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명분으로 종교시설의 대면 종교활동을 제한했던 지침과 관련해 최근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이어지면서 교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종교계에서는 이 같은 판례들이 향후 제2, 제3의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할 시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 마련의 기준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4일 교계에 따르면 최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판사 최동환)은 경북 상주 인터콥선교회 산하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 장모 선교사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장 선교사는 지난해
계속되는 ‘4차대유행’ 확산세천안 교회서 100명 집단감염유행의 중심엔 항상 교회가중앙집권 천주교·불교와 달리수백개로 나뉜 개교회 특성[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중 감염 확산의 중심에는 항상 교회가 있었다. 교회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금도 끊임없다. 감염이 잠잠해질만하면 매번 교회발(發)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개신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 감염이 잦은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 안팎을 넘나들며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방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코로나는 감기, 감기야, 독감만도 못해.”지난달 22일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야외 예배가 진행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만난 한 60대 교인은 본지와의 대화에서 “정부가 사랑제일교회를 탄압하기 위해 사기방역을 펼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러한 인식은 현장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었다. 예배 현장에 모인 일부 교인들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마스크를 내린 채 도시락을 나눠먹는 모습이었다. 자칫 확진자가 있었더라면 아찔한 순간이
코로나확산 중심엔 종교시설‘교회’ 관련 집단감염 비중 커예배보다 소모임 제한 시급[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난해 2월 18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코로나 발생 전 아무런 경고가 발령되지 않아 당시 대구교회와 대구 시민들이 무방비로 당하며 피해가 컸다. 이후 방역당국은 종교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수차례 강조하고 강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한 굵직한 집단감염은 끊이지 않고 있다.올해 들어서도 종교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 안산시 소재 이슬람성원에서는
“갖고만 있어도 바이러스 죽여”‘여의도순복음’ 이영훈 목사효과 입증 안된 카드 배포 논란 일자 해명, 계획 철회카드 만든 연대 교수 알고보니‘생명수’ 팔다 벌금형 전적 은혜의강, 소금물 입에 뿌려전광훈 “야외 집회 안전” 주장“인터콥, 백신 음모론 퍼뜨려”[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부 목회자들의 비과학적인 주장이 신도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도수로는 한국에서 최대 규모로 꼽히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담임 이영훈 목사가 코로나19로부터 몸을 지켜준다는 이른바 ‘코로나 바
과천 지역“신천지로 인해 피해 본적 없어”“교회 폐쇄 후 매출 절반이하로”“신천지 신도라도 많이 왔으면” 대전 지역“몰려나오는 신도 보고 싶어”“가게 매출 80~90% 올려줘”“다 무죄던데 왜 죄인 취급” 대구 지역“주변 상권 도움 준 것 사실”“지금은 배달에만 의지해”“정말 이전으로 돌아갔으면” 광주 지역“수년간 봤지만 바른 사람들”“코로나가 이상한 사람 만들어”“봉사 많이해 주변 깨끗했다” 인천 지역“신천지 교인들 도움이 컸다”“발길 끊겨 생동감 잃은 거리”“예의 바르고 친절한 사람들”[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아무런 경고음조차
이달 들어 1천명대에서 300~400명대로 수도권 확진자 244명, 비수도권 159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발생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으로 총 431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4692명이다.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6700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4184건이다.신규 격리해제자는 629명으로 총 6만 20
전날 오후 9시까지 전국 신규확진 301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서 오늘(22일)도 300명대 초중반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3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8명보다도 67명 적다.301명의 확진자 중 216명(71.8%)은 수도권에서, 85명(28.2%)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도별로는 서울 108명, 경기 98명, 경남 20명, 부산 16명
전날 동시간대 비해 67명 감소BTJ열방센터 등 감염규모 커져[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감소국면에 접어들었지만 21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산발적 감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안심하기에는 일렀다.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0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368명에 비해서는 적은 수치다.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216명(71.8%), 비수도권이 85명(28.2
마포구 종교시설 2명, 강남구 사우나 1명 추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9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기존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계속 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8명과 비교해 9명이 줄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 3083명이다. 신규 확진자 99명은 해외유입 2명을 제외하고 92명이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다.주요 집단감염는 상주
