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브랜드 가치와 스타일을 공유하며 운영해 온 브랜드 컬렉션 ‘쌍용 아트웍스’를 브랜드 통합은 물론 고객의 접근성 및 편의성 등 기능을 강화해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으로 새롭게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쌍용차가 새롭게 단장한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은 국내 업계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쌍용어드벤처 오토캠핑빌리지와 브랜드를 일원화해 쌍용차가 지향하고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지난 2016년 티볼리 아트웍스를 시작으로 운영해 온 쌍용 아트웍스를 쌍용어드벤처 컬렉션으로
현대차·기아 노조 ‘공동투쟁’ GM, 신임 사장 선임 후 시작 르노, 사명변경 후 첫 임단협 자구안에 임단협 없는 쌍용차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 노사가 이번주부터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악재 등 어려움에 공감해 무분규 타결을 이뤘지만,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이번 임단협에서 핵심은 불안전한 고용환경에 ‘고용안정’과 치솟는 물가에 ‘임금인상’이 될 전망이다. 전 세계 자동차산업 환경이 내연기관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고 있어 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뛰어든 후보 4곳 모두 쌍용차 측에 정식 인수제안서를 낸다는 방침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의 쌍용차 예비실사를 전날 종료했다. 예비실사에 참여한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이앨비엔티는 인수제안서를 제출하기로 내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는 ‘스토킹 호스(인수예정자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공개 입찰을 통해 인수자를 확정)’ 방식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쌍용차 측은 이달 11일까지
인력 전환배치·신차 개발 등 다각면서 총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GM과 르노코리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이른바 ‘르쌍쉐’가 적자를 벗어나기 위해 친환경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라인업을 강화하고 다각면에서 정상화를 위해 노력을 쏟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르쌍쉐는 지난해 적자를 면치 못했다. 업체별 영업손실액은 한국GM 3760억원, 르노코리아 80억 6000여만원, 쌍용차 2613억원을 기록했다. 한국GM은 적자 폭이 늘었지만, 르노코리아와 쌍용차는 적자 폭을 줄였다. 이들은 올해도 여전히 어려운 길을 달리고 있다
쌍용차-에디슨 M&A 불발에디슨모터스, 인수대금 미납쌍용차, 계약해제 후 재매각감사 거절에 ‘상장폐지’ 위기지난해보다 매각 여건 개선[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벌써 3번째 인수자를 찾는 쌍용차의 여정은 험난하기만 한데, 그 끝에는 위기를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세계 경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중국 상하이 봉쇄 장기화 등 악재에 침체됐고, 자동차 시장은 전기차 전환으로 경쟁력 있는 전기차를 요구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와 한국GM, 르노코리아자동차 등 외국계 완성차 3사의 2022년 1분기 생산량이 18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용 반도체 및 부품 수급난과 판매량 감소 영향으로 분석된다.24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이들 3사가 생산한 완성차는 전년 동기(12만 5985대)보다 2.1% 감소한 12만 3362대를 기록했다. 이는 1분기 기준으로 2004년(12만 210대)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18년 만에 최저치다.이들은 지난해에도 생산량이 저조했다. 3사의
한국거래소에 개선기간 연장 촉구 청원·탄원서 제출[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쌍용자동차가 한국거래소(KRX)에 상장 유지를 위한 개선기간을 늘려달라고 촉구했다.쌍용차 노동조합은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장폐지 사유 해소를 위한 개선기간 연장을 요구하는 청원서와 평택시장 명의의 탄원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선목래 쌍용차 노조위원장은 “쌍용차는 매각 불발 이후 스토킹호스 방식의 재매각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쌍용차 상장폐지가 결정되면 재매각을 진행하면서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 인수전에 국내 전기차 부품 제조사인 이엘비앤티(EL B&T)가 합류하면서 4파전이 됐다.1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엘비앤티는 전날 쌍용차 매각주간사인 EY한영회계법인에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이로써 쌍용차 인수전에 공식적으로 참가하는 곳은 이엘비앤티를 비롯해 KG그룹, 쌍방울그룹, 파빌리온PE 등 4곳이 됐다.앞서 이엘비앤티는 작년 파빌리온PE, 카디널 원 모터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이앨비엔티는 글로벌 투자자(유럽 투자회사)로부터 자금을 조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법원이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제와 관련해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의 결과가 다음달에 나올 전망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송경근 수석부장판사)는 15일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가 쌍용차 관리인을 상대로 낸 매각절차 진행금지 및 계약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에서 “에디슨모터스 측과 매각주간사 사이 관계인 집회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는지, 매각주간사가 쌍용차의 대리인인지 등을 쟁점으로 심리하겠다”며 “다음달 6일까지 서면을 제출하면 그 후에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에디슨모터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에 대해 에디슨모터스가 대법원에 특별항고한 것과 관련해 “특별항고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인용될 여지도 없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6일 입장문’을 내고 “에디슨모터스가 왜곡된 법리와 사실관계를 오도하는 자료를 유포하면서 재매각이 어렵게 됐다거나, 본인들 외에 대안이 없는 것처럼 왜곡해 언론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그 저의가 매우 의심스러우며, 명백한 업무방해 행위”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에디슨모터스가 자신들의 주장이 정당하다고 믿는다면, 이러한 활동을 즉시
