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세 번째 큰 호수뛰어난 경치에 백로들 찾아중부권 젖줄·생활용수 공급수변공원·생활문화센터 조성[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대청호는 ‘동구 8경’ 중 2경으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 커다란 호수다.뛰어난 경치와 금강의 맑은 물줄기, 텃새들의 보금자리로 유명한 곳이다.지난 1997년에는 93년 철원에서 발견되었던 천연기념물 ‘호사비 오리’가 나타날 만큼 맑고 깨끗한 호수이다. 여름에는 백로들이 찾아 들어 대청댐 수문 아래나 상류에서 물 위에서 저공비행을 하면서 먹잇감을 낚아채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가슴까지 시원하게 하는
보물 많아 ‘보물산’이라 불려대전의 모산(母山), 역사와 전통‘중부권 대표 여행지’로 재창조데크 산책로·호떡·보리밥 인기나라사랑과 효심 어린 기념물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생활화된 대전시민들. 가끔 마스크를 훌쩍 벗어버리고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걷고 싶다. 20~30분이면 버스나 전철, 승용차를 이용해서 갈 수 있는 곳이다.도심의 힐링공간으로 친숙한 ‘보문산’은 시민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입구에 한참 줄을 서서 기다려야 맛볼 수 있는 씨앗호떡과 보리밥은 누구라도 보문산을 찾았다면
지역경제·내포관광 활성화6만 3696㎡ 5년에 완성옛 장터·전통혼례 재현물레방아·나무다리·주막[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 예산에 문을 연 내포보부상촌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내포관광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국내 유일의 보부상 테마 마을인 내포보부상촌이 착공 5년 만에 문을 열고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내포문화권 특정지역 개발 핵심 선도사업으로 추진한 내포보부상촌은 예산군 덕산면 온천관광지와 매헌윤봉길의사사적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6만 3696㎡의 터에 2015년부터 5년 동안 479억 2200만원을 투입해 전시관과 난장, 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하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면서 자연 속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언택트(untact)’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천안시는 시민들이 여유롭고 안전하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언택트 관광지를 소개했다.◆청렴 재발견 ‘어사 박문수 테마길’어사 박문수는 조선 영조 때의 명신으로 어사, 경상도 관찰사, 병조·형조·호조·예조 판서 등의 관직을 역임하면서 늘 백성을 아끼고 그들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들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때로는 지방 관리나 토착 세력
인천상륙작전 시작된 곳이기도 해주민 인심에 부모 생각나[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단원구 풍도는 지난 2015년 10월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야생화 100대 명소 중 하나로 서해안 섬 중에서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어나는 곳으로 유명하다.풍도는 면적 1843㎢, 인구는 155여명이다. 안산시 대부도에서 24㎞ 가량 떨어져 있는 풍도 부근에는 승봉도·대난지도·육도‧열도 등이 있다. 본래는 남양군 대부면에 속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천군에 편입됐고, 1973년에는 옹진군에 편입됐다가 1994년 2
안전한 동구 관광지에서 시원한 여름을 느껴보세요! 상소동 산림욕장, 식장산 문화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 선정[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상소동 산림욕장, 식장산 문화공원, 만인산 자연휴양림이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뽑혔다.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공사로 구성된 지역관광기관협의회에서 국민들이 코로나19를 피해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안전하게 국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선정됐다.선정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 여행 및 가족 단위 테
초록 우물 위로 둘레길 산책궁예의 전설이 흐르는 명성산소나무 뻗은 4㎞ 수변 데크길꽃망울 터뜨린 ‘울미연꽃마을’[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무더운 여름으로 치닫는 요즘의 풍경은 산 아래 보이는 잔잔한 호수마저도 초록으로 물들인다. 트롯 가수 임영웅이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자랑한 이곳은 산정호수다.경기도 포천시 산정호수는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국민관광지다. 산속(山)에 우물(井)같이 맑은 호수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물이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수심도 23.5㎡에 달해 꽤 큰 호수
운주산성·조천연꽃공원 등…포스트코로나 시대 관광 활성화 채비[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인 고복자연공원, 운주산성, 조천연꽃공원 등 3곳이 지역관광기관협의회가 선정하는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뽑혔다.언택트 관광지 100선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지 ▲개별여행·가족단위 테마관광지 ▲야외 관광지 ▲자체 입장객수 제한을 통해 거리두기 여행을 실천하는 관광지 등의 기준을 검토해 선정됐다.고복자연공원은 1,949㎢의 면적으로 산의 자연림, 용굴, 사찰, 야외조각 전시장 등이 있으
