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2일 롯데호텔에서 2012년 첫 번째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올 한해 세계 경제의 둔화로 우리 경제 역시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경련 허창수 회장을 비롯해 대림 이준용 회장, 한진 조양호 회장, 동양 현재현 회장, 이건산업 박영주 회장, 삼양홀딩스 김윤 회장, 풍산 류진 회장,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반드시 이뤄야 할 꿈이었다. 부르기만 해도 눈물이 나오는 ‘이름’이었다. 누군가에겐 열망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겐 회한으로 남은 아픔이었다. 아무도 기억하지 못 하는 작은 도시. 2번의 탈락. 이제 아무도 성공을 믿지 않았다. 부질없는 짓이라고도 했다. 그럴수록 간절함은 더 했다. 놓았던 손을 다시 맞잡았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뛰었다. 그리고 해냈다. 끈기와 집념이 거둔 결실이었다. 결과는 놀라웠다. 63(평창) 대 25(독일 뮌헨). 압도적인 승리였다. 사실상 모든 대륙이 대한민국을, 그리고 평창을 선택한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가 오는 10월 화촉(華燭)을 밝힌다. 2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올해 36세인 조 전무는 10월 중순께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의사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조 전무와 초등학교 동창으로 서울 강남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두 사람은 최근 다시 만나 사랑을 키워 온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도 언론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조 전무는 오는 10월 예식을 조용히 올리기를 희망해 대한항공 사내에서도 그의 결혼 소식을 거의 알지 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