회생시한까지 6개월 남아 쌍방울그룹, 인수전 참여 SM그룹은 참여반대 밝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와의 인수·합병(M&A)이 불발되면서 ‘재매각’과 ‘청산’의 기로에 놓였다. 회생계획 인가 시한까지 6개월이 남은 가운데 쌍용차를 품을 수 있을 정도의 자금조달력을 가진 새 주인이 나타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인수전에는 3~4곳이 인수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울그룹이 계열사 광림을 통해 계열사 컨소시엄을 구성, 쌍용차를 인수하겠다는 의향을 공식화했고, 지난해 9월 쌍용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21년 사업보고서 제출이 지난달 31일 마감된 가운데 12월 결산법인 상장사 42곳(유가증권시장 4곳, 코스닥시장 38곳)이 비적정 감사의견 등을 받아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4개사에 대한 상장폐지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도전기와 하이트론씨스템즈는 지난해 처음 감사의견 ‘거절’을 받았다. 이들 회사가 이의신청서를 내면 거래소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선박투자회사 하이골드3호는 감사의견 ‘부적정’을 받아 상장폐지가 예고됐으나 기한 내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아 오는
국내 완성차업체 5사 실적 국내외 60만 6546대 판매 르노·쌍용, 전년比 20%대↑ 현대·기아·GM은 마이너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국내 완성차업체 5개사가 올해 3월 국내외에서 60만대를 판매한 가운데 2월 판매량이 반등에 성공한 지 1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의 영향이다. 1일 각 사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GM)·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5개사는 3월 국내외에서 총 60만 8398대를 판매해 전년(67만 6546대) 대비 10.0% 감소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국내외에서 총 8596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7152대) 대비 20.2% 증가했다고 1일 공시했다. 국내판매는 5102대이며, 해외판매는 3494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24.1% 늘었다. 쌍용차 관계자는 실적과 관련해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000대 수준을 회복했다”며 “부품 수급 문제에 총력을 기울여 미 출고 물량해소를 통해 판매를 회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수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상승
조사위원 “회생계획안 수행가능성 없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달 25일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서울회생벙원이 배제 결정을 내렸다. 지난 1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측의 인수대금 미납으로 계약이 ‘자동해제’된 데에 따른 것이다.쌍용차는 29일 ‘서울회생법원 회생계획안 배제 결정’이라는 자료를 배포하고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가 2022년 2월 25일 제출한 회생계획안에 대해 배제 결정을 내리고 4월 1일로 예정된 관계인집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쌍용차에 따르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에디슨EV가 쌍용자동차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 해제와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효력정지 등 가처분 신청을 했다고 29일 공시했다.에디슨EV가 법원에 청구한 내용은 쌍용차의 M&A 투자계약 해제 통보의 효력을 본안 소송의 판결이 확정될 떄까지 정지한다는 내용이다.또한 에디슨EV는 “쌍용차의 긴급지원자금 304억 8580만원의 출금을 행위해서는 안된다”고 했다.앞서 쌍용차는 지난 28일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의 인수대금 미납으로 과 M&A 투자계약이 ‘자동해제’됐다고 밝혔다. 이에 에디슨모
쌍용차-에디슨 M&A 불발에디슨모터스, 인수대금 미납쌍용차, 계약해제 후 재매각“지난해보다 매각 여건 개선”[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다시 새 주인 찾기에 나섰다. 지난 1월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 M&A 투자계약을 체결했지만 에디슨모터스 측의 인수대금 미납으로 계약이 ‘자동해제’된 것이다.쌍용차와 에디슨모터스의 매출 규모 차이로 이번 M&A는 ‘새우가 고래를 품는 격’이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하지만 결국 우려가 제기됐던 에디슨모터스의 자금조달능력 부족으로 M&A가 무산됐다.쌍용차는 28일 “당사는 서울회생법원의 허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에디슨모터스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에디슨모터스 자회사인 에디슨EV가 급락하고 있다.28일 오전 10시 5분 기준 에디슨EV는 전 거래일보다 29.51%(5150원) 내린 1만 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쌍용차는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과의 인수·합병(M&A) 투자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측이 기한 내에 인수대금을 내지 않은 데에 따른 계약 파기다.당초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은 회생계획안을 심리·결의하는 관계인 집회 개최일의 5영업일 전인 지난 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가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이하 인수인)과의 ‘인수합병(M&A)을 위한 투자계약’을 해제했다.쌍용차는 인수인과의 투자계약에서 정한 인수대금 예치시한인 지난 25일(관계인집회 5영업일 전)까지 잔여 인수대금 예치의무를 이행하지 못함에 따라 인수인과 지난 1월 10일 체결한 ‘M&A를 위한 투자계약’이 해제됐다고 공시를 통해 28일 밝혔다.앞서 쌍용차는 인수인과 투자계약을 체결한 이후 인수인의 인수대금 완납을 전제로 회생채권 변제계획 및 주주의 권리변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회생계획안을 지난달 25일 법
채권단, 법원에 탄원서 제출강제인가 시 납품 거부 경고“변제율 1.75% 계획에 분노”“에디슨 자금력 신뢰 못 해”[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쌍용자동차 상거래 채권단이 에디슨모터스의 쌍용차 인수를 반대하며 법원에 인수자 교체를 공식 요구했다.상거래 채권단은 21일 오후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합병(M&A)을 반대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했다. 상거래 채권단은 상거래 채권 확보를 위해 344개 협력사가 모여 구성한 단체로 이 중 258개 업체(채권액 기준 92.3%)가 에디슨모터스 인수 반대 동의서에 서명했다