생태·역사·문화 어우러진 친환경적200년 전 정약용 선생 숨결 느껴다산에 쉼을 허락한 ‘두 강’[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전쟁과도 같은 일터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한껏 더워진 날씨를 기회 삼아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객이 많다. ‘힐링’ ‘안식’ ‘쉼’이란 단어와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곳이 있다. 정약용 유적지로 알려진 남양주시 다산생태공원은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아 자동차로 30~40분이면 넉넉하게 도착한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자연의 품에 안겨 불어오는 바람을 벗 삼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북한
백두산에서 이어진 산줄기이름에 얽힌 다양한 신화들군사적 요충지였던 금오산성금오산의 향수 ‘성안마을’[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금오산은 구미시와 김천시, 칠곡군의 경계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난 1970년 6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다. 보물 제490호인 마애여래입상과 대혜폭포, 도선굴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외침을 방어하기 위해 세워진 금오산성도 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마음조차 더 답답해진다. 이럴 때 우리의 역사를 간직한 금오산을 보며 머리를 식히고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2시간 힐링 코스 에메랄드 바닷길 한국의 유럽으로 손색없어정동진, 1995년 ‘모래시계’ 후 새로운 명소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 기네스북에 올라[천지일보 강릉=이성애 기자] 23년 전으로 기억된다. 과거 강릉 원주에 사는 지인의 집을 방문했었다. 그 당시 정동진은 일출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 이른 새벽 원주를 출발해 도착했던 정동진의 아침은 알싸한 찬 공기가 얼굴을 시리게 했던 기억이 새롭다.정동진은 세계에서 바다와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는 ‘정동진역’이 있고 드라마
민선7기 공약 공공임대상가 공급·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등 완성윤화섭 시장 “소상공인 보호·활성화 정책 구현의 원동력”[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전통시장 다농마트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복합청년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내년까지 30억원이 투입돼 새롭게 탈바꿈한다고 10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신안코아 전통시장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따냈으며, 상록구 월피동에 위치한 다농마트는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3만 3711㎡ 건축물에 1992년 12월 개설돼 현재 의류점과 다양한 공산품 판매점, 커피·제과점 등 390
독립 열사의 고장 천안 유관순 열사 생가 보존, 침략에 굴하지 않은 독립정신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흙·나무 만지며 체험 힐링인기광덕사·호두과자·거봉포도 등 볼거리·먹거리 풍성[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나라에 바칠 목숨이 오직 하나밖에 없는 것이 이 소녀의 유일한 슬픔입니다.” 유관순 열사가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차가운 형무소 바닥에서 남긴 유언이다.천안은 민족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인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석오 이동녕 선생 등 수많은 독립운동가와 임진왜란의 3대 대첩인 진주성 싸움을 승리로 이끈 충무공 김시민 장군, 천문 관측기
김포, 힐링하고 역사도 체험 비접촉 중시되는 트레킹 코스역사 이야기 문수산성·덕포진대명항 제철 수산물도 인기[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가볍게 산책하며 힐링하는 산책코스로 김포의 염하강철책길 평화 누리길이 주목받고 있다.코로나19 여파 속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비접촉이 중요시되는 가운데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문수산성, 덕포진 등 역사의 현장을 돌아보고 싱싱한 해산물로 건강까지 챙겨보자.평화누리길 1코스인 염하강철책 길은 문수산성부터 대명항의 코스로 14km 구간이다. 서해에서 불어오는 신
세계적 정원도시 순천 볼거리 정원도시 대표 관광지 추천자연 오롯이 담은 순천한정식사계절 물 좋은 꼬막 만나장터 중심 국밥 역사 깊어[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은 대한민국에서 산과 바다, 호수가 접한 유일한 지역으로 지난 2018년 순천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되고 람사르습지 도시로 인증받았다. 순천시의 자연환경은 국제기구의 인증을 받아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으며 자연·인간·경제를 활성화하는 소중한 자원이 되고 있다. 화사한 봄꽃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코로나19 사태로 나들이조차 싶지 않은 상황이다.
