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그룹 중 8개 그룹 총수 포함TV 생중계 실시… 국민 관심 집중한꺼번에 증언대 서는 것은 처음기업 이미지 추락할까 ‘노심초사’해당 기업들 ‘국감 만반의 준비’삼성·롯데·SK, 대가성 질문 부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주요 그룹 총수 대부분이 6일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출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총수가 출석하는 해당 그룹들은 다른 그룹 총수의 출석 여부 관련 동향까지 파악하는가 하면 국회 인근에 전문 의료진과 구급차를 대기시키고 여의도 인근 대형병원과 긴급 연락체계를 갖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1일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등 8대그룹 총수를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해 증인으로 채택했다.이완영 새누리당 의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등 국조특위 여야3당 간사는 이날 8대 그룹 총수 외 최순실 씨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민정수석, 차은택씨, 고영태씨 등 모두 21명의 증인을 채택키로 결정했다.8대 그룹 총수는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정몽구 현대차회장, 최태원 SK그룹회장, 구본무 LG그룹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김승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그룹 산하 공익 재단인 일우재단은 역량 있는 사진작가를 발굴해 세계적인 작가로 육성하는 제 8회 ‘일우(一宇) 사진상’ 공모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일우 사진상은 예술, 다큐멘터리 등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사진을 기초로 회화나 영상과 접목시킨 작품 등 사진 매체를 활용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제 8회 일우 사진상은 ‘올해의 주목할 만한 작가’ 중 ‘전시부문’과 ‘출판부문’에서 각 1명, ‘올해의 특별한 작가’는 ‘자연 및 환경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1명 등 총 3명을 최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16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씨와 독대했고, 거액의 금전을 요구받았다’는 내용의 일부 보도를 부인했다.대한항공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조 회장은 최씨를 결코 만난 적이 없으며 최씨의 존재 또한 정확히 알지 못한 상태였다”며 “오보에 대해서는 필요한 제반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일부 매체는 대한항공 핵심관계자의 말을 빌어 “조 회장이 최근 고위임원들과 사석에서 지난해 초 최씨와 단 둘이 2차례 만나 금품제공을 요구받았으나 거절했다가 곤욕을 치렀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통상현안과 협력방안 논의“한미FTA 강한 지지 표명”[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도널드 트럼프 당선 하루만인 10일 한미 재계가 만나 통상현안과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미국상공회의소(US Chamber of Commerce)와 공동으로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 조양호 위원장과 미국 측 폴 제이콥스 위원장(퀄컴 회장)을 비롯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인호 산업부 통상차관보·김홍균 외교부 한반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전경련은 미국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10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 폴 제이콥스 위원장(퀄컴 회장)을 비롯한 양국 정부인사와 재계회의 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를 개최, 폴 제이콥스 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 태미 오버비 미상의 부회장, 폴 제이콥스 위원장, 조양호 위원장, 엄치성 전경련 상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과 미국의 재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 이후 양국 간 통상 현안과 양국 협력 방안에 대해 10일 논의한다.전국경제인연합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공동주관하는 제28차 한미재계회의 총회가 이날 오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개최됐다.회의에는 조양호 위원장(한진그룹 회장)과 폴 제이콥스(Paul Jacobs) 위원장(퀄컴 회장) 등 양측 위원장을 비롯해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마크 리퍼트 주한
‘최순실 母女’ 비리자금 의혹‘崔 게이트’ 재계 수사 신호탄현대차 부사장 참고인 소환朴대통령-총수들 ‘독대’ 조사대기업 총수 줄소환 임박했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8일 검찰이 ‘최순실 게이트’ 수사와 관련 삼성전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면서 재계가 충격에 휩싸였다.이번 압수수색이 재계에 대한 검찰의 비리 의혹 수사의 신호탄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미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한 53개사를 대상으로 검찰의 조사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이번 삼성의 압수수색의 여파가 어디까지 미칠지 재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최순실씨 국정 농단