수도권 278명, 비수도권 90명일주일간 하루 평균 474명 발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지만 20일에도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다.2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지자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68명으로 파악됐다.앞서 지난 20일 오후 6시 집계(323명)보다 45명이 늘어났으며, 전날 동시간대(377명)와 비교하면 9명이 적은 수치다.이들 가운데 수도권 확진자는
진주기도원, 연락 두절 2명BTJ열방센터, 검사거부 1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오늘(20일)이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째 되는 날로서 경상남도에서는 20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 1780명으로, 입원 확진자 265명, 퇴원 1509명, 사망자 6명이 발생했다.어제(19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4명(1771~1784번)이 발생했다.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13명은 지역감염이다. 10명은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김해 5, 창원 3, 거제 3, 진주·통영·사천 각각
[천지일보 상주=원민음 기자] 경북 상주시가 20일 BTJ열방센터를 방문하고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43명을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한 달간 BTJ열방센터를 방문한 상주시민 131명 중 검사를 받지 않은 43명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상주시 방역당국은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는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하지만, 검사를 거부하거나 아예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들이라 이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경찰은 통신 추적 등으로 소재를 파악해 입건
코로나19긴급대응단 전담조직 설치요양병원, 감염취약시설 보호 나서[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9명 발생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1만 8378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지역 발생 128명, 해외 유입 11명이다.전날 주요 신규 감염 사례를 보면 성남시 모란종합시장과 관련해 5명이 추가로 확진돼 최근 2주일 새 도내 관련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지난 5일 모란종합시장 내 중국음식점 방문자 1명이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뒤 18일까지 중국음식점 주인과
BTJ열방센터 방문자 ‘진단검사 받았다’ 주장경남도, 미검사로 확인되면 '법적·행정조치'창원 시내버스 기사 확진, 감염경로 불분명최근 4주 확진자 진주 193명 29.1% 가장 ‘多’[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서는 어제(18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10명(1754~1763번)이 발생했다. 사천 5, 창원 3, 김해 1, 양산 1명이다.사천 확진자는 5명(1754~1758번)으로 1754번부터 1757번까지는 사천시 공군부대 근무자로, 4명은 1747번의 직장동료다.창원 확진자는 3명(1759~1761번)이다. 17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18일 00시 기준 강원도 코로나19는 해제 5명, 확진 16명(춘천2, 원주2, 강릉3, 동해3, 태백1, 삼척1, 홍천1, 영월2, 철원1)으로 264명(↓)이 격리(입원)됐다.이에 따른 도내 확진자는 ▲춘천시 28명 ▲원주시 64명(↓) ▲강릉시 23명(↑) ▲동해시 53명(↑) ▲태백시 2명(↑) ▲속초시 16명 ▲삼척시 2명(↑) ▲홍천군 1명(↑) ▲횡성군 3명 ▲영월군 4명(↑) ▲평창군 1명 ▲정선군 2명 ▲철원군 21명(↑) ▲화천군 2명 ▲양구군 5명 ▲인제군 0명(↓) ▲고성군 0명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8명 추가됐다.18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포항 10명, 상주 2명, 구미 2명, 경산 1명, 김천 1명, 고령 1명, 영천 1명등 발생했다고 밝혔다.포항에서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인 4명이 검사 결과 확진됐다. 또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1명과 가족 등 3명도 양성으로 나왔다. 이와 함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추가로 감염됐다.상주에서는 BTJ열방센터 관련자 1명,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확진됐다.구미 2명은
수도권 10%, 비수도권 20%정규 예배만 제한적 허용식사 및 소모임은 계속 금지[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 달 가량 이어지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가 완화되면서 오늘부터 정규 예배와 미사, 법회가 일부 대면으로 참석이 가능해진다. 이를 두고 개신교계 내부에선 그동안 누적된 교회들의 피로도를 해소하고 앞으로의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란 환영과 기대의 뜻과 함께 이번 정부가 정한 대면 예배 참석 비율이 소형교회들을 생각지 않은 ‘배려 없는 조처’라는 지적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이번에 전국적으로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한 것은 지난해
동대문구 사우나 7명 추가 확진 총19명서울시 사우나·요양시설 집단감염 지속[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45명으로 집계됐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5명 늘어 누적 2만 2484명이었다. 격리 중 51246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1만 7093명이며, 전날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3명 늘어 누적 265명으로 집계됐다.열흘 연속 100명대로 세 자릿 수를 이었다. 전날 검사 건수는 1만 7847건
지역발생 500명, 해외유입 20명 발생경기 175명, 서울 145명, 인천 35명누적 7만 2340명, 사망자 13명 늘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1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20명 발생하면서 엿새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7만 2340명(해외유입 5922명)으로 집계됐다.최근 1주간(10~17일) 신규 확진자 수는 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