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극발 한파에 영하권 강추위가 몰아친 9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파경보에 수도권의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이 축소됐다. 오는 10일까지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대부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단축 운영한다. ⓒ천지일보 2021.1.9](/news/photo/202101/newscj_천지일보_2021_1_21_203938_865496.jpg)
마포구 종교시설 2명, 강남구 사우나 1명 추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9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기존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계속 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8명과 비교해 9명이 줄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 3083명이다.
신규 확진자 99명은 해외유입 2명을 제외하고 92명이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다.
주요 집단감염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16명이 됐다.
마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총 11명이 감염됐다. 은평구 병원3에서 2명이 추가돼 총 9명이다.
강남구 대중사우나와 상주 BTJ열방센터, 강동구 가족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 5명, 기타 확진자 접촉 4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3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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