별 키트 미사용 경찰, ‘업무상과실치사’ 입건 검찰 ‘혐의없음’ 불기소 결정 유족, 재정신청·인권위 진정 “후송 빠르면 상황 달랐을 것” 軍에 ‘신속 대응체계’ 마련 권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신증후군출혈열(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된 육군 병사의 사망이 군 의료의 부실 탓이라는 판단이 나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A일병 사망 사건에 대해 군 당국이 장병의 생명권·건강권 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사건으로 판단하고 국방부 장관에게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16일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현행 군 의료체계 문제점 집중분석 민간比 인적·물적자원 ‘태부족’ 근무 중 군 전체 전문의 35명 단기복무 군의관이 주로 진료 사단급 이하 CT·MRI 장비 전무 제때 진료 못 해 사망한 사례도 국민이자 국방 의무자 군인들 4명 중 1명 “진료 제때 못 받아” 특별한 경우만 민간병원 진료 “의료 접근권 등 보건권 침해” 인권위, 야간진료 확대 등 권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 한해 동안 55만 장병의 건강을 책임지는 군 병원에 전문의사들이 고작 3명만 채용되면서 전문의 채용률은 역대 최저수준인 10%대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SK하이닉스를 휴직하고 미국 의료 스타트업에서 자문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기업 자녀 중 처음으로 해군에 자원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그가 이번에는 미국 스타트업 자문역으로 변신한 것. 7일 재계에 따르면 민정씨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원격 의료 스타트업 ‘던(Done.)’에서 자문역(어드바이저)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던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 전문 스타트업이다. 원격으로 ADHD를 진단해 처방전을 제공하고, 치료·상담까지 진행하는 회원
‘중소기업 강국 코리아’는 창의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일하는 중소기업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각 기관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진행합니다. 중소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촉매역할을 담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수출 유망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합니다. 코리아스페이스㈜ 이현수 대표 ‘바이러스 없는 세상’ 목표 플라즈마 공기살균기로 박멸 벽면, 물체 등 접촉표면 살균 모니터·모바일로 공기질 확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스페이스케어 공기살균기는 공기 중의 떠
코리아스페이스 공기살균기 ‘스페이스케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리아스페이스가 플라즈마 공기살균기인 ‘스페이스케어’로 청해부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율을 감소시켰다고 2일 밝혔다.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국내 코로나19 지배종으로 자리 잡으면서 연일 15만명을 넘는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교정시설 등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의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청해부대를 비롯한 군부대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고 있다.앞서 청해부대는 작년 7월 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코리아스페이스가 자사 플라즈마 공기살균기 ‘스페이스 케어’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나선다.최근 유치원, 학교, 요양병원, 교정시설 등 3밀(밀폐, 밀집, 밀접) 환경의 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청해부대를 비롯한 군부대 집단감염이 급속히 늘고 있다.앞서 청해부대는 작년 7월 문무대왕함 집단감염 당시 301명 중 247명이 확진돼 82%의 감염률을 보였다. 또한 올해 1월 최영함에서는 전파력이 기존보다 몇 배나 강력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청해부대도 3명 추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일 150명이 추가로 나왔다국방부는 이날 10시 기준 군내 추가 확진자로 육군 14명, 해군 20명, 해병대 20명, 공군 75명, 국방부 직할부대 21명 등 총 15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부대는 공군 1개 부대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에서는 추가로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7명이 됐다.이로써 해외 파병 장병을 제외한 군내 누적 확진자는 627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관리 중인 인원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