이재용·정의선 ‘동병상련’ 아픔‘위기 속’ 리더십 시험대 올라재벌가 3세들, 속속 경영 전면현대重·신세계·한화 입지 다져정용진·정기선·김동관 등 주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로서 경영 전면에 나서는 가운데, 오너 3세의 경영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다. 먼저 이재용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은 사실상 삼성의 ‘이재용 체제’ 개막을 공식화하는 것이다. 이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삼성전자는 2008년 4월 이건희 회장 퇴진 이후 8년여 만에 오너 일가의 구성원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동시에 경영상 결정
한진사태 무책임한 운영 지적에 억울함 호소“정부 지원 해외선사와 저가경쟁서 져”“한진해운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4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해 인수 당시 정부의 요구가 있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과 권선주 중소기업은행장을 중심으로 국감 질문이 이어진 데 이어 오후에는 조양호 회장이 출석하면서 주로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한 여야 의원들의 질문 공세가 펼쳐졌다. 앞서 조 회장은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증인으로 출석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국감 장소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다. 앞서 조양호 회장은 한진해운 사태와 관련한 입장을 말하겠다며 자진 증인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일 오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국감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29일 한진해운의 물류대란을 해소하기 위해 대여하기로 600억원을 입금했다.한진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한항공의 대여금 600억원이 한진해운 계좌로 입금됐다.한진해운은 이를 위해 대한항공 측에 매출채권(350억원)과 사원아파트(150억원), 미국 아틀란타 사옥(100억원)을 담보로 제공했다.지원금 600억원의 대출 기간은 내년 3월 23일까지다.이에 따라 한진해운이 확보한 지원금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최은영 전 회장의 사재 500억원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100억원이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진해운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이 물류 대란 해소를 위해 한진해운에 5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22일 채권단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한진해운의 매출채권을 선순위담보로 최대 500억원을 지원하기로 확정했다.산업은행은 한진해운에 크레딧라인(한도대출)을 개설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우선 한진그룹이 내놓은 1100억원으로 최대한 하역 문제를 풀어보고, 불가피하게 자금이 부족할 경우 예비적 성격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오후 긴급 이사회를 열고 한진해운에 대한 매출채권을 담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보잉사와 손을 잡고 무인헬기 개발에 적극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21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데니스 뮐렌버그(Dennis Muilenburg) 보잉 회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500MD 무인헬기 공동개발을 위한 합의각서(MOA, 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했다.이번 합의각서 체결에 따라 보잉 측은 대한항공에 비행조종, 시험평가 등의 기술자료 및 관련기술지원 제공과 해외 공동 마케팅을 수행하게 된다.대한
대항한공, 5차례 이사회 끝에매출채권 담보로 600억 지원1100억원으로는 턱없이 부족산업은행, 하역비 지원 검토[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그룹이 대한항공을 통해 매출채권을 담보로 한진해운에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면서 한진해운발 물류대란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지난 21일 한진그룹이 대한항공을 통해 매출채권을 담보로 한진해운에 물류대란 정상화를 위해 약속했던 600억원을 대여하기로 의결했다. 대한항공은 “절차를 밟는 즉시 (600억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대한항공의 600억 지원은 5차례의 이사회를 연
법원, 회생에서 청산으로 선회용선료·연료비만 하루 24조원화주 손해배상 채권 1조 전망금융당국·채권단은 ‘요지부동’대한항공 ‘600억’ 지원 불투명계속되는 현대상선과 합병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달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한진해운이 물류대란이 장기화되면서 파산의 위기감이 짙어지고 있다.21일 업계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와 산업은행, 부산항만공사 등 관계자들과 긴급 간담회 자리에서 “한진해운의 회생이 사실상 어려울 수도 있다”고 이례적으로 공개했다. 한진해운의 회생 절차를 관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진그룹이 한진해운발 물류대란 해소를 위한 600억원 지원을 확정했다. 다만 한진해운의 담보를 선 취득한다는 조건부 지원으로 결론을 내렸다.대한항공은 10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한진해운에 대한 600억원 지원 안건과 관련, 한진해운이 보유한 미국 롱비치터미널(운영사 TTI) 담보를 먼저 취득한 뒤 대여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대한항공은 한진해운 자회사가 보유한 롱비치터미널을 담보로 취득한 후 600억원을 빌려주기로 했다. 한진해운은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를 보유하고 있다.롱비치터미널을 담보로 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