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종교시설 2명, 강남구 사우나 1명 추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1일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9명이 추가 발생했다.
서울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7일부터 15일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기존 집단감염에서 확진자가 계속 돼 여전히 안심할 수 없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08명과 비교해 9명이 줄었다. 2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2만 3083명이다.
신규 확진자 99명은 해외유입 2명을 제외하고 92명이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다.
주요 집단감염는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어 총 16명이 됐다.
마포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 늘어 총 11명이 감염됐다. 은평구 병원3에서 2명이 추가돼 총 9명이다.
강남구 대중사우나와 상주 BTJ열방센터, 강동구 가족 관련 확진자가 1명씩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 5명, 기타 확진자 접촉 47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7명이다.
언제, 어디서 감염됐는지 알 수 없는 확진자는 31명으로 전체 신규 확진자의 31.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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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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