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20일까지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도보 행진’에 나선다.17일 쌍용차 노사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에서 도보행진 선포식을 했다. 18일에는 병점사거리에서, 19일 범계사거리에서 도보행진을 이어가고 20일에는 구로서비스센터에서 출발해 국회 앞까지 행진, 탄원서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노조는 각 출발지점에서 대시민 홍보전도 벌이며, 20일에는 국회 앞에서 언론 인터뷰에 나설 방침이다.노조는 출정식에서 “쌍용차가 버틸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가 고통을 분담해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오는 20일까지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도보 행진’에 나선다.17일 쌍용차 노사에 따르면 쌍용차 노조는 이날 쌍용차 평택공장 정문에서 도보행진 선포식을 했다. 18일에는 병점사거리에서, 19일 범계사거리에서 도보행진을 이어가고 20일에는 구로서비스센터에서 출발해 국회 앞까지 행진, 탄원서를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공: 쌍용자동차)
국내외 총 1만 8619대 팔려“비용절감 등 영업손실 개선”[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올해 1분기 847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전년 동기(-986억원) 대비 적자폭을 줄였다고 17일 밝혔다.쌍용차가 1분기 판매한 차량은 1만 8619대로 지난해 동기(2만 4139대) 대비 22.9% 감소했다. 매출은 5358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6492억원) 대비 17.5% 줄었다.쌍용차 관계자는 “기업회생절차로 인한 부품 협력사 납품 중단 등 생산 차질 영향으로 판매가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절감 등
4월 판매 전년比 두 자릿수↓한국 공장 경쟁력 상실 우려한국GM도 노사 갈등 가능성현대차·기아 노조, 인상 요구[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외국계 완성차 3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노조 리스크 부담까지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 노사 갈등 등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한국 공장에 대한 경쟁력 상실 우려마저 나온다.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쌍용차의 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6%, 25.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 본사가 있는 평택 지역 시민단체들이 쌍용차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4일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 운동본부(범시민 운동본부)’는 평택역 광장에서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열고 쌍용차에 대한 정부 지원을 호소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범시민 운동본부는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시 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평택 YMCA, 주민자치 협의회, 평택시 새마을회 등 평택 지역 30개 시민단체가 쌍용차 살리기에 적극 나서기 위해 지난달 26일 평택상공회의소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외국계 완성차 3사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부족과 노조 파업까지 더해져 경영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올해 1분기 자동차 생산량은 12만 5964대로 전년 동기(14만 290대) 대비 10.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기록은 매년 1분기 기준 2004년(12만 210대) 이후 17년 만에 최소다. 1분기 내수 판매는 4만 3109대로 외환위기(1998년) 이후 가장 적었다.한국GM은 지난 2월부터 차량
‘고 터프’ 콘셉트 디자인… 강인한 외모 ‘인상적’넓은 공간·넉넉한 적재량 ‘차박캠핑’에 안성맞춤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부족은 아쉬워[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위풍당당했다. 쌍용자동차가 지난 5일 출시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을 마주한 첫 느낌이다.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018년 렉스턴 스포츠, 2019년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더욱 익사이팅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다채롭게 확장될 수 있도록 상품성을 강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기업회생 일환으로 구조조정에 나선다. 총고용 유지를 주장하고 있는 노조와의 마찰은 불가피해 보인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회생계획안의 일환으로 일부 조직을 통폐합한 뒤 임원 수를 30%가량 감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쌍용차 임원은 지난달 말 기준 33명이다. 앞서 투자 유치 실패에 책임을 지고 사퇴한 예병태 사장과 정용원 법정관리인을 제외하고 10여명이 물러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임원 감원을 실시하고 향후 노조에도 감원 동의를 구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이를 위
연내 갚아야 할 빚 780조 육박쿠팡·쌍용차 등 3곳은 자본잠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해 국내 대기업의 부채 규모가 1년 전보다 80조원가량 증가하면서 전체 부채 규모가 1500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들이 자금조달로 유동성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연내 갚아야 할 빚만 780조원에 달해 부채의 질이 악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 중 지난해 결산보고서를 제출한 366개 기업의 부채 및 유동부채를 전수 조사해 21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이 회생절차 돌입과 관련해 “회생절차는 20만 노동자 일자리가 유지될 수 있는 방안으로 계획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쌍용차 노조는 16일 자료를 통해 “노조의 총고용 정책은 변함이 없다. 또한 노동자들의 일방적 희생만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기업의 구성원인 노동자의 공헌도를 인정하고,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합한 쌍용차 회생계획이 수립돼야 한다. 노동자를 살리는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노조는 “쌍용차는 평택과 창원 생산공장을 비롯해 부품협력사 약 2020업체(1차 247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쌍용자동차가 올해 한국거래소에서 상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쌍용차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폐지와 관련한 개선기간(2022년 4월 14일) 1년을 부여 받았다고 15일 밝혔다.이에 따라 쌍용차는 올해 사업연도에 대한 감사보고서 제출일까지 상장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개선기간 내에 투자자 유치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 등을 통해 상장 폐지 해당 사유를 해소하고 적정 감사의견을 받을 계획이다.한국거래소는 해당 상장 법인의 최근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의견이 부정적이거나 의견 거절인 경우 상장폐지 할 수 있다.