130여종 새들의 서식지 수도권 보기 드문 생태호수‘호수를 따라 시원하게 한 바퀴’ 레일바이크깨끗한 캠핑장과 스릴 넘치는 짚라인‘수생식물 다 모였다’ 왕송생태습지‘연꽃의 대향연’ 왕송연꽃습지[천지일보 의왕=신창원 기자] 경기 의왕시 왕송호수는 제방 길이 640m, 높이 8.2m, 만수면적 29만평의 저수지로 1948년 1월에 설치할 당시 수원군 일왕면(현 의왕시)의 ‘왕(旺)’과 매송면의 ‘송(松)’자를 따서 왕송호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수면이 넓어 붕어, 잉어 등 물고기가 많아 주말이 되면 생태학습을 위해 학생들도 많이 찾는다.
생태탐방로 데크길 ‘자연 감상하며 산책 최적’여름엔 모터보트‧오리배, 겨울은 썰매 탈 수 있어‘40여 전문점 성업’ 음식 마을로 유명[천지일보=이성애‧신창원 기자] 경기 의왕시 백운호수는 1953년에 준공한 인공호수로 안양과 평촌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였다. 이후 수려한 경관, 맑은 공기, 산책로와 순환도로가 조성되면서 수도권 시민들의 가족나들이와 커플데이트 등 품격있는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기 시작했다.호수에는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북동쪽의 청계산과 남동쪽의 백운산, 서쪽의 모락산 계곡물이 호수로 흘러들어 맑고 풍경이 수려해
여행도 ‘드라이브 스루’로 안전하게 마음 치료하세요[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수도권 드라이브 관광 코스로 각광받는 대부도에 ‘해솔길 봄꽃 조성사업’을 추진,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대부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가까워 멀리가지 않고도 계절에 관계없이 탁 트인 서해바다와 아름다운 낙조 등 천혜의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도권 ‘핫플레이스’ 여행지다.특히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총 길이 74㎞의 대부해솔길 7개 코스는 자연을 벗
‘빛의 도시 진주시’ 부각상반기내 문화재 학술용역무예창작극 ‘임진승첩’ 첫선[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9일 관람객 안전과 노후 문화재 정비를 위해 진주성 문화재 보수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먼저 진주성 야간경관조명 사업을 통해 성내 설치된 기존 야간조명을 교체하고, 진주성 전 구역으로 확대 설치한다.시는 올해 디자인연출 및 실시설계를 마치는대로 공북문·촉석문·영남포정사 등에 대한 조명을 교체한다. 내년에는 기존 성곽조명 교체와 함께 촉석문-공북문-서장대 구간에 신규조명과 수목등을 설치하게 된다.진주성곽 탐방로에는 볼라드등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본사 로비에 LED 전광판·배너 등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소통협력공간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소통 플랫폼 구축은 동서발전의 경영활동을 내부 직원뿐 아니라 동서발전을 찾은 이들에게 공유·확산하고 지역사회의 현안사업 및 시민 편익 정보 등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동서발전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동서삼창(三窓)’을 운영한다. 동서삼창은 동서발전의 경영방침이 반영된 이름으로 ‘혁신의 창·희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