법원, 법정관리 졸업 10년 만에 기업회생 결정[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차가 법정관리에 들어간다. 서울회생법원은 15일 쌍용자동차에 대한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이는 지난 2011년 3월, 쌍용차가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10년 만이다.이번 결정에 맞춰 채권 신고와 조사위원의 기업가치 조사, 관계인 집회, 회생계획안 제출 등의 절차가 이어진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이날 제3자 관리인으로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를, 조사위원으로는 한영회계법인을 각각 선임했다.회생채권·회생담보권·주식 신고기간은 오는 30일부터 5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커머스포털’ 11번가와 협력해 소비자들을 위한 최적의 맞춤형 구매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대한민국 정통 픽업(K-Pick Up)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를 기념해 전 차종을 대상으로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11번가에서 20만원 할인권을 반값(50% 할인)인 10만원에 구매해 신차 계약 시 사용할 수 있다.할인권을 구매하면 가까운 전시장과 연결, 담당 오토매니저(영업사원)로부터 구체적인 구매 상담이 진행되며 출고 확정 고객에게는 SK Pay 포인트 3만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가 이번주 중에 결정 날 전망이다. 2011년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지 10년 만에 다시 법원의 손에 생사가 맡겨진다.법원은 회생절차에 돌입하면 속도를 내 조기졸업을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쌍용차를 인수하겠다고 의향을 밝힌 곳은 기존 협상 대상자인 HAAH오토모티브를 비롯해 6∼7곳이 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9일 쌍용차 기업회생절차 관리인 선임을 위해 정용원 쌍용차 기획관리본부장(전무)을 단수 후보로 정해 대법원 회생파산위원회와 채권자협의회에 의견을 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의 역동적이고 강인함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승이벤트를 진행한다.더 뉴 렉스턴 스포츠 칸 시승 이벤트는 쌍용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번 시승 체험을 통해 많은 분들이 터프하게 변한 신형 칸의 다이내믹하고 익사이팅한 매력을 알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신형 칸은 ‘KHAN’ 레터링이 각인된 라디에이터그릴과 테일게이트 가니쉬는 정통 픽업의 존재감을 더하고 압도적인 용량(1262ℓ)의 오픈형 데크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
(평택=연합뉴스) 산업은행이 지난 8일 서울회생법원에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을 보내며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이 임박한 9일 오후 경기도 평택시 쌍용자동차 평택출고센터 모습. 쌍용자동차는 반도체 소자 부품 수급 차질로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평택공장 자동차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의 회생절차(법정관리) 돌입이 임박했다.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이날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여부에 대한 의견 회신서를 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지난 1일 법원이 쌍용차 채권단에 쌍용차 회생절차 개시 여부를 묻는 의견 조회서를 보낸 데 따른 것으로 조회서에는 회생절차 개시 동의 여부와 관리인·조사위원 선임 사안 등의 의견을 묻는 내용이 담겼다.쌍용차의 잠재적 투자자인 HAAH오토모티브가 법원이 정한 시한(지난달 31일)이 지나고도 투자의향서(LO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평택공장 부지의 자산재평가로 재무구조를 개선했다.쌍용차는 경기도 평택시 동삭로 455-12 외 165필지의 자산재평가를 실시한 결과 장부가액 4026억원이던 자산이 6814억원으로 늘어 2788억원이 증가했다고 6일 공시했다.쌍용차의 지난해 말 기준 자본잠식률은 111.8%, 자본 총계는 -881억원으로 완전 자본 잠식 상태였지만 이번 자산재평가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돼 완전 자본 잠식 상태를 벗어났다.쌍용차 측은 오는 13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상장 폐지 절차에 대한 이의 신청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시를 기념해 출고 고객 대상 레저용품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쌍용차는 새롭게 출시된 리얼 K-픽업(K-Pick Up)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출고 고객 3000명(선착순)에게 원터치텐트&캠핑체어 등으로 구성된 어드벤처 피크닉 패키지를 출고기념품으로 증정(법인제외) 한다고 6일 밝혔다.전시장을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어드벤처 피크닉 패키지(10명) ▲어반캠프닉 패키지(20명) ▲교촌치킨(20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1000명) 등을 제공한다.이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오는 6일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정통 픽업 스타일로 변신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을 최초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쇼케이스는 신형 스포츠&칸의 주요 특장점이 소비자들에게 친근하면서고 인상 깊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모험과 도전을 통해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셀럽들의 시승 및 리뷰 등으로 구성됐다.신형 스포츠&칸은 2018년 스포츠, 2019년 칸 출시 이후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통합해 탄생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익사이팅하고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픽업 스타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